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좋은 4월 말에 결혼을 하고, 약 50일이 지난 새댁입니다 ㅎㅎ
어느덧 더운 날씨가 되었네요~

정말 바쁘게 결혼 준비를 하고 정신없는 결혼식을 하고 꿈 같은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니,
일상이 기다리고 있었네요 ㅋ

저희는 관광을 원츄하는 저와, 휴양을 원츄하는 신랑의 의견을 합의하여 관광+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환상의 그 곳!! 하와이로 장소를 정하였어요.

그러나, 4월 결혼인 저희. 장소는 1월 말 결정 ㅠㅠ
자유여행을 할까? 여행사 통한 여행을 할까? 코스는 어떻게 할까? 정하지 못한채 발만 동동. 
그러다 신랑이 신청한 박람회를 갔는데...거기서도 시간이 얼마 안남아 표가 없다는 말뿐. 
자리가 있으면 가격이 껑충, 그리고 일정도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렇게 발품을 팔며 실망하던 찰나, 저희를 구원(?)해 준 팜투어~!! 두둥~~~
많은 예비 부부들이 상담을 하고 있었고, 거기서 무한 긍정 유쾌 상쾌 에너지를 뿜으며 상담을 해주신 '오경미' 매니저님~ 
일정도, 금액도 마음에 들어 바로 계약을 했죠. 

그리고 4월 28일.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
저희는 일본 경유였구요, 특전으로 나리타 공항 VIP 라운지 이용 ㅎㅎ

시원한 생맥주와 안주(?)들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죠~ 

드디어 하와이로 갑니다. 두근두근~
저희 일정은 마우이 2박, 호놀룰루 2박이었구요. 

-첫째날-

마우이에서는 자유 일정으로 렌트카로 신나게 다녔습니다.
사람들이 여유 있어 보이고 차분한 분위기의 마우이. 


 여유를 즐기며 해변가도 살짝 걸었구요~


화덕피자가 유명하다는 맛집에 가서 파인애플 피자도 먹었습니다.
근데 가장자리가 많이 탔다는 ㅋㅋ

 마우이의 아쿠아리움 오션센터구요~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와인으로 분위기 좀 즐기고 ㅎㅎ
마우이 하얏트 앞에서 찰칵~!!

-둘째날-

라면 먹고 잤더니 퉁퉁 부어서 뒷모습으로 ㅎㅎ
호텔 조식 부페구요, 맛있어용~

꼭 하고 싶었던 오픈카에서 만세 하고 사진 찍기 ㅋㅋ

구름이 내려다 보이는 해발 3055m의 세계 최대의 휴화산 할레아칼라

-셋째날-

비행기를 타고 호놀룰루로 이동~
가이드와 4커플의 만남~!! 반가워용 ㅎㅎ

하와이 시내 관광 및 동부섬 일주~ 바다색깔이 끝내줘요~

하와이 민속 디너쇼 보며 저녁 먹었어요~
이걸 보니 아~ 여기가 하와이구나 싶더라구요 ㅋㅋ
눈 앞에서 보는 불쇼는 정말 환상적~!! ㅎㅎ

하와이는 밤 늦게까지 쇼핑센터를 열어서 그게 참 좋아요 ㅋㅋㅋ
활보하며 다녔죠 히힛~

-넷째날-

기대하고 기대한 해양 스포츠~

그리고 즐거운 허니문을 만들어준 유쾌한 가이드님~ 헬렌~!!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완전 씐나~요 ㅋㅋ

그리고 여자들이 제일 기대하고 고대하던 와이켈레 쇼핑투어 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정해진 시간에 쇼핑을 해야해서 사진 한장 못찍었어요.
득템 많이 했죠 히힛~

이로써 4박 6일의 짧은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하와이는 총 3번 간다고 하네요.

신혼여행, 애들 다 키워놓고, 죽기 전에...
정말 꼭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에요.

그래도 아쉬움이 있어야 그리움이 더 커지겠죠?
세번은 아니더라도 두번은 꼭 가고 싶네요 ㅎㅎ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팜투어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