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고민과 상의를 하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신부는 휴양을... 저는 여행을 원했었는데요

합의점을 찾은것이 약간의 휴양과 여행을 택하면서 유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여행사를 알아보면서 조건이 좋은 여행사도 있었지만
스위스 인 / 파리 아웃  은 팜투어 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 이부분이 메리트가 있었던것 같아요..

유럽은 텍스리펀을 해야 어느정도 이득(?)이 생길수 있기때문에~~ ^^ ㅎ
(스위스 아웃은복잡하고 못받을 확률도 높다고 하는 소문을 들었어요..)

그리하여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요
 저는 인복이 있는것 같아요~
상담해주신 전진 주임님을 만나고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 해주시고, 모르는 부분도 잘 설명 해주셔서  모르는 나라지만 두려움이 없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유럽은 너무나도 큰 나라 라서 약간은 두려움이 있었거든요~
또한 예식준비에 지친 몸을 이끌고 현지에서 하나하나 찾아다니기에는 시간과 돈을 버리고 몸도 힘들것 같아 어쩌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던터에  전진 주임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한결 마음이 편했답니다.
전진 주임님 감사합니다~~~~~^^

계약후 두둑한 선물도 주셨지요~ 작은거지만, 저희 한테는 매우 유용했답니다

그리하여 결정하게된 스위스와 파리.

여러 나라들중 스위스와 파리를 고집한 이유는
스위스에서의 약간의 휴식과 영화속 파리를 직접 경험 하고 싶었거든요 ( 사실 오래전부터 유럽여행이 꿈이었어요 ^^;)

직항과 경유 중  경유를 결정했습니다.

이유인 즉,  19시간을 앉아서 갈수 없었어요 ㅠㅠ  ㅋㅋ 
다리가 마비되어내리는 순간 걸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거기에 에메레이트 항공은 두바이를 경유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 두바이에서 여행을 계획 할 수 있었지요~~ ㅎㅎ

예식이 11시라서 끝나고 웨딩카를 타고 바로~~슝~~동네 한바퀴만 돌고 ^^;;
집에 와서 정신없이 씻고 시간이 남아 짐 체크를 다시 한번하고 한숨 잤습니다요.... ㅎㅎ

그나마 몸의 피곤이 조금은 풀리더군요 (그 피곤함 아실꺼라 생각 듭니다 ㅜㅜ)

비행시간23시 55분이라 약간의 여유도 부리면서 라운지에서 띵가띵가 하다가 비행시간 맞춰 탑승
ㅡㅡㅡㅡ> 바로 기절 ㅋ  ----------> 눈을 뜨니 두바이라네요...헐...  (사실 금방온것 같아 기분은 좋았지요..)

두바이 공항에 내려 두바이 국기 앞에서 바로 한컷!!

많이 초췌하죠 ㅡ.ㅡ;;;;; ㅎㅎ  비행은 편한 복장과 슬리퍼가 와따 라는거~!!!!!! ㅎ

바로 첫날 일정 두바이 시티 투어!!

세계에서 제일 높은 부르즈 칼리파 빌딩을 대표로 올리고

그외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 , 여의도만한 쇼핑몰 - 두바이몰 ,해변가 , 등등  많은 건물과 풍경을 사진속에 담을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오후는 사막투어~~!!!!
사막?? 모래?? 더위?? 아프리카??  독사, 전갈 등등  TV에서만 보던곳을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었어요~

 

사파리 렐리(오프로드-->이거 짱이에요~!!!ㅋ ) , 낙타체험 , 물담배 , 공연, 음식 등등 이루 설명할수 없는
큰 추억을 남기게 된 길게 느낀 하루,두바이 여행이었고요~

다음날은 바로 스위스행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스위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가이드 미팅후 취리히 , 루체른 , 인터라켄을 관광하였어요~
꽃할배에 나왔던 그곳 들이죠~^^ 눈으로 보니 더욱 환상적인 풍경들 이었고 그냥 그림이 눈앞에 있더이다,,,,ㅎ

 

더욱 많은 사진이 있지만 ... 한장만 올리네요... 다른 사진들도 너무나너무나 이뻐요~~~~~

그 다음날은 알프스 쉴트호른 등정~~~~~까진 아니구요 편하게 케이블카 탔지요..ㅋㅋ
너무 좋았답니다~ ( 융프라우를 안간 이유는.... 거기선 진짜 신라면 준다고 해서요...ㅎㅎ  알프스산에서 라면은......그닥...)
쉴트호른에서는 소세지 정식을 준답니다~ ㅋㅋ 회전 레스토랑에서 ~ 그리고 시간도 널널 하구요~

중간에 뮈렌마을에서 하이킹도 하며 사진도 찍을수 있지요 ^^

근데 저희때는 눈이 왔지요~!!!!!!  (어제는 사막!! ,  오늘은 눈.....)
날씨의 극과 극을 하루 사이에 다 경험하는 신기한 여행이라 그닥 나쁘지는 않았어요~
눈이 온뒤 날씨가 잠깐 맑아져서 사진은 다 찍을수 있었거든요~~ㅎㅎㅎ 

이렇게 2박 3일 후 TGV 기차를 타로 로잔역에서 프랑스 리옹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동시간 약 4시간...ㅎㄷㄷ)

그렇게 프랑스 입성~~~

꿈에 그리던 파리~ 영화속 파리~~ 내 티셔츠속 에펠을 볼 생각에 설레였죠~
그런데 실제 볼 것은 더 많았답니다.. ( 눈이 정말 호강을 했다는.. 이 감격 ㅠㅠ)-- 내 의견 따라와준 마누라~ 고마워~~

날씨까지 우릴 반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ㅠ,ㅠ 절을 할뻔했다는...

합성이 아닌 실제 하늘이에요~지금봐도 입을 벌리고 본다는... ㅎ ㅎ ㅎ

 

에펠탑위에서 한컷~

그외 베르사유궁전, 루브르 박물관, 개선문, 샹제리제, 몽마르뜨 , 등등 여러 곳을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저희는 날짜를 하루 더 넣어 자유여행1일 추가 하여 가이드 투어때 잘 듣고 배워 자유여행때는 맘껏 지하철도 타고
걸어도 다니면서 파리의 시내 및 시외를 맘껏 가슴에 담았습니다~

또한 패키지 안에 스냅사진도 무료로 있어 스냅사진도 찍었는데요~
사이트에서 보니 참 잘나오던데 저희꺼는 어찌 나올지 기대되네요~~~~~

여기까지 행복한 신혼여행 후기였어요~
(신부의 초상권 침해로 인해....중간부터는 제 사진만 넣었다는... ^^;;; )

팜투어와  전진 주임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