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4일 결혼식을 마치고 밤 비행기로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정희진 ♡ 김성종 입니다.




결혼식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갔어요~
분명히 폐백전에 빛보다 빠른 속도로 식당에 가서 음식을 흡입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실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세트 1세트씩 먹었어요..

그래도 배고파,,배고파,,를 외치다가 미리 준비해둔 pp카드로
허브라운지에서 허기진 배를 컵라면과 여러 음식들로 채우고,
탑승동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저희는 까짓꺼 비행기쯤이야....
좀 불편하게 가지 뭐,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걸 하자 .

라고 아주 막연한 생각을 하고 저가항공을 선택했다지요.

근데요..
전 많이 안좁았어요. 161의 키를 가진 꼬마일뿐이니까요..
허나, 저희 신랑이 183이라.. 비행기에서 좌석에 앉은 순간부터 참으로 미안하더이다..
어쩌겠어요~ 본인도 동의한 것을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결국,,
절대 저가항공 안탈래. 를 외치고 한국땅을 밟았다는 후문이...

비행기 주유 및 청소등의 이유로 탑승시간은 1시간 가량 지연되어 신랑과 저는 모두의 마블로 5만원빵을 했답니다.
졌습니다...-_-;;;;

가뿐하게 바트를 5만원어치 주며, "간식은 자기가 사줘~" 라고 하며 얼렁뚱땅 넘겼어요..ㅎㅎ

아참 여권케이스 보이시나요?
인사동에 놀러가서 샀어요~ 전 유독 저렇게 한국적인 것들이 좋더라구요. 예쁘져?

그리고 폭풍같은 면세점 방문이 저희에게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케리어 열어 짐 옮기기 신공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풉...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면세점+_+

여섯시간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습니다.
푸켓공항에!!

근데 사진없습니다.
무서웠거든요 ㅠㅠ 낯선나라 키작고 마른 사람들 .. 결정적인것은 제주공항보다 작아보이는 국제공항의 위엄..




무조건 무조건 !!
가이드님 만나서 숙소가자라는 생각으로 공항 탈출!

새벽이기에 가이드님과 숙소  체크인을 하고 제가 너무 맘에들어한 풀빌라에 도착했어요.

엉망으로 만들기전에 사진찍기 위해서 신랑 꼼짝도 못하게 현관에 세워놓고 사진 촬영시작!!

짐많던 저희 부부는 케리어 3개로 이동했고요.
부엌사진에 보이죠? 저희의 면세점 구매품들 흐흐흐흐.....사랑합니다♡

그리고 벨보이가 미니바를 가르키며 태국어로 솰라솰라...
내가 알아들을 것이라 생각하고 솰라솰라???? 나중에 가이드님께 들어보니, 자국어에 대한 자존심도 매우 강하다고 하더라구요.

대충 알아듣는 척 신랑이랑 끄덕끄덕 신공.

그리고 메너팁 1달러를 건네주니,
"감사합니다" 라고 매우 밝고 매우 크게 말하며 인사를 하더라구요.

둘다 놀래서 우리도 모르게 한국어로 "수고하셨어요" 라고 화답해주었다지요.




요기 코코넛빌리지예요~
어제는 밤이라 캄캄해서 안보일듯하여 낮에 찍었어요.

저 코코넛빌리지라는 간판을 보고선 민망했어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데 주소를 코코넛빌리지로 영어로 적어야하는데 코코넛이 알파벳이 둘다 생각안나는거예요.
제가 깔끔하게 "coconute village"라고 적었다는거..
허나, 울 신랑은 아무생각도 없이 그걸 또 따라쓰고 있었다는거..

조식은 조식끝날시간 다되서야 식당도착해서 부랴부랴 먹느냐고 음식이 머머 있는지 함 둘러보지도 못하고, 도대체 무슨음식을 먹어야 잘먹은건지도 모르겠고,
오늘 하루를 위해,
배고플 우리를 위해,
볶음밥과 소세지를 마구마구 먹었답니다.

이제 , 본격적으로 푸켓을 즐겨볼까요?~



몇몇 코코넛빌리지의 후기를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섬에 있는 풀빌라여서요~!!!!!!
배타고 나갑니다.

작은선착장에서 가이드님이 저희를 맞이해주셨고,
저희와 일정을 같이 할 두 커플과의 첫만남이었지요.

쌀국수 먹으러 간대요..

저 실은 향신료 완전 싫어해요.
그냥 푸켓이 가고싶었을 뿐, 음식에 대한 걱정이 매우 커서 컵라면 8개 사갓어요.

속으로 "죽었다..."라고 외치고 있는데, 정말 맛있을꺼라고 유명한곳이라고 가이드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에이, 그래바짜 쌀국수야, 내가 싫어하는 향신료 향이 진동하는 쌀국수!'

어머 . 비주얼 보이세요?
저 아이 제가 보던 쌀국수 맞나요?

양념하는 방법을 가이드님이 갈켜주셨고, 전 맛보고 반해서 싹싹 비웠어요..ㅎ

가이드님의 특별선물 !
두둥 ! 라임주스와 수박주스를 사주셨답니다.
너무너무 달고 맛있었어요.




우리 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
오늘부터 3일연속 매일매일 맛사지 받으러 갑니다 ㅎ

입구인증샷 ! 울신랑이 찍어주시고, 옷 갈아입고 맛사지사님들 기다리며 쎌카놀이+_+
욕실이랑 내부 함 찍었어요.

그리고, 잘 보이시나요?
저 맛사지받으면서 잤거든요?
자고 일어나니 맛사지사님께서 제 머리를 저렇게 예쁘게 따아주셨어요.
완전 만족! 오늘 하루종일 이러고 돌아다닙니다! ^_^)//





왓찰롱 사원 & 코끼리 트레킹

원래는 코끼리 트레킹이 먼저예요.
근데 이런이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결국 사원부터 가기로 했는데, 태국가이드님이 저희 줄을 기다려주시겠대요.
너무 감사하며 사원 구경부터♡

사원에는요. 유기견이 많아요.
우리나라 X개와는 차원이 틀리게 다 커요.
다 고급스런 개같은데 유기견이라 더럽다고 근처에 가지말래요.

사원이 크진않았지만, 아름다워서 열심히 구경했어요.

여기서 잠깐,
사원을 돌고 있는데 저희아버지 당당히 국제전화를 저에게 하셨습니다.
아니요, 로밍해서 갔기때문에 본인은 부담없는 제가 모두 부담하는 전화를 당당히 거셨습니다.
결혼식 답례품 머할꺼냐고 ㅠㅠ
돌아가서 물어봐도 되지않아요?

흥..!!!!

다시 코끼리 타러 ~ 룰루랄라!

얼마 안되는 거리를 걸어가는코끼리위에 살짝 승차하는 거지만,
나름 재밋더라구요.
그리고, 자랑질하나 !



가슴에 저 목걸이 보이세요?
저희 코끼리 운전수가 저에게 만들어준거예요~

가이드님에게 자랑했더니 아무나 만들어주는거 아니라며,
저희 일행들중에선 저만 받았답니다.

저 사주보니 복많은 여자라고 시댁에서 좋아하셨다는데,
진짜 복이 많나바요~
무료 헤어서비스에, 악세사리 선물까지!!



과일사러 과일가게에 갔어요.
울 신랑이 과일을 완전 좋아하거든요?
저는 적게 살려고 했는데, 맛있다고 제 옆구리를 쿡쿡찔러서 원하는대로 샀어요.
망고스틴 2키로, 망고 1키로, 파인애플 1키로를 290바트에 구매완료.

쇼를 보러 시암니라미트로 이동,
부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야외에서 쇼를 감상하다가 본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화려한 태국 문명을 얼핏 알게해준 공연이었답니다.

이제 숙소로 가냐구요?? 에이 ~ ~ ~ ~ ~ ~




두둥 !
바통에 왓어요!
달러를 바트로 환전하는데 딱 두마디! "헬로우" , "땡큐" 로 환전완료.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레드핫"에서 예전 태국식당에서 맛있게 먹었던 chang 를 한병씩
300바트에 먹었어요.

게이바가 많았는데 가고는 싶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서 ,
다음을 기약하며 바바이~

우리 한시 넘어서 숙소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바로 잠들지 않았답니다. 응큼한 상상은 노노노~

앞부분에 제가 준비한 1번째 특별식 컵라면 8개 말씀드렸죠?
저희가 준비한 2번째 특별식을 먹기시작했습니다.
우리 부부 소주를 완전 사랑하거든요..

소주 4병..그것도 PT병에 들어있는 용량이 조금 더 큰  소주 4병..

과일과 한병을 먹고 뻗었습니다...^_^ㅋ




오늘은 일찍 출발했어요.
저 이쁜 요트를 타고 "코랄 아일랜드"로 이동!
우리 신랑 허리춤에 저 가방 보이시나요? 다들 중요한 여권이 있을꺼같죠?
실은 여권 및 신용카드, 현금은 모두 제 가방에 있으며,
저 가방안에는 디카만 들었습니다.
일명 눈속임용 가방!!!!

코랄아일랜드는 일명 산호섬이라고 해요.
산호가 예뻐서 막 줍고 있으니, 못가지고 간대요. 섬에서도 못가지고 가고 입국시에도 걸린대요.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어요. 슬퍼요 ㅠ_ㅜ

이제 점심먹어야겠죠?
이 섬안에는 부페가 있어요.

태국에 와서 이쯤되니 어디서든지 볶음밥이 나와요.
한국사람은 밥심이자나요? 볶음밥 퍼와서 맛나게 먹었어요.
그리고 이 부페에는 치킨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맛있으니 꼭 ! 드셔보세요 ^^*

이제 요트타고 스노쿨링과 배낚시 하러 갑니다.

허나 사진이 지금은 없어서 못올려 드려요.
요트에서 살짝쿵 찍은 사진으로 맛만 보여드립니다 ^^*



표정은 머 그닥...
민망하네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요트에 저 그물위에는 가지도 못했거든요?
그게 얼마나 재밋으셨는지 신랑님은 자꾸 저를 저리로 끌고가려고 함..

결국 요트에서 내릴땐 가벼운 멀미를 얻어서 내렸습니다 ㅠ_ㅠ

우리 신랑은요.
이동만 하면 잡니다. 제가 너무 민망하게도 매번 잡니다.
결국 요트로 이동도중에도 잤습니다.
그래서,
스노쿨링시 주의점을 못들었습니다.
그 주변은 염도가 3배정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입수와함께 !!!!
물먹었습니다.

아주 거침없이 웃어드렸지요. 하하하하.

배낚시를 하는데, 저희 6명이서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
헉.. 이럴수가 있냐며,
요트의 주인아저씨도 못잡았어요.
직원들은 다 잡았는데....
아 아니구나 요트주인아저씨 복어잡았어요 >_<)//

직원분들이 잡은 생선을 바로 회쳐서 저희가 냠냠 먹었답니다.
저희 커플이 준비한 소주1병과 함께요♡



오늘도 맛사지 인증샷은 우리 신랑님이♡

시골 게이쇼 ! 아프로디테입니다.

고 가이드님이 설명해주셨어요 .
여자같은 사람은 진짜 여자같고, 남자같은 사람은 남자같다고,
조금 어설플수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저 사진찍은 분은 너무 예뻐서 반해버렸어요.

선착장 근처에 식당이 있어요.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는 요리들이죠~
가이드님이 원없이 사주셨고, 더 먹고 싶은거는 더 시켜주셨답니다.

저희는 원래 4일이 되는 날에 자유일정 또는 맛사지였거든요?
근데 그 맛사지를 땡긴거였어요.

두근두근
자유시간이 돌아옵니다.

풀빌라와의 즐거운 하루 ~



이제 조식을 제대로 즐기기 시작햇습니다.

역시나 볶음밥과 소세지를 주로 먹고 과일후식까지 먹었어요.
풀빌라에서의 자유시간을 위해 숙소로 고고고고고

풀빌라에 차려놓은 술상 괜찮죠?
아참. 저 못보던 술은 머냐구요? 싱하예요. 태국맥주죠~
여기는 맥주도 전부 얼음에 담아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따라했습니다.

여기서 한국에서 준비한 3번째 음식을 공개할 때가 되었습니다.
500ml 생수 8개!!
저 물갈이 심해요. 거기다가 여긴 전부 생수를 먹어야한다고 해서 사갓어요.
그러다보니 물이 너무 많아 냉동실에서 얼음을 얼려놓고 먹은거예요.

파인애플과 망고스틴은 저희의 아주 달콤한 안주였지요.

저리해놓고, 점심먹기전에 맥주 4캔을 다 먹었습니다.

이제 제가 뼈아픈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컵라면을 못먹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잊었던거죠.
가이드님이 일부러 향신료가 적게들어간 음식들로 준비해주셨다는것을,

코코넛빌리지안의 점심과 저녁은~?
향신료파뤼~♩♪

 

신랑이 다 먹었구요. 전..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습니다 .ㅠㅠ
저 작은 컵라면은 제 음식까지 다 먹고 또 먹는다는 식신 김성종님의 라면입니다.

저희 물놀이만 6시간 넘게해서 삼각대로 셀카놀이 많이했어요.
하지만 저의 비키니 공개는 매우 많은 논란을 잃으킬 수 있기때문에 저희만의 비밀로..

살짝쿵 몇장만 보여드릴까요?



역시 부끄럽습니다. @^^@

이렇게 코코넛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할 시간이 다가왓어요.



우리의 마지막 밤 만찬♡

망고, 파인애플, 망고스틴과 상하♡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이 소통하고, 이해와 사랑의 나날들이 되길 빌어봅니다.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
코코넛 빌리지의 요모조모입니다.

스파는 룸에서 보시면 알게되시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천바트, 이천바트, 삼천바트,, 흥! 못해요 못해!!

코코마트라고 작은 슈퍼가 있었는데요.
거기에 "made in korea" 라고 선명히 적혀있는 귀걸이 발견하고선 함박웃음을 지었어요.
휘트니스 센터도 조그만하게 마련되어있어요.
많이 작아요 ^^*

호텔의 야경을 보며 푸켓의  코코넛빌리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했습니다.



코코넛빌리지에 있는동안
 "이름이 뭐예요? 전화번호뭐예요"
라고 노래부르게 만든 새.!!

매일매일 봐서 이젠 낯설지도 않아졌어요.
정말.. 너 이름이 뭐니?



마지막 날이예요.
마지막 조식은 다른 부페였어요.
꺄아~ 롤도 있고 만두도 있고 계란후라이까지!!!
만족 만족 대만족♡

오늘 하루는 쇼핑도 즐기고 맛사지 받고 공항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마지막 맛사지인증샷은 제가 했어요.

그리고 저 음식 머냐구요?
수끼예요~
못먹을줄 알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싹싹 비웠어요ㅋ



이제 푸켓을 진짜 떠납니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신혼여행의 필수품 ! PP카드로 Lux라운지에 입장하여 간식먹고 맥주먹고,
이젠 정말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직장인이라면 이쯤되서 모두 느끼는 마음.. 회사갈 생각하니 돌아가기 싫다.
저도 싫었습니다.
음식이 안맞아도, 물이 안맞아도, 회사가는게 더 싫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전..비행기에 몸을 맡기고, 뻗어 자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수다쟁이 정희진의 "우리들의 첫 여행, 신혼여행 " 푸켓" 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어언 12일이 되었어요.
다섯살 어린 신랑님과 투닥투닥, 전쟁도 했다가 너무 좋은 시간도 보냈다가,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네요.
아직도 푸켓으로 돌아가고 싶답니다.
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저희 둘만 신경쓰던 그때로..

저희가 푸켓에 도착하자마자 투닥투닥해서 만나뵙자마자 화해를 시키셨던,
가이드 "Alex" 님 !!!!!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저희때문에 진짜 힘드셨죠 ?

식당에서 신랑이 결혼반지 빼서 떨어트린 때는 아마 아찔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무엇이든 저희를 위해 해주시는 마음이 너무 많이 느껴져서 더 행복했어요.
그 말이 아직 기억나요.
가이드 교육때 하신다는 말!
"가이드는 좋은 옵션을 고객들이 더 잘 즐기기위해서 잘 팔아야한다"
이말이 너무 와닿더라구요. 저희는 옵션으로 진행한 요트에 완전 감동했답니다.
정말 즐거운 신혼여행,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현지인 가이드였던 "쏭땀"
인상은 썩 좋지않았어요. 무서웠어요 ㅠㅠ
하지만 누구보다도 넓은 마음을 가지고 계셨고, 자상하던 당신을 잊지 못할껍니다.

사진을 디카 2개로 폰으로 찍었더니 정리가 안되서 우선 간단히 정리한 사진들로
매우 간단한 후기를 올립니다.
더 디테일하게 올리지 못해서 죄송한마음뿐.
이 좋은 여행지를, 이 좋은 숙소를, 더 자세하게 묘사하지 못해서 죄송할 뿐.

풉..
직접가보세요.

푸켓의 매력에 빠지실꺼예요 ^_^

감사합니다 . 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