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하면서 제일 많이 신경이 쓰이지만 또 가장 혼란스러웠던 허니문 준비!
여행사/ 장소 결정부터 너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결정을 쉽사리 할수 없었습니다.

아는 언니로부터 소개받은 여행사인 팜투어로 결정을 한 후,
신랑과 저의 지인이 제일 많이 갔고 제일많은 후기를 남겨준 푸켓으로 장소를 결정!

너무나 정신없게 결혼식이 끝난 후 하루 뒤, 27일 일요일 저희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6시간의 비행 끝에 우리 아롬디 가이드님을 만나고, 향했던 빠통파라곤 리조트! 

들어서자 마자 우와! 우와!를 외쳤던 저희 둘이죠 ㅋ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쌓였던 피로가 다 날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첫날은 정말 너무 피곤해서 다음날까지 잠만 잤는데 아롬디 가이드님의 배려로 저녁을 룸서비스로 편하게 먹고 예뻐서 눕기 아까웠던 침대에서 숙면을 취했습니다.



둘째날 웨딩비치/코끼리 투어/ 사원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실내에서 폭우가 , 밖에선 그치는 행운이 따라주어 걱정보다는 편하게 투어를 마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잊을수 없었던 코랄 아일랜드 투어!
럭셔리 요트에서 바람을 실컷 맞으며 노래를 부르고, 처음해보는 스노쿨링도 너무너무 재밌고 신기했습니다.
씨워킹도 신기했지만 역시나 제일 재밌었던 건 패러세일링이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롬디 가이드님이 찍어준 사진이 많아서 추억속에 잊혀져야 했던 모든 장면들이 이렇게 사진으로 남았네요 ㅋㅋ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희가 선택했던 모벤픽방타오  풀빌라!
정말 둘이서 제일 후회없던 선택이라고 말할정도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

리조트도 물론 좋았지만 풀빌라를 따라갈수 없는 ㅋㅋ
왜 사람들이 풀빌라~ 풀빌라~ 했는지 알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가지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개인풀/메인풀/뒷쪽에 바닷가를 모두 돌아다니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정 동안 저희 많은 추억 남길수 있게, 그리고 편한 여행 될수 있게 너무나 신경 많이 써준 팜투어 및 아롬디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는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허니문을 즐기고 온것 같아요 ^^

친구들이 결혼을 하며 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고민한다면 전 주저없이 푸켓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팜투어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