5월5일 오후 뱅기로 떠난 5박 7일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남깁니다.

5월6일 새벽에 방콕 도착후 바로 숙소로 이동~
3~4시간 숙면을 취한후 조식후 방콕 공항에서 코사무이행 뱅기를 타고 드려 코~사무이 도착!!
뱅기로 1시간 정도 걸리는 한국의 거제도 정도 되는 섬이라고 하더라구요!!
80%이상이 유럽 현지인이 거주하고 있어서 그런지 도착했을때부터 유럽 사람들이 대부분...
태국 현지인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코~사무이 날씨 정말 더웠습니다. ㅋㅋㅋㅋ 더위 많이 타는 오빠는 땀으로 샤워를 하고 ㅋㅋㅋ
더위 덜 타는 저도 3일째 되니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정만  소화하고 풀빌라에서 대부분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4박을 코~사무이에 카라 풀빌라 2박 + 포시즌 풀빌라 2박 있었는데요.
둘다 넘 좋았지만.. 역쉬나 포시즌 풀빌라는 정말 최고였어여~~!! 서비스,조식,해변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왔네여.

맞다~ 마사지도 최고였구여~!! 스쿠버다이빙도 잼있었구여~요트에서는 현지인께서 친절하게 사진 찍어주시는데..정말 잘 찍어 주시더라구요~~^^
저희 가이드님이 너무 좋으셔서 더 여행이 즐거웠답니다.

코~사무이 미리 조사하고 가긴 했었는데..좀 미흡했던 점들이 있었어요

1.달러는 1달러로 바꿔 가세요.(팁 줄때 1인당 3달러씩 줘야돼여~ 저희는 4일 내내 마시지 받아서 금방 썼거든요.)
2. 바트는 5만원정도면 충분해요~
3.썬크림! 꼭 많이 챙겨가세여 한국보다 4배정도 자외선이 높다 하더라구요.. 저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서..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좀 고생 했거든요
4.옷 너무 많이 챙겨 가지 마세여!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 수영복 안에 입고 겉에는 가디건 입고 돌아 다니더라구요..넘 더워서 수영복만 입고 시내, 리조트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여여 ㅋㅋㅋㅋ
5.코사무이는 음식 거의 다 맛있어요~! 유럽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 태국 현지식 같지 않더라구요. 저희 가져간 김치,컵라면,고추장 하나도 안먹고 가이드님 다 주고 왔답니다.
6.리조트 들어가시기전에 꼭 편의점 가서 음료,맥주,안주,과일 사 가세여. 리조트 미니바에도 있지만 넘 비싸요..특히 포시즌 리조트는 ㅜㅜ

이상 주의사항 적었습니다. 사진은 네이버에 카라,포시즌,코사무이 쳐도 다 나와서  생략할께요.
신혼여행으로는 정말 좋았던것 같애요. 일정도 괜찮았구요. 편히 둘만 쉴수 있는 시간도 충분했구요.
마지막으로 코사무이 장점은 1:1로 가이드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도 1:1 가이드로 일정내내 있어서 더 편하게 지내다 왔답니다.
여러 커플이 같이 돌아 다니면 은근 불편하고 힘든점도 생기는데.. 좋더라구여^^

꼭 다시 한번 가고픈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