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1등여행사 팜투어

허니문 후기

제목	하와이 오하우5박7일 달콤살벌 신혼여행후기:D 김성경매니저님 감사함니다^.^
작성자	박소영
여행상품	미주/하와이 하와이 힐튼 와이키키
어제 글 올리다 계속 날라가구 수정안되구해서 다시올려요!!! ㅠ_ㅠ ^^ 2013년11월24일 우리의 행복한 결혼식 2013년12월27일 우리의 행복한 신혼여행 인천공항에서 찰칵!! 우리 신났어용~~~ 오빠 손 옆에 귀신같은 사람 보이시나요?접니다...ㅋㅋㅋ 저는 저렇게 자고 밥나오면 먹고.. 사육당했어요 ㅋㅋㅋ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짐 찾고 나갔더니 우리의 하와이 일정을 관리해주실 담당 가이드님 만남!! 만나자마자 알로하~~ 환영레이를 목에 걸어주셨어요~ 드디어 하와이 땅을 내가 밟았구나!!!!+_+ 저희들은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시내관광과 점심을 먹습니당~~ 바람산이에요~~~ 사진속에 머리를 움켜쥐고 있는 저의 손을 보시면.. 얼마나 부는지 아시겠죠? 팔리 바람산은 1년 365일 중에 60일을 제외하고는 항상 강한 바람이 분다고해요~ 하와이에 하나뿐인 궁전 이올라니궁전 하와이를 통일시키셨다는 카메아메아동상 하와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영화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반얀트리 등의 시내관광을 하고 우린 다같이 밥을 먹으러 중식당으로 가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배가 고팠던 우리 꼬맹이 부부는 허겁지겁 먹느라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는둥 마는둥..ㅎㅎ 그래도 요점은 다 기억했으니! 가이드님께서 보여주신 책자에 섬일주패키지가 있었는데 우리가 렌트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바로 초이스! 김성경매니저님의 말씀을 듣길 잘 한 것 같아용ㅋㅎㅋㅎ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방에 들어가기전 찰칵! 아이좋아~~ 저희 방에서 본 전경이에요~ 너무 이쁘죠! 왼쪽으론 마운틴뷰, 정면엔 와이키키해변이 보이는 오션뷰, 오른쪽으로는 시티뷰! 완전 좋은 방으로 잡아주셔서 감사해용~.~ 너무 이쁘요ㅠㅠ 첫 날에는 쉐라톤카이울라니프린세스? 호텔에서 훌라춤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뷔페를 먼저 먹고 공연을 감상하는데 춤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신기해 식사를 마치고 하와이가 신기한 우리는 와이키키거리를 거닐죠~~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꿈속에 들어온 것만 같았어요! 다음날 해양스포츠를 위해 꿈나라로 갑니다 우린 ㅎㅎ 벌써 둘째날 아침.. 물놀이를 해야하기에 든든히 배를채우고!!! 하나우마베이로 출발해요~ 하나우마베이는 비치에 입장을 하기전에 이렇게 교육영상을 보여주는데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것때문에 있는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치가 아주 깨끗하고 좋아요! 내려와서 한컷! 호텔에서 빌려온 타올 ㅎㅎㅎ 짱짱 좋아요~ 가져오고 싶었는데....크크크크크 방수팩에 핸드폰 넣어가서 촬영한 우리 아가들 ~ 촬영하는 내내 신기해서 우오~우오~ 동영상보면서 제가 제목소리듣고 키득키득 거려요..ㅋㅋ 울오빠 자꾸 너무 깊이 들어가서 물먹고..ㅎㅎ오리발벗겨지고..ㅎㅎ 스노클링 후 점심을 먹기위해 해양스포츠 담당자님을 만나기로한 주차장에 갔는데 차가 너무 많아 못 들어오신 담당자님을 만나러 뚜벅뚜벅! 만나서 내려가는 길에 한국인지도마을을 배경으로 찍은 컷이에요! 뒤에 보이시나요? 진짜 신기하게도 한국지도같았어요 신기방기.. 내가 하나우마를 다녀왔다고 꼭 증거를 남겨야겠다며 돌담위에 올라가서 찍은사진ㅋㅋㅋ저거찍으면서 위험하다고 빨리 내려오라는 오빠의 말은 저 바닷속으로 던져버리고..ㅎㅎㅎㅎ돌담으로 걸었어요^^ 입맛 까다로운 우리 오빠가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들 중에 세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다고 한 햄버거!!!!! 역시 본고장답게 패티도 수제에 두툼하고! 햄버거도 완전크고 음료수 컵도 완전크고! 정말 맛있게 먹는 우리 신랑..ㅎㅎ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요트마을 입구쪽에 음식점들이 몰려있는데 그 라인중 잠바쥬스 옆에있는 버거집이에요~ 해양스포츠 하시는 분들 이 햄버거집 완전 추천!!! 냠냠하고 바로 뒤쪽 요트마을로 들어가 땅콩보트,바나나보트를 탔는데.. 이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 물에 안빠지려고 안간힘 쓰느라 사진찍을 겨를도 없었...ㅎㅎㅎ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정말 하와이에는 공해가 없다는 가이드님의 말을 몸으로 느끼면서 놀았죠! 보트 뒤에 매달렸는데도 매연냄새가 바로 날라가!! 짱짱짱! 해양스포츠를 다~ 즐기고 떨어질 듯한 팔을 이끌고 호텔로 복귀한 우리! 피곤해서 쓰러져 잠들뻔했지만 아울렛에서 옷을 쓸어올 작정으로 출발할때 입은 옷이 전부인 우리 오빠..ㅎㅎ 당장 입을 옷이 없어 우리끼리 용감하게 알라모아나쇼핑센터를 가기위해 샤워만하고 바로 출발! 힐튼와이키키비치 호텔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답니다~ 거기서 핑크라인트롤리를 타면 종점이 알라모아나쇼핑센터에요^^ 그래서 어디서 내려야하지!? 라는 불안함은 갖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문제는 차비에요. 여기는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기때문에 꼭 달러를 잘 챙기셔야해요! 저희는 뭣도모르고 5달러짜리를 내려고해 못탈뻔했지만 뒤에 탔던 커플들 돈을 받아 합쳐서 지불하여 안내리고 갈 수 있었다는...ㅎㅎ 창문이 없어 시원한 바람과 공기를 느끼며 갔어요~ 하와이는 신기한 것 투성이+_+ 이곳은 모든게 감동.. 특히 미리 내릴 준비안하고 도착하면 그때 자리에서 일어나야하는 안전이 먼저인 버스..쵝오 그런데 내리는 곳이랑 호텔로가기위해 다시 탑승하는 곳은 너무 떨어져있어서 잘 찾아가셔야해요!! 저희는 내렸던 곳으로 갔다가 다시 찾아가느라.. 애썼네요ㅠ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는 남자옷보다는 확연하게 여자아이템이 많아요~ 3층이라 그리 많은 물건이 있지는 않구요~ 그냥 둘러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용~ 알라모아나를 다녀온 후 저녁을 먹기위해 가이드를 만났어요~ 저희가 둘째날 먹은 곳은 호텔이름은 기억이..나지않지만 와이키키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는 호텔이었어요~ 저희는 저녁에 가서 비치가 잘 보이진 않았지만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이 곳은 메인요리를 직접 그릴에 구워서 먹는 곳이었어요~ 소고기,닭고기,물고기 ㅎㅎ 이렇게 세가지 메인메뉴중 골라 직접 그릴에서 굽는건데요! 육식매니아인 우리 부부는 당연히 소고기스테이크! ㅎㅎㅎ 여기서 남편분들은 스테이크를 굽고 아내분들은 모두 저처럼 이렇게 멀리서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ㅎㅎㅎ어느 나라든지 다 똑같나봐요하하하하 우리오빠 너무 뜨거워서 인상 잔뜩 찡그리고 있는 모습 포착! 신랑님의 완성품!! 정말 맛있게 잘 구워줘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여봉-3-~~~ 식사를 마치면 더 이상 앉아있는게 힘든 우리 여보야 덕분에 금새 나올 수 있었어요 ㅎㅎ 물론 팁은 잊지 않고요~~~^^ 자는 시간이 모자라다는 말을 제대로 느끼고 실천하는 우리부부.. 피곤하지도 않은지 또 와이키키거리를 거닐죠~~ 이러고 들어가면 바로 골아떨어지는...ㅎㅎㅎ 짜잔~~ 벌써 셋째날 아침이 밝았어요!! 정말 시간은 한국에서나 하와이에서나 빨리가는건 마찬가지네요..ㅜㅜ 특히 하와이에선... 번개보다 더 빠름..셋째날은 온전히 저희 자유시간이었어요~ 아예 하루 날잡고 쇼핑을 하고오자! 해서 와이켈레아울렛 행을 결정했죠! 가이드님이 알려준대로 티갤러리아 앞에 가니까 와이켈레버스 피켓을 들고계신 남자분이 계셨어요~ 그 분을 따라가 버스탑승장에 가니 아주머니가 티켓을 팔고 계셨구요~ 거기서 편도, 왕복 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4시30분에 돌아오는 왕복티켓을 구입해서 갔답니다! 버스를 타고 슝슝~ 도착해서 미리 출력해놓은 쿠폰을 쿠폰북으로 바꾸려했으나 왕복티켓만 보여줘도 그냥 쿠폰북을 주더라구요! 렌트하지 않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왕복행티켓만 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집중,집중, 초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쇼핑을 했어요.일단 1순위로 양가 직계가족들 선물을 다 사고 한숨 고르고 이리저리 쫓아다니느라 지쳐있고 흥미를 잃은 신랑위주 쇼핑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물건위주로! 한국에서는 본인 물건을 잘 사지 않으려는 신랑 옷과 신발을 많이 구입했어요! 쇼핑 후에 맛보는 고디바의 그 달콤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행복에 겨워하는 저의 모습.. 보이시나요?너무 열심히 돌아다녔는지 돌아가기로 했던 예상시간보다 두시간이나 일찍 마쳤다는..그래서 두시간동안 와이켈레에서 시간 버릴뻔했는데 혹시나..하고 셔틀버스 탑승장으로 갔는데 미리 갈 수 있도록 두 대의 버스가 있었어요>,<아싸 시간 굳었다고 행복해했던 그때가 막 그립네요.. 돌아가고파ㅠㅠ 와이키키 도착했는데 짐이 너무 많아.... T갤러리아에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 그 길이 이리 멀게 느껴질 줄이야.. 오빠는 캐리어를 가지고 갔어야 했다며 궁시렁궁시렁..호텔에 복귀한 우리는 완전 뻗어버렸음요..낮잠 안자면 지금까지 무리한게 탈이 올까 싶어..라고 합리화하면서 꿀낮잠을 잤어요~자고 일어나서 쇼핑한 옷으로 커플룩 연출을 하고 와이키키 거리로 나섰어요~제가 오하우 맛집 공부를 열심히 한 덕에 오빠는 제가 결정한 곳으로 가야만 했던 슬픈 진실.. 넷째날의 저녁은 바로 마루카메우동이에요~우동도 우동이지만 튀김이 일품이라는 이 곳! 듣던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지만 금방 순서가 와서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됐어요^^ 우린 기본우동에 각종튀김,유부초밥,무수비 그리고 느끼함을 견디지 못하는 신랑을 위한 스프라이트를 시켜서 냠냠~ 제가 사진찍자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팠던 오빠야는... 무슨 사진이냐며.. 그냥 흡입..할뻔했으나!!생떼를 쓰는 저를 이기지 못하고 급한대로 한 젓가락 하시고 카메라를 들어주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천사님~ 사랑해용 우동을 먹고 나오니 해는 벌써 어둑어둑~ 부른 배를 부여잡고 명품거리를 구경하고~ 전통시장 구경도하고~ 로드샵도 여기저기 들어가보고~ 제일 좋았던 외쿡남성 구경+_+ 하는데 와이켈레에서 신나게 다녔던 후유증이 오는 바람에.. 귀가를 결정하고 가는길에 오늘 아니면 우린 먹을 수가 없어!!! 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들른 치즈케익팩토리에요~ 역시나.. 하우스 줄은 너무.. 심하게 길어요... 다행이 우린 케익이 목표였기에 몇 분 기다리지 않고 Get!! 오리지날 치즈케이크랑 쿠키앤치즈케이크 한 조각씩 사들고 한 블록 건너 하나씩 있는 ABC마켓에서 맥주 세 캔!!을 사들고 귀가했더랬죠 그러나 케이크가 입에 맞지 않았던 오라버니는 맥주도 반 캔도 못마시고 잠에 취했는지 술에 취했는지 주무셔버리고.. 무드없다며 궁시렁거리는 저는.. 혼자서 케이크를 먹고 맥주도 마시고... 오빠 옆에서 그냥 잠들어버렸다는... 둘이서 맥주 두 캔도 못마시고 그냥 뻗어버렸다는....하하하 오하우에서의 넷째날 아침이 벌써 밝아오고.. 우리는 늦잠을 잤을 뿐이고... 그래도 우리가 행운이 따르는 것은.. 가이드도 늦었다는거 푸하하핫 이 날 일정에서 머리를 묶고 있는건 머리를 안감아서라는건 비밀로..헤헤 넷째날은 섬일주하는 날이었어요. 가이드님께서는 섬일주를 가장한 먹방투어라고.. 정말 계속 먹었어요. 먹고 먹고 또 먹고. 늦잠자는 바람에 아침을 못먹어 많이 먹을 수 있다 자신했던 우리는 K.O 첫 번째로 간 곳은 마카다미아 농장이에요 저 동상은 농장을 설립한 원주민 부부동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카다미아 열매도 직접 깨서 생으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배고파서 맛있었나..? 아니고 정말 맛있었어요! 더 챙겨오고 싶었지만.. 어짜피 한국에 가지고 들어올 수 없으니ㅜㅜ 저희는 오하우에 5박있으면서 날씨가 항상 좋았는데 이 날엔 잠깐 날씨가 흐렸어요. 비가 막 내려서 가이드님께서 많이 걱정하셨는데 정말 아주 잠깐만 비오고 점심때부터는 해가 쨍쨍해서 아주 좋았답니다~ 중국인 모자같이 생겼다하여 중국인 모자섬! 이 곳은 몰몽교라는 곳이에요~ 종교단체인데 가이드가 여기 사람들이 말걸어서 따라가면 일주일 뒤에나 나올 수 있다고 절대 대꾸하지 말라고 해서 오바같았는데 정말 무섭게도 사진찍고 있는데 어디서 우릴 봤는지 하늘색 치마를 입은 사람들이 나와서 우리한테 말걸었음.. 그것도 한국말로.. 우리가 한국인 인걸 어떻게 알았는지.. 진심으로 무서워서 먼저 차에 가서 기다리고 있던 가이드한테 후다닥 가서 여기는 오래 있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바로 출발했어요.. 이쁘긴한데.. (몰몽교 존중합니다~ 절대 나쁜 뜻은 없습니다.. 저는 종교관이 다를뿐입니다....) 드디어 제대로 된 첫 끼니를 해결하는 순간! 제가 가보고 싶었던 지오반니는 아니었지만 한국분이 운영해서 입맛에 맞을거라며 데려가주신 카후쿠새우트럭이었어요. 오빠는 매운칠리새우, 저는 버터갈릭새우를 먹었어요~ 버터갈릭은 담백한 맛이 좋은데 저만큼은 다 못먹어요.. 느끼햇...그래서 오빠꺼랑 번갈아가면서 냠냠냠 폭풍흡입 하와이가서 제일 많이 마셨던 내사랑 구아바주스~~ 배를 채우고나니 확실히 달라지는 얼굴빛.. 살아있눼요~~ 저 플루마리아 꽃 이쁜게 향도 너무 좋았어요~ 꽃이 티가 안난다고 말씀해주신 우리 신랑과 가이드님 하하 기분좋아라~.~ 먹방 시작이라던 가이드님의 말대로 새우트럭 먹자마자 디저트 먹으러 갑니다~ 하고 갔던 필리핀 과일장? 같은 곳!! 여러 과일들과 사탕수수! 다른 과일들은 한국에서 맛볼 수 있지만 사탕수수는 한국오면 먹을 수 없다며 열심히 빨던 우리 신랑님 귀여웡 귀여우신 가게 아주머니. 우리 둘 다 살짝 들어올린 발이 포인트! 열대과일장 뒤에 펼쳐져있던 많은 나무들.. 포즈 잡아보라 했더니 춤을 추고 있는 우리 서방님...하하 귀엽소!! 두 번째 먹방을 시작하기 전에 쉬어가기 위해 간 거북이바다! 바다거북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육지로 올라오는 곳이라네요. 날씨가 흐려서 거북이가 나올지 모르겠다며 걱정했는데 한 마리! 만났어요. 많이는 안나오고 저 녀석만 나왔더라구요.. 그래도 한 마리도 못보는 것보다는 훨씬 행운이었죠! 오빠 찰칵! 멋있는 외쿡할아버지와 함께.. 같이 사진찍고 싶어서 사모님과 같이 사진찍어드리겠다며 접근해 찍어드린 뒤에 찍은 사진 으히히히 세계 서퍼들이 가장 오고싶어하는 곳이라는 선셋 비치에도 다녀왔어요~ 멋져..너무멋져 역시 멋져ㅜㅜ하와이 바다 짱짱짱 두 번째 먹방~~ 아이스쉐이브 집이에요~ 그냥 한국에서 파는 슬러쉬 같아요. 불량식품 맛이나요.. 그냥 추억의 맛 정도? 그런데 군것질 좋아하는 울 오라방.. 배부르다더니 저건 다 드심.. 배봐봐요~얼레리꼴레리 우리 정말 잘먹죠..? 저 쉐이브 먹으면서 슬금슬금 걸어올라간 햄버거집이에요. 일명 오바마버거집이죠~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 올때마다 항상 들러서 먹는 햄버거집이래요. 역시 패티끝내주구요. 감자튀김이 맛있더라구요! 마지막 먹방을 위해 달려간 돌파인애플 농장!우리 가이드님은 알려주고 싶은게 어찌나 많으신지~~ 하와이 역사와 파인애플 농장의 역사도 알려주시고 마지막엔 항상 퀴즈를 내시더라구요. 하하 물론 우린 항상 정답!!! 정답률 90%라고 칭찬받았어요. 빨간색 파인애플과 함께 찰칵~ 되게 해맑게 웃고있죠?저 삐져서 안웃으니까 오빠가 옆구리 찔러서 간지러워 웃는사이에 찍혔어요 푸하하..삐순이 매번 풀어주는 우리 오빠 짱! 우리가 농장을 돌고 오는 동안 가이드님이 사다주신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도 못함.. 새콤달콤 맛있었는데! 이렇게 섬일주를 가장한 먹방투어를 마치고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이동합니다~어제 했는데 아직 모자라냐며 묻는 가이드에게 우리는 네!하고 다시 갔더랬죠.. 아무래도 리바이스 바지가 너무 아쉬워 하나씩 더 사왔더랬죠~ 한국에서 어떤 후폭풍이 올지도 모른채 그냥 긁히는 우리의 비자카드..흑흑 하지만 괜찮아! 이때 아니면 언제 우리가 이렇게 펑펑쓰겠어! 하고 위로와 합리화를 섞어..마구마구 긁어 쉐킷쉐킷 섬일주투어와 쇼핑을 마친 우리는 가이드님이 다시 호텔로 복귀시켜주십니다~행복해요오오오~ 젊은 체력을 자랑하는 우리는 아침에 못쓴 조식쿠폰을 들고 1층에가서 배를 채우고 다시 와이키키 거리로 나갑니다.. 무한체력입니다 우린...전날밤에 사진찍을까 말까 고민을 하는 저를 쿨하게 찍어! 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찍은 사진이에요!밑에 있는 저 통에 지폐를 넣었더니 금색아저씨가 움직여주셨어요! 어깨동무도 해주고 다정하게 알로하~~~하면서 찰칵! 오하우에서의 마지막 날!!드디어 먹었습니다! 저도 먹었어요~~ 정준하가 도전했다던 핫케이크! 그냥 손바닥보다 조금 커보이는 저 핫케이크.. 네겹.. 다 먹으면 배뻥..초코시럽을 사랑하는 저는 초코시럽을 더 받아 저 핫케이크를 다 먹으려 했지만..3분의 1을 남겨놓고 나왔어요.. 흑흑 또 먹고싶네요 와이키키를 코 앞에 두고 처음으로 간 와이키키비치! 마지막 날에는 여유있게 비치에서 놀다가 근사한 저녁을 먹자는 오빠말에 적극 동참하여 여유있게 일어나 조식을 먹고 나가 놉니다~와이키키 비치 끝내줘요.. 정말 하와이 끝내줘요.. 짱이에요 다른말이 필요없어요..물이 무서운 우리는 서핑레슨은 받지 않았어요.. 튜브만 의지할 뿐..ㅋㅋㅋㅋㅋ 정말 해보고는 싶었는데.. 아쉽네요 우리 주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웃게 만든 저희의 모래놀이...인어왕자와 로봇공주입니다~~하핫 와이키키 해변에서 참 시끌벅적하게 놀았네요^^ 블로그 공부를 했다면 꼭 가야하는 그 곳..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기본버거와 어니언링 그리고 맥주와 에이드!! 물놀이 후 배가 고픈 우리는 또 흡입을 합니다. 너무 맛있어요...어니언링 짱이에요! 감자튀김은 파파이스 맛이 느껴져요. 오빠가 마신 맥주컵은 소주를 좋아한다던 외쿡 직원언니가 선물이라며 챙겨줘 지금 저희집 장식장에 ..푸핫 맛난 버거를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며 길거리도 걷고~ 맥주집에 들어가 맥주도 마시고~ 하다보니 어느새 해가 어둑어둑 와이키키 비치 모래위에 앉아 우리 얘기도하고~ 저는 한국 돌아가기 싫다며 잠깐 눈물도 보이고.. 우리 천사신랑님은 날 웃겨준다며 엽기표정 지어주시고..당신땜에 웃어요~~으핫 조식만 먹다가 갈 수는 없다며 선택한 저녁메뉴! 바로 호텔다이닝이에요^^ 스테이크를 먹고 싶었으나.. 재료가 떨어졌다는 말에.. 갈비스테이크과 갈비살스튜를 먹었어요~~~ 역시나 짰지만.. 맛은 굳~~~^^ 저희는 2014년을 하와이에서 맞이했는데요~마지막 날이 2013년12월31일 이었어요~ 그래서 저녁먹고 올라가 열두시 땡할때까지 기다렸다가 2014년이 넘어가는 순간에 서로 사랑을 약속하고 너무 화려한 폭죽놀이도 보고 ^^행복한 마지막 밤을 보냈답니다!! 드디어 한국으로 떠나는 날.. 호텔로비에서 마지막으로 오빠랑 사진 찍고.. 공항에서 우리가 타고갈 하와이안항공을 배경으로 찰칵.. 아쉬움이 표정에서 다 나오네요..흑흑 이렇게 알찬 저희의 신혼여행이 끝났어요~~~ 2013년12월27일에 출발해 2014년1월2일에 돌아왔는데.. 오하우에만 5박7일 동안 있다가 온 것에 대해 저희 둘 다 절대 후회없고, 서로 친구들한테 하와이 무조건 추천해주자 할 정도로 하와이에 반하고 왔어요~~~ 이런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던건 김성경매니저님께서 잘 조언해주시고 체크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해요~~ 호텔이든 항공이든 가이드던지 하나라도 엉키면 기분좋은 허니문은 못보냈을텐데 어느 하나 서운한 것 없이 만족하고 왔답니다^^ 특히!! 제가 차를 렌트해야겠다고 고집할 때 말려주신 것.. 너무 감사해요 !!!! 일년에 한 번씩은 꼭 여행을 다니자고 약속하고 왔으니 그 때마다 매니저님이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전	팜투어와 함께 5박7일간 프라하 체코 여행기~
다음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