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지금부터 엄청나게 자랑을 할껀데요^^
너무 부러워한다거나 시기 질투가 느껴질 것같으신분들은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back 키를 누르셔서 이 창을 나가셔도 좋습니다.

11월 16일 12시 우리는 결혼을 하고~



11월 17일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두번의 경유는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음으로 함께 해보는 해외여행이었기에^^
여러번의 사육을 우리는 즐겼답니다ㅋㅋㅋ




하늘위를 나는 비행기에서 밖을 바라다보며~ 함께 탄성을 자아내기도하구~
우리 커플링 사진도 찍어보았네요^^





나리타 공항을 경유, 휴스턴을 경유 칸쿤 도착!!
공항을 나서 '김주병♥박규리' 피켓을 들고 있는 팜투어 직원을 찾자마자!!
현지 운전해주시는 분께서 웰컴해주셨고, 가이드와 인사.
우리와 일정을 같이하는 두커플을 태우고 늦은시간(오후 6시정도? 여기는 해가 일찍진다는)
시내를 간단하게 투어했다~





한 40분가량 투어를 하고 8시정도 체크인하고 우린 바로 올인크루스브의 매력을 맛보았다ㅋ
그건 바로 먹고 또 먹기ㅋ 나가긴 힘드니까 일단!! 룸서비스^^





10시반부터는 룸서비스 메뉴에 제한이 있기에 10시정도에 코스로 왕창시켰다ㅋ
에피타이져에 스프에 스테이크 연어요리 샐러드에 디저트까지ㅋㅋㅋ
우리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아무거나 잘먹기는 하지만,
여기 음식은 예술이었다ㅋ 그래서인지 게눈감추듯 다 먹었다ㅋㅋㅋ

11월 18일

다음날 아침, 우리은 시차적응이 안되었던게 분명하다ㅋ
늦게 잠이 들었는데 불구하고 일출을 보게 되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삼각대와 카메라 리모콘은 좀 필요합니다ㅋㅋㅋ
아래 사진은 제 남편이 찍은 것인데요ㅋ 전문가가 찍은 것 같지 않나요? ㅎㅎㅎ



이제 일어났으니 아침을 먹어야죠^^
식탐이 많고 일단 본전찾는 한국인으로서 세그릇 기본입니다ㅋㅋㅋ 좀 무섭나요? ㅋㅋㅋ





그리고 우린 햇살좋은 날 아름다운 리조트에서 사진을 찍으러 나갔더랬죠^^
그냥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라는 말... 여기서 느꼈답니다^0^








11시까지 이렇게 여유를 부리며 모델놀이를 했더랬죠ㅋㅋㅋ
가이드와 같이 일정을하는 커플이 모여서 앞으로의 일정을 짰습니다.

오늘 세시 정글투어를 하고!! 내일아침부터는 스킨스쿠버, 코코봉고
그리고 VM을 사용한 마사지.... 그 이후엔 자유일정으로^^

첫번째 일정 정글투어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보트몰구 '여인의 섬'근처에서 스노우쿨링을 하고 돌아오는 것인데요.
세시정도가 돌아올때 노을이 아름답다는 가이드의 추천으로 세시일정을 택했죠~

세시이전까지 우린 또 리조트즐기기 삼매경에 빠졌죠^^
아래 팔찌는 올인크루시브 일정과 함께하는 허니문이라는 증표~~
팔래스 계열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는ㅋ
신혼여행 한번 다녀와서 완전 박사된거 같네요ㅋㅋㅋ
썬팰리스를 비롯해서 비치팰리스 문팰리스, 로비에서 사용안된다고 하던
하드락 칸쿤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세시까지 기다리면서 우린 칵테일을 마셔보고자 라운지로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술을 잘 먹지 않는 관계로 메뉴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앞에 외국인이 두잔 가져가길래 '어! 맛있어 보인다!! 같은걸로 시키자!'해서
쌔임띵 플리즈~ 했지요ㅋㅋㅋ



죄송해요~ 저희가 좀 오버하는걸 좋아해서ㅋㅋㅋ



그렇게 먹고 또 로비에 있는 음료수 원샷!!




썬팰리스 앞에 이런 야자수들이 이어져있어요^^
아! 그리고 여기에서는 썬글라스 필수에요~ 안쓰면 계속 눈을 찌푸리고 봐야되여~



그리고 짜잔! 우린 정글투어 하려고 신나있어요!!





투어는 말로 설명이 안되여ㅋㅋㅋ 한번 체험해보에요!! 따봉!! ㅋㅋㅋ
그리고 태양이 너무 강해서 핸드폰 화면이 잘 안보인답니다!!

저녁엔 야외 BBQ로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다.
엄청커요~ 외국인들도 보통 남긴다는데 우린 배부르다며 맛있다며 거의 다먹은 기억이ㅋ







그렇게 배부른 우리는 리조트를 배회하며 흐느적거리다가 들어가서 골아떨어졌더랬죠^^



그렇게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고~~

11월 19일

스킨스쿠버 할 생각에 들뜬 우리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또 룸서비스를 시켰죠^^
닭고기 스프와 스테이크샌드위치 그리고 피자, 과일과 콜라!!





그리고 배가부르니 잠이 오고 우린 꿀잠을 잤더랬죠^^
그리고 아침 해가 밝았으니 또 아침식사를 하러가야죠ㅋㅋㅋ





우리 커플 진짜 잘먹죠^^ 진짜 천국이 따로 없었다니까요^^
그리고 스킨스쿠버할때 저녁까지 물 외에는 아무것도 못먹으니까 든든히 먹어둬야해요^^
근데 배멀미 할 수 있으니 적당히(막 겁주는ㅋㅋㅋ)!!
사진찍어주시는 분이 스킨스쿠버할때 같이 물에 들어가요~
그래서 찍은사진 보내주시는 게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마지막 사진이 그 일부!! 마지막에 메일 적어드렸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구요ㅠㅜ
저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안경쓰시는 분들은 잘 안보여서 제 남편은 멀리있는 것은
잘 못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거북이가 헤어치는거며 랍스터 복어, 떼지어 다니는 물고기,
여러가지 신기한 경험이었거든요ㅋㅋ  강추!!
아! 그리고 아쉬울 만할 때 한번 더 체험해여, 총 두번!!







그리고 돌아올때 석양이 매우 아름다워요^^
숙소에 도착해서 피곤이 밀려오는데 배를 많이 타서 그런지 약간의 울렁거림이 있어요~
그래서 저녁식사전에 잠을 좀 자고 일어나서 멕시칸 레스토랑 이용!!



남편의 정독!! 에피타이저 샐러드 스프 메인메뉴 디저트가 있는데~
왼쪽은 멕시코언어, 오른쪽은 영어에요!!

첫번째 스프!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커피같죠ㅋㅋㅋ 완전 예술~ 맛도 예술이에요ㅠㅜ




두번째 샐러드~ 뭔지는 모르지만 또띠아에다가 싸먹었어요~~
너무너무 맛있더랬지요^0^



그리고 메인 스테이크와 치킨데리야키~ 맛이 정말 설명할 수 없었어요ㅠㅜ 또 갈래잉~~



다음은 디저트~ 튀김옷을 입힌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인데, 불쇼를 볼수 있어요~정말 신기!!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바닷소리를 들으며 걷다가 들어가서 잠이 들었죠~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며 신혼여행의 절반은 보냈다고 아쉬워하고 있었죠^^

11월 20일

아침 7시 모두가 잠든시간 우리커플은 아까운 시간을 보람있게 보내기위해
삼각대를 들고 방을 뛰쳐나옵니다^^ 정말 아무도 없지요ㅋㅋㅋ그래서 리모콘 필수!!






이렇게 아침 수영을하고 자리를 잡아놓구, 아침식사 후에 또 도시락을 싸들고 나와서
아까 잡은 자리에서 짠~



욕심쟁이ㅋ 준벅과 피치크러쉬 그리고 모히또!!



꺄!! 어떻게 이렇게 사진이 찍혔는지 모르지만, 정말 멋있죠 우리 신랑ㅋㅋㅋ
밑에 들고 있는 칵테일은 범말리(?) 색깔들이 층을 이루고 있어서 이뻐요~ 맛도 있구요 ㅋ
수영장에 있는 바에 갔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먹길래 또 쎄임띵!! 했더랬죠ㅋ





정말 팔짜 좋지요^^ 오늘 오전은 이렇게 리조트를 즐겼고ㅋ
이제 라이슬라 쇼핑 갑니다~ 가기전에 라운지에 들려서 꼭! 음료수 한잔씩들고 나가요ㅋ
썬팰리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거기서 버스 아저씨나 아줌마 아이컨텍하고 라이슬라하면 타라고 하고
다오면 알려주는 기사분들이 많아요^^

아! 그리고 우리는 사과나 바나나 싸가지고 나와서 기사분들 하나씩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주는 저희도 기분이 좋았다는^^





라이슬라에서는 그냥 아이쇼핑만 했어요~ 해안가라서 마리나쪽에 가서 사진 왕창~
동영상 왕창 찍고 왔더랬죠^^





그리고 오늘 저녁은 비치팰리스에 가서 먹어보기로 했었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발품팔아서 고고싱~~





다와서 인증샷!!
비치팰리스는 입구가 언덕이네요~




입구가 어마어마하게 화려하지요^^



비치팰리스엔 해변에 더블배드위주로 깔아놨더라구요~
아~ 이 여유~ 그때 더 즐길껄ㅋㅋㅋ



비치팰리스는 규모가 조금 더 크고 가족단위로 많이 있더라구요~
썬팰리스는 성인전용이라 조용하고 아담한 듯ㅋ
그래서 보통 잠은 썬팰리스에서 조용하게 쉬면서 자고~
놀땐 다른 팰리스 계열을 많이 이용한다고들 하네요^^



나올 땐 음료수컵에다가 아이스크림을 가득히ㅋㅋㅋ 다 좋다~ 이 글을 쓰다보니
아직 칸쿤에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다음 일정은 코코봉고~
저녁 10시반부터 시작하지만 10시부터 줄을 서있어야한다는~




작은 라스베가스라는 말이 맞더라구요~
공연도 하고 계속 릴레이로^^ 저는 20대의 기운으로 새벽까지 놀고싶었지만,

11월 21일

30대분들을 위하여 자정이 좀 넘은시간 아쉬움을 안고 나왔더랬죠ㅋ
재미있었어요~ 그 앞에 '콩고'에서 댄서들이 춤추고 있는데 야해요ㅋ
남편은 코코봉고보다 콩고가 더 재밌을꺼 같다는ㅋㅋㅋ

그리고 돌아와서 오늘 정오 체크아웃을 해야하기에 찜싸면서 출출함을 달래기위해
작은피자 두판과 한국에서 가져왔던 김과 김치~ 괜히 가져온듯ㅋ
보통 여행에서는 필수아이템인데ㅋㅋㅋ



그렇게 짐을 거의 싸놓고~
점심때 일어나 밥을 먹으러 나갔다는^^




이렇게 점심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었어야 했는데, 우린 바로 쿠쿨칸을 갔었어요~
저녁 12시에 체크아웃하는 것으로 착각하고ㅠㅜ
그래서 12만원더 지불했답니다~ 4박으로 가시는 다른 분들은 이런 속상한 일 없으시기를~
그래도 다른 점으로 12만원 채웠다고 나름 합리화하고 그냥 넘겼어요~
일종의 액땜했다?? 합리화ㅋㅋㅋ

아무튼지간에 우리는 생각못하고 눈누난나 놀러나갔더랬죠~
쿠쿨칸과 럭셔리 애비뉴~









엄청 화려하게 잘 꾸며놨어요ㅋ바로 위에 사진 포즈는 신났을때만 나오는 포즈인데ㅋㅋㅋ
우리 커플은 여기서 주로 많이 샀답니다. 

그리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4시예약해놓았던 마사지 여건상 한시간 미루어 겨우 받았고~

저녁식사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먹었답니다~~~









불빛이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이건 먹어봐야 되요~ 여러분 여긴 대박입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우린 다음날 새벽 3시반에 모이면 되기에
자정까지 하드락 칸쿤에서 보내다 오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자정이 넘어가고~

11월 22일

돌아갈 준비를 마치고 칸쿤공항으로 와서 면세품에 대하여 세금을 돌려받습니다^^



그리고 우린 아쉬움을 안고 비행기에서 또 다시 사육을 당하며 돌아왔습니다.



혹시 직장에 다니는 분이 계시다면 신혼여행 다음날은 꼭 휴가를 내십시오~
정말 피곤합니다.
그리고 답례떡도 좀 돌리구요~
이래저래 바빴네요~
아직도 여러가지 휴유증은 가시지 않은 상태이며,
사진을 보면서 저희부부는 또가고 싶다는 말을 되네이네요^^

정말 알차게 잘다녀왔어요~
박종화실장님, 그리고 내내 도와주신 정지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