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결혼식을 올린 강바위 ♡김화경 입니다.

결혼한지 1달이 넘게 지났는데..그동안 다이어트 한다고 못먹은 고기들과 맥주 마시러
다니느라  이제서야 후기 올리네요^^;;;;;

1. 첫째날

저희는 식 다음날 새벽에 출발하느라 타이항공을 이용했어요,,,,
자리도 좁고, 음식도 입에 안맞는다고 해서,,
맘을 비우고, 비행기안에서 자려고 거의 밤을 샜어요,,
근데... 자리도 적당하고 (저희 키가... 쫌  아담한 지라....^^;;)
음식도 은근히 입맛에 맞았어요,,
만약 저가항공 이용하시게되는 분들... 너무걱정 안하셔도될듯해요, 

문제는.... 직항이었던 항공사 스케쥴이 변경되
방콕 경유로 바뀌는 바람에 방콕에서,,황당스러운일이..!!


!

배가 고파서 신랑이랑 버거킹에서 버거세트를 구매 했는데...
알아들을수 없는 영어발음에 속아(?) 버거세트 두개를 800바트에 구입,,
버거 반도 못먹고 버리고왔다는.... 영어 쫌하면 푸켓에선 더 힘들어지는듯,;;;
원초적 발음의 영어라~~ㅋ

푸켓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 .  가이드님을 만나 리조트로 고고,
솔직히 처음 뵈었을때 인상은 쪼금  차가워 보였는데..
어찌나 재미있고, 아는건 어쩜 그리 많으신지..
이동하는 내내 차안에서 웃음 빵빵 터지고,  푸켓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있었어요,
BM가이드님 다시 한번 컵쿤카~^^*

저흰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짐도 안풀고,
바로 비키니 입고 풀장으로 풍덩, 노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못찍었네여,,ㅜ.ㅜ아쉽...
저녁으로 나온 파인애플 볶음밥과 걍 볶음밥,,
완전 허겁지겁 먹고, 파인애플도 퍼먹퍼먹@.@

저흰 이러고 놀아요,,^^;;
신혼 첫날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둘째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서 가이드님과 다른 커플 언니오빠들 기다리는 동안,,
리조트 바로 앞 비치를 걸으니  완전 상쾌,
습한 날씨도 벌써 적응,ㅋㅋ

비치감상중..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 먹어보고싶다는 신랑을 위해,
고약한 냄새를 무릎쓰고 두리안 구입..
결국 한입도 못먹고, 가이드님께 드렸는데.. 퇴짜 맞음,ㅋㅋ ㅋㅋ

차안에 잠시 두었더니..하루종일 차안에서 X냄새가...ㅜ.ㅜ
두리안은 건물안이나. 차안에는  가지고 들어가면 안된데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짜장면 맛이 나는 쌀국수랑, 물국수 먹었는데..
또 카메라보다 젓가락이 먼저 가는바람에 사진이 없네요,,
진짜 맛있었는데....ㅈㅅ

가이드님의 탁월한 스케쥴에 따라.
뜨거운 한낮 시간엔 마사지를 받고 난후에 코끼리 타러 고고,ㅎㅎ
코끼리한테 미안해서 안타려고 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한지라..막상 보니까 올라타게 되더라구요,
대신 바나나 사줬다능.ㅋㅋ

앗, 그리고 패셔너블한 가이드님 사진도~~~,^^*

태국에서  알게 된 지식하나,
파인애플은 나무에서 열리는게 아니였어,,완전 반전!!!
먹을줄만 알았지.. 어떻게 생산이 되는지도 모르고,,,,ㅉㅉ

 

태국에서 유명한 사원인 왓찰롱을 방문했는데.. 어찌나 화려하던지..
세 스님을 모시고 있는데 중국인 노동자들의 노동력 착취에 대항하여 태국인들을 보호하고,
치료 했다하여 태국인들의 존경을 받고 계신다네요,
그 이유 때문에 입구에서 얇은 금종이 3장을 얻을 수 있는데..
본인이나 지인의 아픈 부위를 스님불상중 해당 부위에 붙이면 낫는다하여,,
부모님을 생각하며 정성껏 금종이 붙였어요,,ㅋㅋ

가이드님이 사주신 야자주 >.<
피자 먹다 목 막힐때 마시는 콜라보다 더 쉬원~~~*.*

 
태국은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진짜 널부러져있는 개님이 부럽,,ㅋ,ㅋ
개님과 똑같은(?)표정 짓고 있는 우리 귀요미 신랑님♡

잠시 들른 시장에서 람부탄이랑, 망고스틴  두봉지를 엄청 싸게 사서,,
4일 내내 먹었다는...
손톱에 까만물 들 정도로,,ㅋㅋ
더 먹고 왔어야는데... 또 생각 나,, 망고스틴 @.@

 

 

 

워낙 술을 좋아하는 우리와 눈빛이 통하신 가이드님과..
바통 시내 야외 라이브바에서 싱하 한잔,,이 아닌...한통,,?ㅋㅋ
 라이브로 음악 들으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마시던 맥주 ,,
더운 오늘 저녁에도 생각나네요,,,,,,,,,>.<

원래는 타이거 가려했는데...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해서 바통비치 바로 옆에 있는 라이브바에 왔어요,
이름이...생각 안나네...ㅡ.ㅡ;;;;;;

 

이동차량이 있었지만..
가이드님께서 우리의 추억을 위해 택시도 태워주셨어요,,ㅋㅋ

3.셋째날

아침 일찍 부터 황제의섬 이라 불리는 라차섬으로~~
스킨스쿠버와 스노쿨링에 대한 기대감으로 완전 설레였는데...
워낙 멀미가 심해서,, 이날도 배멀리를 살짝 하는 바람에
우리 부부만 스노쿨링은 못했네여,,ㅜ.ㅜ
신랑~미얀했으ㅜ-ㅜ

 

스피드보트 ...정말 스피디하다,
모자뿐 아니라 눈썹도 날라갈뻔,,ㅋㅋ

 

온몸을 날려가면 항상 사진찍어주시는 가이드님..ㅋㅋ

 

가이드님이 직접 같이 물 속으로 들어가  직찍.**
더 많이 사진찍어주셨는데.. 폰에 있는관계로 한장만...ㅋㅋㅋ

치즈 랍스타... $.$
가이드님이 태국의 맛집으로 데려다 주심,ㅋㅋ

4. 넷째날

인도친쌍띠 풀빌라에서 자유시간~

행복 그자체.~~~~~

풀장에서 바통비치가 보여요,
얼굴에  기미 올러오는 것도 모르고 완전 열심히 놀았네요,,

 

이날은 우리 만난지 3년째 되던날이라 더 의미있었던 하루를 보냈어요. 크큭,,^^*
야경도 완전 환상~~

 

5. 마지막날

조금이라도 풀빌라에서 더 쉬라는 가이드님의 배려로인해..
오후가 다 되어서 체크아웃한후에..
여기 저기 쇼핑 하러 갔다가.
삼겹살먹고  다른 커플 언니 오빠들과 바이~
짧은 시간이 었지만 , 정이 들어서 인지 헤어지기가 왜케 싫은건지.ㅜ0ㅜ




 또 가고 싶다~~ 푸켓,

 짧은 시간이 었지만.. 가이드님 감사 했어요,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온거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