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토) 결혼을 하고난 다음날인

3월 16일(일) 부터 21(금)까지의 신혼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너무 피곤해서 알람도 못마추고 골아떨어졌었는데

말도 안되게 와이프의 친구가 연락을 해주는 바람에 일어나서

제시간에 출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고마워요 ㅎㅎ

현지에 도착에서 만난 가이드는 '나야 ...뭐뭐뭐.." Full Name 은 한번만 설명해주었고

편하게 '나야' 라고 부르라고 했지요~

다른 커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서먹하지 않게 적절하게 농담도 섞어 가면서  일정에 대한 내용을 숙지시켜 주었지요

'사장님 나빠요' 이 멘트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

함께 동행하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은 장소를 보며 사진도 많이 찍어 줘서 추억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 '나야'에게 인상 깊었던 것은

Novotel 에서 OneEleven 으로 옮기면서

어찌 어찌 하다보니 밤 12시 넘어서 문의전화를 드렸었는데,

내내 친절하게 도와주려고 애쓴 모습에 너무 고마웠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다른 신혼 부부 들이 여행을 가겠다고 문의를 한다면

'나야' 를 추천하고 싶네요

나중에 다시 와서 이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