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을 잊어버려서 정확한 직위를 몰라 상담원이라 적었습니다 ^^;;


올해 7월 7일 발리로 4박 6일 허니문 다녀왔어요.

저희는 지난 1월? 2월 경에 허니문 박람회에서 팜투어 김성엽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먼저 계약한 여행사가 있었는데 상담할때도 별로더니 계약 후 얘기가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 취소하고 마음이 상해있던 차였습니다.

상담이나 받아보자 식으로 박람회를 갔는데 김성엽씨 설명에 그 자리에서 바로 정계약까지

했습니다. 더운 열기속에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발리를 계획 중이라고 하니까 발리에 대한 설명부터 유명한 풀빌라까지

사진과 지도를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설명을 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보통 리조트 2박/풀빌라 2박이 패키지인데 저희는 풀빌라 4박을 원했습니다.

저희 요구에 맞춰, 저희 예산에 맞춰 비행기와 풀빌라를 바꾸더니

없던 패키지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고마웠어요. 보통 여행사에서 제공된 패키지를 따라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팜투어는 우리가 원하는 패키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행 가기전까지 전화로 이것저것 주의할 사항에 대한 설명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신경 많이 써주신 덕에 발리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빌라 정보를 드리자면,

풀빌라 꾼띠는 직원들이 친절했고, 발리의 청담동 스미냑 거리와 가까워서 밤에 저희끼리

구경도 하고 쇼핑도 했습니다. 스미냑 거리의 빈땅마트에서 기념품과 지인 선물도 샀습니다.

그러나 위생은 약간 부족했어요. 한 90점 정도?

두번째 풀빌라 스위스벨은 리조트와 풀빌라가 같이 있는 규모가 큰 호텔이었습니다.

스위스벨은 100점 만점에 100점 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비록 시내와는 조금 멀지만 경치도 좋았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 짜크라 역시 무지 친절했어요. 한국말도 잘하고

저희 불편하지 않게 작은 것까지 신경써주고.

우연치않게 가이드와 저희가 엊갈려서 저희를 한시간 넘게 찾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화날만도 한데 걱정했다고 하면서 웃는데 많이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참 고마웠던 사람들이 많아서 여행이 더 재미있던 것 같습니다.

허니문 여행, 팜투어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