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첫날 신행의 리조트는 빠통 파란곤 리조트에서 2박을 묶었다..한국과는 다르게 날씨가 너무 고온다습하여 너무끈끈해서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수영장을 보고는 뛰어들어가서 놀고 싶었으나 비행기를 타고오는 동안 너무 피곤하여 저녁을 먹고난후 자기에 바빴다..지금도 사진으로보지만 참으로 수영장이 너무 이쁜것 같다..풍덩하고 빠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둘째날 우리는 12시 30까지는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리조트안의 식당에서 조식을 먹고난후 빠통 비치해안가를 나갔다 왔다..참으로 햇볕이 너무나도 강하여 선글라스를 끼고 나갔는데도 눈이 부실정도였다...이른아침부터 해변가에는 외국여자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일광욕을 하기도하고 파도가치는 바다에 자기들의 몸을 맡기면서 마음껏 해변가를 즐기는 사람들도 너무나도 다양했다..우리는 신발을벗고 모래사장을 거니는데 모래의 느낌이 우리나라와는 정말 차원이 틀릴정도로 고왔다...그런데 햇볕이 너무 강하고 더워서 우리는 오래 해변가를 거닐지 못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채 다시 숙소로 돌아와야만 했다...

 

 

 

 

우리는 가이드 아롬디 한국이름은 김아름

과 함께 4박 6일 일정을 같이 보내기로 하였다...아롬디를 처음 만나면서 너무나도 성격이 화통하고 시원시원하다고 느꼈다...오전에 자유시간을 갖고나서 가이드를 만나서 오늘의 일정얘기를 들으면서 왓찰롱 사원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데 우리나라와는 사원이 ㄷ틀리다면서...진짜 사원을 가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절은 엄숙하고 조용한가운데 태국의 절은 한국과는 다르게 화려하고 가벼워보이는 느낌이 드는건 사실이였다..사원안에는 스님들이 박제가되어 있기도 하였고 여기저기 향도 많이 피워져있는데 태국사람들은 향을 피워가면서 기도를 올리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되었다..조금은 다른 우리나라의 절 모습과 분위기에 아 진짜 많이 틀리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는 왓찰롱 사원을 갔다가  코끼리를 타기로 하였는데 너무 많은 관광객들이 코끼리 투어에 몰려서 시간이 많이 걸릴것같다고 코끼리는 다음일정으로 미루고 바로 맛사지 코스로 이동을 하였는데 전날 비행기를 타고와서 몸이 많이 피곤했는데 맛사지를 받으니까 몸이 너무나도 시원하고 또 받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그렇게 맛사지를 받고나서 우리는 랍스타 음식을 먹으러 왔는데 여기의 음식중에 생각나는 음식은 국이였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지만 아롬디가 얘기하던 맛은 우리나라 김치찌개 약간 쉰맛이 나면서 달콤하면서도 오묘하다고 애기했는데 정말 처음 맛을 보았을때 아 이맛이구나 라고 느끼면서 먹을수록 자꾸 중독?이 되어가고 있었다...어쩜 그리고 맛이 오묘한지 ..이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맛일거다..수박주스도 진짜 진짜 약간 음식들이 느끼했는데 그느끼한 음식들을 수박주스가 단 박에 가라앉게 해주었다..아 이달콤한맛 아직도 기억이 난다..또 먹고 싶다...

 

밥을먹고난후 우리는 게이쇼를 보았는데 저 사람들이 남자가 맞았나 할정도로 전혀 남자같지가 않았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자들만 같았다...일반 여자들보다도 더 여자 같고 몸매도 어디하나 나무랄데가 없이 정말 아름답다는 말밖에 안나왔다..게이쇼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고 1시간 남짓동안 쇼를 재미있게 눈으로만 구경을 하고 나와야만했다..그렇게 나와 우리는 코끼리를 못타서 시간이 남는대신 자유일정시간을 가졌다..빠통 밤거리를 구경하였는데 조금은 위험하니 아롬디가 가방 조심해야하며 여러가지 당부의 사항을 말하며 우리는 밤바다를 거닐며 구경을 하였다....빠통은 참으로 맥도날드가 많았다..맥도날드의 마네킹은 우리나라와 틀리게 손을 합장하고 있다..태국말로 싸우디카 라고 한다...이렇게 오빠와 나는 태국에서의 2틀째 밤을 보내야만했다...

신혼여행3째날 이날은 우리가 기대하고 기대하던 파레사 풀빌라로 숙소를 옮기는 날이기도 하였다..우리는 아침일찍 일어나 리조트에 모든짐을 챙겨서 나와 아롬디를 만나 차에 짐을 다 실은후 코코아일랜드섬에서 놀기로 되있었다..섬에 도착하여 보니 너무 물색깔이 에메랄드 빛처럼 이뻤다...아롬디는 여기의 망고주스가 맛있다면서 얘기를 하여 먹었는데 지금도 생각난다 망고의 맛 달달한 그맛...주스를 맛있게 먹고난후 우리는 섬에 바닷가에 들어가 수영을 하며 놀기 시작하였는데 너무 바닷물이 짰다..생각보다 그래서 많이 놀지는 못했다...바나나 보트도 탔는데 신났었다...그렇게 우리는 섬에서 놀고 다시 육지로 나왔다...햇볕이 너무 강하여 나중에 육지로 나와보니 살들이 새빨갛게 타서 따가웠다...

우리는 코코아일랜드섬에서 나와 새빨갛게 타버린 몸을 식히기 위하여 콜라겐 스파맛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하였다..너무몸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맛사지를 받으면서 쉬니까 천국이 따로 없었다..그렇게 맛사지를 받고나서 우리는 2째날 타기로 했던 코끼리를 타러 가기로 하였다..생각보다 코스가 너무 짧아서 많이 아쉬웠다...첨으로 코끼리 등을 만졌는데 가죽이 진짜 두꺼웠다...

코끼리를 타고난후 으리는 4륜오토바이를 타러갔다...코끼리는 코스가 너무 짧았는데 오토바이도 짧을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길게 태워주셔서 우리는 신나게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다...우리 오빠가 운전할때 손이 많이 아프다고 했는데 오빠 운전하느라 너무 고생많았어...울 신랑이 고생은 했지만 나는 신나게 뒤에 앉아서 스릴을 느끼며 즐겼다...

4째날 우리는 하루종일 숙소에서 우리둘만의 자유일정을 갖게 되었다...파레사 풀빌라 4팀중에 3팀이 우리랑 같은 풀빌라에서 묵었는데 우리가 제일 파레사에서 스위트룸이였다...안내해주는 분께서 우리수영장이 제일크고 제일 좋은 방이라고 하였다...실제로보니 우리방이 파레사의 사진 룰 모델 방이였던 것이다...너무 뿌듯했다...우리 둘만의 자유공간에서 아무한테도 구속안받고 놀수 있다니 진짜 여기는 다시 나중에 시간이 되고 여유가 된다면 또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파라곤 리조트와는 너무 비교조차 할수 없을 정도였다..

파레사 리조트의 식당인데 바로 눈앞에 바닷가를 바라보며 노을을 지는 하늘과 시원하게 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우리는 저녁식사를 만끽하고 있었다...지금 이렇게 이사진을 보면서도 풍경은 잊을 수가 없다..지금도 이렇게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저기에 앉아서 다시 노을을 바라보며 밥을 먹고 싶은생각이 든다...

이날은 우리의 마지막날이다..흑흑 ...한국에 가기 싫다...안타까운마음에 체크아웃하기전에 수영장 앞에서 마지막으로 촬영을 하였다...또 나중에 다시 오리라 마음을 굳게 다짐하면서 우리는 무거운 발걸음을 뒤로한채 숙소를 나와야만 했다...

우리는 숙소에서 나와 선물살곳을들 여기저기 구경하러 다니고 아롬디가 추천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은후 또다시 스파맛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저녁에는 공항 근처에 삼겹살집에가서 저녁을 먹고 헤어지는게 마지막 일정이되었는데 여기는 우리가 공항으로 들어가기 마지막에 우리의 가이드였던 아롬디와 함께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여행내내 태국의 문화와 역사 태국사람들의 인식이 어떤지 등등 너무나도 궁금한 태국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었고 또 음식도 우리가 최대한 맛있고 먹을만한곳을 데리고 다녀서 너무 고마웠고 또한가지 여행하는내내 중국관광객들과 많이 부딪치지 않게 일정을 잘 짜주고 돌아다녀줘서 나는 그게 너무 너무 고마웠다...나이는 나보다 조금은 어리지만 가이드 생활을 오랫동안해서 노련미와 숙련미가 있어서 고생하지 않고 즐겁게 잘 보내고 와서 나중에 또 태국관광을 가게 된다면 아롬디한테 부탁하고 싶을 정도였다...한국에 와서도 가끔 연락을 하고 지내지만 아롬디가 그립고 보고 싶어진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이렇게 우리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4박 6일의 신혼여행을 태국가이드인 아롬디와 즐겁게 잘 놀다가무사히 마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한국으로 와야했다..나중에 또다시 꼭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