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토요일에 결혼을 했어요~~  벌써 결혼한지 3주차네요~^^

여행은 그 담음 날인 13일에 갔어요~ 13일 저녁 1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를 경유해서 갔지요~

두바이 면제점이 천국이라 해서,,,파라다이스,ㅋㅋㅋ  기다리는 시간 지루하지 않겠다 해서

경유해서 갔어요~  훨씬 저렴하고요,,,,,  




취리히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를 타고 첫 장소로 이동하면서 트램을 만났어요~

올해 2월에 동유럽쪽에 가서도 자주 봤던 트램~ 오랜만에 보니까 아는척도 하고싶고

반갑더라고요~






루터보다 먼저 종교개혁 하신분,,,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그 분이 계신 성당인데, 이곳의 스테인드글라스느 정말 멋졌어요~

샤갈이 완성한 작품인데, 역시 샤갈은 다르다는 느낌,,,  스테인드글라스에 명암의 느낌도 보이고

그리고 위에 문은 뭉크의 작품인 성당의 정문이에요~  청동 문인데, 

조각마다 이야기다 담긴 그림이 새겨져 있어요~^^

또 그외의 여행지들,, 아래 사진에,,ㅎ





빈 사자의 상 이에요~






몇 군데를 더 돌고 저녁에 숙소로 갔어요~  숙소는 아이거 호텔인데, 아이거 북벽 쪽의

호텔인데 주변 경관이 정말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일어나서 창문을 열었는데, 만년설로 뒤덮힌 알프스가 쫙~~펼쳐저 있어요~~

조식을 하는 동안도 그 관경을 볼 수 있었고요^^ 조식도 꽤 좋았어요^^

처음 유럽 가시는 분은 실망 할 수도 있지만, 유럽은 실용주의 사상이 있어서,

잠만 자는 호텔을 그리 화려하게 만들지 않아요,~  그리고 조식도 우리 나라 처럼 제대로 차려서

먹지 않기 때문에, 정말 간단히 먹거든요~  그래서 한국 부페 생각하시고 가면 실망해요

근데 유럽의 호텔에 비해서는 잘 나오더라고요~

과일도 풍부하고~^^



위 사진은 호텔 주변인데요~

숙소에서의 사진은 없지만, 정말 직접 본 것 같은 느낌을 사진에 담아올 수는 없겠더라고요

호텔도 유럽 호텔에 비해서는 공간도 크고 괜찮았어요~^^

내부도 아기자기 했어요~^^




둘쨋날, 곤돌라를 타고 쉴튼호른 정상에 올라가는 중이에요~



3000미터의 쉴튼호른 오르는 중, 해발고도 2000미터에 있는 뮈렌마을 입니다~

전통가옥을 지어야 하는(우리의 북촌같은) 곳인데요, 뻐꾸기 집의 전통가옥이 예쁘게 장식도

되어있는 정말 아기자기한 마을이에요~








산 정상의 모습은 끝내 줍니다~!!

구름도 내 밑에 있고, 설경이 정말 최고에요~  그리고 이날 눈이 왔었어요~

10월에 눈 맞는 기분이 꽤 좋더라고요~  그리고 눈보라 치는것도 직접 보고~ㅎㅎ









여기서 007 영화의 한 시리즈를 찍어서, 007 홍보가 중간중간 있어요 홍보관도 있고요~

뒤에 보이는 건물은 360도 회전 레스토랑~! 피쯔, 글로리아~ 입니다~

제 입맛에는 안맞았지만, 그래도 주변 경관을 본다는 자체가 좋았어요~^^



위 사진은 그 레스토랑 내부이고요~  밑에 사진은 007 홍보관에서~




쉴튼호른에서 저녁먹으러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




기차 안에서,, 남편과 나의 다리 길이 차이가 ㅋㅋㅋㅋ

숙소 가다가 발로 V 를 ㅋㅋㅋㅋ

버스타고 다니다가  반자유 일정이라 이날 기차를 탔더니, 낭만적이고 진짜 우리만의

여행 같아서 더 좋았다는*^^*

패키지는 편하지만,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근데, 스위스에서 패캐지 하루 + 자유 하루, 파리도 패키지 하루+자유 하루 여서 좋았어요^^

저녁은 퐁듀~~1차는 치즈 퐁듀, 2차는 야치기름에 소고기 퐁듀, 3차는 초콜렛에 과일을!








스위스에서 파리로 가는 때째배~ (T.G.V.)를 기다리는 기차역~

우리나라 기차역과 큰 차이는 없어요~

단!! 3,4분 간격으로 다른행 열차가 들어오기 때문에 미리 탄다고 하다가는

다른 곳에 갈 수 있다는거~

미리 기차 앞에 가있다가 1분전??에 바로 타는게 가장 안전함~

기차 안에는 좌석 중간중간에 짐 놓는 칸이 있어서 좋았어요^^





도착한 날은 비가 왔어요~ 그래서 에펠탑이 더 멋있게 나왔네요~

그 다음날 스냅사진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스냅찍는 날은 비가 오지 않아서 아주 좋았다는 ㅎ



개선문~!



파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에펠탑 위에서~!!



파리의 자유일정 때 탄, 메트로~!

총 12호선인데 가장 오래되서 새단장을 먼저한 1,2호선 외에는 문이 자동문이 아니라는 사실~

승객들이 직접 문을 열어야 탈거나 내릴 수 있어요~

그리고 오래된 역은 방송이 나오지 않기때문에, 밖에 써있는거 보고 잘 내려야 해요^^

이 날은 자유 일정이었는데, 정말 파리에 여행 온 기분이 들었어요~

아래는 이 날 갔던 몽마르뜨 언덕의 성심성당과, 몽마르뜨 언덕을 올라가는 승강기(돈내는줄 몰랐던,,ㅋㅋ), 거리의 악사들, 언덕 위에서 본 파리 시내 등이에요~















아래 사진은 세느강에서의 디너 크루즈~

송아지 고기는 맛있었는데, 오리는 좀 ,,ㅋㅋ 그래요 ㅋㅋ

애피타이져에서 달팽이보다 프아그라가 더 나은것 같아요~^^




마지막날에 갔던 노트르담 성당이에요~

내부에 있는 성당 모형이고요~

정말 섬세하게 조각된 성당이 외관이 멋지더라고요~^^

주변 상점들은 간식거리들이 많이 비쌌어요 ㅎㅎ그래서 준비한 간식들을 먹었어요 ㅎㅎ







여행이 끝날 무렵~

파리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 남편이 사준 깜짝선물~!

스왈로브스키 목걸이에요~^^

가방이나 선글라스를 사준다고 했지만, 손 떨려서 결국엔 내가 스스로 포기한  ㅠㅠ

후회도 되면서도, 주변에 세관에서 다 걸린 사람들 생각하면, 잘 한 것 같기도 하고 ㅠㅠ

지금도 글을 쓰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흙흙 ㅠㅠ

어쨋든 대신 목걸이를 사줬다는 ㅎㅎㅎ

기다리다 스타벅스에서 맛난 커피와 함께~^^

역시 유럽은 우리나라에 비해 다 비싸더군요  ㅎㅎ 하하하하하^^;;;




4박 7일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휴가를 5일밖에 내지 못해서, 정말 아쉽더라고요~

다른 커플들은 파리에서 2박씩 추가도 하고, 두바이에서 사막 체험도 정말 잼있었다고 했는데

저희는 시간 상, 아쉽기만,,,,


다음에 또 가자고 약속했지만, 언제 갈런지는^^;;;;;


팜투어 덕분에 좋은 여행 잘 다녀와서 좋았고요~

정희은 주임님?? 이었는데 정말 친절하셨어요~

스냅사진 사이트랑 이것저것 다 물어봤는데, 늦은 시간에도 잘 알려주시고 

문자로도 또 설명 남겨주셔서, 더 편하게 준비했네요~~^^

마지막으로 스냅사진을 화면으로 찍은 몇몇 사진과 기타 등등의 사진을 남기며,,,ㅎㅎㅎ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