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결혼한 "신민호 & 김소림"부부입니다.
부부란말이 아직어색하네요 ^^;
처음엔 동남아여행을 계획했었는데 나중에는 유럽여행이 더 힘들것같아서 와이프와상의결과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계획하게되었습니다.
다녀와서보니 정말 잘 결정했다생각합니다.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너무너무 즐겁고 다소 힘들긴했지만 행복했습니다. ^-^





먼저 인천공항에서 두바이를 경유해서 약 20시간에 걸쳐 파리에도착했습니다. ;;;







에미레이트항공이라그런지 기내식도 아주잘나오고 여러가지 편의시설이있어서 심심치않게 비행할수있었네요 단지 창가쪽자리를 얻는바람에 화장실다녀올때 눈치가보입니다. 다음에가시는분들은 꼭 복도쪽자리를 예약하세요 ^^



처음 파리에 도착하니 인상좋으신 가이드분이 저희 이름을 들고 계시더군요 파리에서 3일동안 너무신경많이써주시고 고마우신분입니다.  그렇게 저희와 다른 3커플이 만나서 총 4커플끼리 다니게되었습니다. 위에사진은 베르사이유궁전을 구경하러 처음 이동하는중이네요 ^^



정말 볼거리가 많고 대단했습니다. 여긴 베르사이유궁전 정원이구요 나름 폼잡고 파리에서 첫사진~~ ^^v




신나게 구경하고 나와서 한컷찍었습니다. 이때만해도 모든게 신기하더라구요~



옆에 우리 팀들들 따라 베르사이유궁전에 아쉬움을남긴채 빠져나갑니다 커플들끼리 너무많이 친해서져 여행다니며 심심할틈이없었네요 ^^



파리하면 빼놓을수없는데 바로 에펠탑!  저희도 에펠탑을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이드분께서 사진잘나오는곳을 찾아 데려가주시더라구요 ^^



이번에는 에펠탑에 올라갑니다.~~ ^^





3층까지밖에 안올라갔는데 파리시내가 훤히 다보일정도로 높습니다.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세느강도보이고 유람선에 사람들이 빼곡~히 타고있네요 ^^





제 친구가 결혼식사회를봤는데 전날 과음을한탓에 얼래벌래 저희결혼식에 뽀뽀가 빠졌었습니다.   너무 아쉬웠던마음에 신혼여행가서 한번~~ ㅎㅎㅎ;




나폴레옹을만나뵙고~~



말로만 들어보던 몽마르뜨언덕에있는 성심성당도 다녀왔습니다.



여긴 성심성당 정문입니다.
안에는 모자도 벗고 카메라플레쉬촬영도 금합니다. 가시는분들 참고하세요 ~~



몽마르뜨언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달팽이요리와 감자튀김 크림홍합탕이 나오는데 1인당 엄청난 양이나옵니다 ㅎㄷㄷ;;;;
여기와서 좋았던것은 프랑스사람들 참 여유롭고 식당에서도 조용조용해서 좋습니다.
우리나라 식당은 목소리크신분들이많이 너무 시끄러울때가많은데 이런건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크림홍합탕~~  참 맛있습니다. 전 다먹었네요 ^^



자 루브르박물관입니다. 엄청난 작품들이 모여있는곳이지요~



스핑크스와 와이프   후광이나는듯~



박물관안에서는 쉿!~~






세느강에서 유리로투명하게만들어진 유람선을 탔습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더 운치있고 좋았네요
세느강을따라 움직이는 유람선에서 스테이크도먹고 와인도한잔했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고급스럽고 아주아주 좋았네요!!



스테키도썰고~~



저희둘은 술을못해서 살짝 입만~~ 러브샷! ^^



옷갈아입고 개선문으로~~ ^^



개선문 앞쪽으로 상제리제거리입니다. 인도가 아주넓어요~  여기서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주셔서 맘껏 돌아다녔습니다. 아침10시정도인데 가게들이 이제 문을열기시작하네요 아 부러버~



마눌님이 루이@@ 매장에 관심을보이길래 언능 낚아채옴~ ;;;



어디였는지 기억이잘;;   가이드분께서 정말 열심히 관광시켜주셔서 몇군데는 너무 햇갈립니다.;;
하여튼 감사합니다.  꾸벅~~


ㅇ

여기가  '노틀담성당'이라네요 170년동안 지어진건물입니다.
들어가서 자세히보면 입이안다물어질정도로 대단합니다.
그옛날에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정말 대단하단말밖에는.... @.@




파리 시청입니다. 사진한컷데 다나오지않았는데
너무 멋집니다. 궁전같네요~ ^^



파리를 떠나기전 마지막 자유여행에 카페에서 음료한잔하며 ~~



이렇게 3일동안 파리를 구경하고 기차를타고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넘어갑니다.
기차가연착되어서 거의 12시넘어서 도착했네요
파리가이드분과 헤어지고 스위스에서 이승기닮은 새로운 가이드분을 만났습니다.
렉서스차량을 얻어타고 호텔로 이동했는데 깜깜해서 스위스가 아무것도 안보이네요
일단 너무 피곤하여 숙소에서 바로 참을청하고
다음날 아침 눈이부셔서 깨었는데~~~~~











어이쿠야~~~
호텔발코니에서 본 풍경이 이렇습니다.  ^0^;;;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이건 직접봐야해;;

말로만 듣던 스위스 풍경~~ 잽싸게 나가 호텔 근처에서 사진몇방~






날씨도좋고 너무너무 행복하네요 그좋던 파리가 싹 잊혀질라합니다. ㅎㅎㅎ

쉴트호른까지 케이블카를 4번타고 올라가는데
올라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이게 꿈인지 의심하게 만들정도입니다.



한폭의 그림이죠? ^^



가슴이 벌렁벌렁~~



애써 침착한척~ ㅋㅋ



짜잔~~~~ 하하하하하하



야호!!! 가 절로나옵니다. 이게 말이되는그림이더냐~~ ㅋ



근데 영하2도! 아구 살려주세요~~



쉴트호른정상에서 케이블카타고 두번내려오면 중간에 뮤렌마을이 있습니다.
참 아름답고 날씨도 여긴 따듯하고 너무 좋네요 소도키우고 사람들도 참 친절합니다.





뮤렌마을이 너무 이뻐서 맘에드는 사진들 제일 많이 건진것 같습니다. 이때 신혼여행컨셉으로
요샌 아무도안한다는 커플룩 장전~~ ㅎㅎ    현지인들이 신기한듯 많이 쳐다봅니다.
심지어는 지나가다 "신발이 다르잖아~" 하고 말해줍니다. ;;;






날아올라라~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린 이제 퐁듀를 먹으로 기차를타고~~ ^^



한국에서도 종종먹던 퐁듀라 크게 신기할건없었지만 양이너무많아서 배터지는줄~
이사람들 뭐든 스케일이달러~



마지막날 취리히로 떠나며 산정상에서 만세를 부릅니다.~~
실제로 여기까지 버스가 정말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경사높이가 장난아니거든요
길 가장자리는 천길만길 낭떠러지!~~



취리히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말이 호수지 엄청나게큽니다 한강보다 훨씬 크던데요 호수라니~



호수에서 고니랑 마누라 험담중이였는데 한컷 찍혔네요~



가장오래되었다는 목재다리 이름이.....




이렇게 스위스에서 2일동안 잘 구경하고 잘먹다 돌아왔습니다.
파리3일 스위스 2일이어서 너무짧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꼼꼼히 신경써주신 가이드분들덕에 너무많이 좋은구경하고왔습니다.
와이프 코피두번쏟았네요;;
좀 빡센(?)감도있었지만 의미있는 신혼여행 휴양보단 이렇게 제대로된 여행을하고와서
너무좋고 잘선택했었다생각합니다. 팜투어에서 패키지로 다녀와서 그외 돈들어갈것도없고
다들 저렴하게 잘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잊지못할 추억만들어준 팜투어관계자분들계 진심 감사하고 아마 조만간 또 계획잡지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앞으로 유럽쪽 신혼여행계획하시는분들도 차질없이 잘 진행하시고 모두 행복한 신혼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