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유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카라풀빌라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여기는 차웽시내 근처 해변에 위치한 ARK BAR!!
대니 과장님이 발마사지 가이드 받으러 가기전에 안내해 주셨다.
해변에 테이블을 있어서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술을 먹을수 있는 여유있는곳.
대니 과장님이 맥주한병 사주셔서 맛있게 맥주를 마시며 태국의 밤바다를 감상중.

발마사지를 받고 나서 이제 둘만의 차웽시내 관광 ㅎ
영어도 못하는 우리가 과연 잘 돌아다닐수 있을지...
택시를 잘 타고 풀빌라까지 돌아갈수 있을지...ㅋ
요건 대니과장님이 추천해준 팬케이크!!
주인아저씨한테 베스트 메뉴가 뭐냐고 물어보니 BANANA NUTELLA 랑
BANANA VANILLA 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해서 BANANA NUTELLA  주문!!
맛있다. 진짜 맛있다!!ㅋ 가격도 저렴하구~

태어나서 처음으로 요트를 타본날이다.
생각했던거 처럼 아주 큰 요트는 아니었지만 정말 운치있었다.
맥주도 무한에다가 점심도 제공해주고, 요트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성심성의껏 정성스레 사진도 찍어주신다. 요트 구석구석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화보의 한장면이다~ 햇빛도 너무 좋고 바다도 너무 맑고 ^^

물놀이도 할만큼 했고 어제 한번 차웽시내도 나가봤겠다 자신감도 생겨서
저녁먹으로 차웽시내로 또 놀러나갔다.
서방님이 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갔는데... 그냥 그랬다...그냥 고기다...ㅋ

어제 들렀더  BAR에 들러서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3일째 밤을 마무리 했다 ^^

요기는 W풀빌라.
카라풀빌라랑 다른 완전 어마어마한 규모!!
바퀴?빠퀴?가 없다면 걸어다니기 힘들정도의...ㅋ
바퀴를 타고 우리가 묵을 242호 풀빌라로 이동중~ 바퀴 잼있다 ㅋ

W풀빌라에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놀다가 오늘의 하이라이트!!
씨푸드 부페를 먹으러 ㅎㅎ 바닷가재 2마리, 여러가지 해산물, 그리고 화이트 와인!!
저곳은 바다앞에 위치해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정말 잊지 못할 영화의 한장면 같은 곳이다!! 다만 불빛 때문에 벌레가 많다는 사실...ㅠ

식사를 마치고 대니 과장님이 일루 와보라며 저 하얀연등과 펜을 주셨다.
소원을 적어서 하늘에 날리면 이루어 진다고..ㅎ
열심히 적었다. 그런데 비가 와서... 날리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다.
저 글대로 살아가야 할텐데....ㅋ

오늘은 완전 자유일정!!
드디어 풀빌라에서 편히 푹 쉴수 있게되었다!!
물장구 치고!! 또 물장구 치고!! 태닝하고!! 또 물장구 치고!!ㅋ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장에서의 물장구 ㅋㅋ

바퀴를 타지 않고 열심히 걸아서 호텔앞 바닷가 도착.
배경이 너무너무 아름답다. 초록 야자수, 푸르른 바다, 하얀 모래사장 ^^

바닷가를 쭉 걷다보면 W라고 모래사장에 우뚝 솟아 있다.
섬세하게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는지... W 넌 좀 짱인듯 ㅎ

오늘의 저녁 메뉴는 스테이크 ^^
음료 메뉴판을 가져다 주어서 보고있는데 와인을 권해주었다.
메뉴판에는 없었지만... 와인 2잔을 시켰다..그런데 와인 2잔가격이...6만원...
스테이크는 간에 기별도 안가고...그래서 결국 방에 들어가 라면을 먹어야만 했다.

어제 너무 더워서 다 둘러보지 못해서 해변에 다시 나왔다.
일부러 12시전에 나왔는데도...덥다...덥다...
둘다 너무 지쳐서 저 사진만 찍고 다시 숙소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