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3월 30일에 결혼해서 31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날랐습니다.~~ㅋㅋ

홍콩 지도 한장들고  엄청 재미지게 놀다왔네요~~

자유여행이라 걱정이 쬐큼 되기는 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잘 다녀왔네요

홍콩의 구룡호텔~~좋았습니다. 한국어를 하는 직원분도 계시고 바로 옆에 지하철도 있고 그 유명한!!!!!! 홍콩의 야경과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감상할 수 있는 스타의 거리도 걸어서 한 5분ㅋ

침실이 조금 작기는 하지만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구요.. 아침도 신청해서 호텔 부페에서 먹었는데 가격대비 맛있었어요~~~우리는 원래 잘 먹는 커플이라 이것저것 많이도 먹었더랬지요.^^

런닝맨에 나왔던 옹핑 빌리지...여기 짱 좋아요!!!! 

홍콩에서 하루 5시간만 자며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피곤한지도 모르고 잘 다녔어요~~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먹은 에그타르트는 와우~~~

남편이 자꾸 사달라고 졸라요~~이거땜에 홍콩을 다녀올수도 없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맛있게 생겼죠??? 꼬~~옥 드세요~~^^

홍콩을 마무리하며 저녁에 바에 들러 술한잔 했네요~~취한거 절대 아님ㅋㅋ

저러고 셀카 찍고 놀고 있으니 직원이 자꾸 우리보며 웃네요~~
이렇게 재미난 홍콩을 뒤로하고 저희는 발리로 다시 고고~~~!!!

우리의 숙소 아이시스 풀빌라 입니다. 사진하고 똑같지요???^^

아기자기하니 이쁘고 깨끗하구요... 특히 수영장이 끝내줘요~~꼭 아이시스 가세요~~~~^^
사장님 친절하시구요.. 특히 그곳의 맛사지는 다른곳과 비교할 수 없는 너무 좋은 마사지였어요남편은 팁 많이 줘야 한다며 마사지 끝나자마자 돈가지러 가고...ㅋㅋ 한국 아이스크림 있구요 김치찌개, 된장지개도 있어요..근데 된장찌개는 드시지 마세요..발리 된장인듯...^^ 좀 달아요

우리 남편 신났어요~~~~ㅋㅋㅋ

참!!!!!!

우리의 가이드는 바르띠따.. 원래이름은 엄청 길었는데 기억이 ...푸후~~~

어쨌든 바르띠따 한국말도 잘하고 유쾌하고 멋있는 청년이었습니다. 제가 하루는 래프팅을 하고 앓아 누웠어요... 토하고..머리아프고...밥도 못먹고...타이레놀은 숙소에 있고,,

근데 바르띠따가 어디선가 약을 하나 들고 오는데....엄청 감동했어요....ㅠㅠ
그거 먹고 조금 누워서 자니까 금방 낫더라구요..남편이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우리나라 타이레놀하고 비슷한 약인거 같아요..

발리는 정말 잘 먹고 잘 놀고 잘쉬다오는 최고의 섬인거 같아요..음식도 맛나구요...

특히 짐바란 씨푸드!!!! 메인 음식은 그냥 그런데 분위기가 짱이였어요...
아직도 그 해변을 잊지를 못해요..저희는 노을이 질때가서 깜깜해질때까지 놀았는데..남편과 같이 걷는 그 길이 낭만이 돋더라구요..히~~^^

 

마지막날 간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아요..사진으로는 담겨지지 않는 아름다움~~~~~^^

 

 

알차고 재미나게 신혼여행을 즐기고 왔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표현이 잘 안되네요~
신혼여행 사진 볼때마다 팜투어 생각날거 같아요...마지막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여행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