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습니다.
지난 6/9에서 6/15 4박7일로 이탈리아-스위스 신행을 다녀온 박재완-채민서 부부 입니다.^^;;;

1>이탈리아에서의 1박^^;;;

먼저 로마에서는 우리 커플만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자동차로 손수 이동하고, 설명도 자세히 들으며, 즐거웠습니다.
바티칸 시국과 콜로세움, 대전차 경기장 등 평소 보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평소에 로마에 대해 공부를 하고 갔으면, 더욱 알면서 볼수 있었을 텐데 하면서 아쉬웠습니다.


2>베니스 1박
로마에서 기차를 타고 베니스로 향하였습니다. 기차에서 깜빡 졸아서 정거장을 지나쳐서 반대 방향으로 다시 부랴부랴 돌아와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에는 로마에서는 달리 커플들과 같이 돌아다녔습니다.
여성 가이드 분이라서 자세한 설명과 로마에서는 다른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겼습니다.
자동차가 전혀 없이 수상교통수단만으로 살아가는 베니스가 신기할 따름 이였습니다.


곤돌라, 수상택시등을 타고, 자유시간에는 피자집에 들러서, 맛난 고로곤졸라도 먹으며,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3>스위스에서의 2박
이탈리에서의 문화와 역사를 보았다면, 스위스는 자연의 볼거리라고 잔뜩 기대하면서, 유레일을 타고 스위스로 향했습니다.

007촬영장이였던 쉴튼호른의 3천미터 고지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그간 29년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며, 몸과 마음이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스위스는 뭐 밖에나가면 주위가 그냥 그림과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360도 회전 식당에서의 식사는 한국의 남산타워와는 다른 느낌이였습니다. 그림과 같이 시원한 눈산을 보면서 무릉도원이 따로 없었습니다.

내려오면서 들른 뮤렌마을은 나중에 나이가 먹으면 이런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해주는 정말 자연과 함께 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지막날은 스위스 시내를 관광으로 끝이 났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면긴 4박 7일간의 끝나고 어느새 인천공항에 돌아와있었습니다.

신혼집 정리등으로 인해 후기가 늦은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와이프와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팜투어를 통해 또 다른 나라를 가보고 싶고, 평생 기억에 남을 신혼여행을 만들어준 팜투어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