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

저희는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정했습니다.
처음 박람회에서 팜투어에서 설명듣고 넘 좋아서 고민고민 끝에 결정했습니다.

저희가 넘 늦게 정해서인지.. 좋은 숙소를 나중에 하는데 방이 없어서 스케줄 조정해서 W를 먼저 큐시그네쳐를 나중으로 하는 스케줄로 해서 계약했습니다. 물론 스케줄도 관광을 나중으로 체인지 해서 계약을 했죠..

근데 저희가 날짜가 다가오면서 제대로 체크를 못한 부분도 있지만 여행을 출발하자마자 스케줄이 바뀌지 않은것을 알았습니다. 부랴부랴 팜투어에 전화했더니 조치를 해주셨더라구요. 코사무이에서 만난 가이드 미미언니도 스케줄을 보더니 바로 체인지 해서 짜셨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어찌나 다행이던지~ ^^

첫날 마사지를 받은 후 숙소에 도착해서 푸욱 쉬고 맛난 저녁도 먹고 완전 좋았어요.
역시 W 구나 싶더라구. 시설 하나 하나 넘 맘에 들었답니다.  
숙소에서 조금만 가면 바로 해변이고요. 중간중간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무료음료수가 저희 숙소 바로 옆이랑 정말 행복했답니다. ^^
라운지도 가까워서 완전 좋았어요.
밤에 꼭 해변에 가보세요~ W마크가 넘 이쁘고 바다도 이쁘고~ 저희가 간날엔 폭죽도 터져서 완전 좋았어요. ^^
W가시면 아마 저처럼 푸~~욱 빠지실 꺼예요. ㅋㅋ

낭유안 섬에 갈때~
음료수를 가져가시면 안된다네요. 환경을 위해서 폐트병으로 된 음료수는 다 안된데요...
저흰 더울꺼 같아서 W에서 음료수 얼려서 가지고 갔는데.. 배에서 다 버렸다는 ㅠㅠ
안에서 점심 먹었는데.. 저희는 맞지 않아 한국에서 준비한 컵라면 먹었습니다. 대부분 컵라면 먹더라구요. ㅋ
스쿠버 다이빙도 넘 재미있었어요. 아침 그리고  꼭 코코아 드세요~~ ^^점심먹고 먹으려고 하면 없어요. ㅋㅋ

요트크루즈타고 바다로 나갈때도 넘 좋았어요.
저희가 간날은 팀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바다구경 실컷 하고~
요트에서 도와주시는 부분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시더라구요. ^^

차웽시내에서
카페를 갈까 게이쇼를 볼까 고민했는데.. 게이쇼 봤어요. 생각처럼 이상하지 않고 재미있더라구요. ^^

큐시그네쳐도 풀빌라였는데. W보다 풀이 더 넓어요.
W에서 튜브타고 놀기 좀 그랬는데.. 큐시그네쳐는 튜브가 딱이더라구요.
음식은 태국식이라 안맞는 분도 있으실꺼예요. 저흰 맛있었어요.

그리고 첫날부터 근처 시장에서 과일 사가서 6일 내내 먹었답니다.
태국에서 먹는 망고 와 내사랑 마고스틴~~ 완전 사랑하게 됐어요. ㅋ
저희가 간날이 제철이라네요~ ^^

날씨도 너무 좋았구~ 마지막날 한국에 돌아올때까지 잘 챙겨주신 미미언니 넘 감사합니다.



다들 어디로 가시나 고민 많이 하실텐데.. 코사무이 추천합니다. ^^

아참. 여행 가방 뭐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 검은색으로 했는데 넘 잘 선택한거 같아요. 받아보니 남색인데.. 남자가 써도 여자가 써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암튼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여행사를 잘 선택한거 같아요~ 팜투어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