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너무 할일이 많다보니 ㅎㅎㅎ

핸드폰으로 찍은사진이 더 많지만 빨리 올리고픈 맘에 이렇게 살짝만 보여드릴께용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평화롭고 예전부터 호주가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지만 다녀와서 호주로 이민까지 진지하게 생

각 했으니 정말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왔어요

꼭가보고 싶었던 하버릿지에서 걸어도 보고 몇백년씩 된 나무들로 이루어진 공원은 거리에 널려있어서 마치 해리포터에 나

오는 한장면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일정이 많이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서 더 맘에 들었고 볼꺼는 다보고 왔으니 기분이

좋으네요 사고 싶었던 어그도 사고 꿀도 사고 프로폴리스도 싼값에 구매했구요 물론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싸게 살수 있어요

ㅋㅋ 시드니보다 저는 케언즈가 더 좋았는데요 홀리데이 호텔에서 묵었는데 길만 건너면 끝없는 해변길이 있어요 거기서

강아지랑 운동하는 사람 잔디에서 누워자는 사람 책보는 사람 다들 너무 여유롭고 자유롭고 그 광경을 잊을 수없네요

걸어서 끝까지 가볼려고 했는데 결국 끝을 보지는 못했답니다. ㅋㅋ 그리고 가장 좋았던것은 아무래도 스쿠버 다이빙이겠

네요 사진을 올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만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세부에서 해봤는데 들어가는 깊이가 훨씬 깊고 더 오래 본거

같아요 스노쿨링도 질릴만큼했구요 단.. 배멀미가 있어서 배에서 파는 걸로 먹었는데도 좀 힘들었어요ㅜ

그것만 아니면 너무 좋았구 스테이크는 원없이 질리도록 흡입하고 왔답니다. 나중에는 질려서 안먹게되더라구요 ㅋㅋ

정말 맛있어요!! 꼭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안가보신 분이라면 추천해드려용 너무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