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5일 결혼식하고, 4월6일~12일 / 5박7일로 태국 코사무이 여행을 다녀온 커플입니다 : )

유럽 VS 휴양지 : 둘중 하나 선택이 요즘의 추세 (?) 가 아닐까 싶은데... 일단 저희는 둘다 상담하고, 견적냈습니다.
결론은 휴양지 로 선택하였지요 ^-^

주로 결혼 준비는 신부입장이 더 알아보고, 준비할꼐 많아서...저는 신혼여행만큼은 아예, 온전히, 전적으로---다가 남편에게 일임했습니다.

남편은 담당자인 진동현 매니저님과 여러가지 메일과 정보를 주고 받은 후, 태국 코사무이로 결정하였고,

기본 4박 6일 일정에서 1박 추가  + 모두 풀빌라 리조트로 업그레이드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결과는........... 후회........ 아쉬움........

'왜.... 1박 더 추가하지 않았는지.. 어차피 토욜 한국 도착인데...그냥 하루 더 있을껄...' 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정도로

두 리조트 모두 만족스럽고, 여행일정도 너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

아래 여행후기는, 카라리조트 (2박) 와 노라부리 리조트 (3박)에 대한 비교와, 관련 사진과 내용.
그리고, 여행일정에 관한 내용 장단점을 적었습니다.
혹시 내용이 너무 많다 싶으면, 굵은 글씨와 젤 아래 결론 부분만 보셔도 될것 같아요 : )




비행기 타고 도착해서, 첫 일정은 코사무이 여행 담당 가이드 님과의 일정 Re-schedulling으로 시작합니다.

이미 짜져있는 계획표에서, 저희가 선택하는 코스들 (팜투어 매니저님이 전달해준. 선택일정)을 확인하고,
숙소와의 거리, 각 풀빌라 리조트에서 휴식시간을 가질것을 고려하여 전반적으로 재수정을 해주십니다.
(저녁 식사 하면서~~~)



스케줄 재 조절후 카라 풀빌라고 이동~~~ 저희 숙소로 가니,,,영화에서 보던,,, 허니문의 상징이 침대위에... >_<
침대가.. 킹 사이즈  or 그 이상이었던것 같아요. 침대 만큼은 노라부리보다, 카라가 최고였어요. 정말 넓찍하고 푹쉰한게 아주 좋았어용 : )



카라리조트의 아침은 뷔페 or 선택식 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뷔페로, 적으면 선택식으로 한다고 들었는데, 아마 원래 일정은 뷔페일꺼에요~ 하지만, 선택식이라고 해서, 뷔페 못지 않게 나옵답니다. 게다가, 즉석한 요리라서 신선함도 있고요 : )


선택식... 몇개 선택하냐구요?? 한사람당.. 3-4개씩 선택했던듯.. 직원분이 각 섹션별로 여기서 하나씩 주문할수 있다고 애기해줘요 (말 안통해도, 손짓과 눈빛으로 대화는 통한답니다....^^;;;)
아-글고,아침은 맘대로 먹어도 된다고, 코사무이 가이드 님이 애기해줬어용~

스타트 (오믈렛, 요거트류??) -메인 (고기볶음, 볶음밥, 탕류) - 디저트 (과일과 핫케익등등) - 과일쥬스 (정말 신선한 과즙이 살아있음~~~!!!)
정말 배불러서 음식이 남을정도로 아침을 거하게 먹고~!!!




카라 풀빌라를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보다시피, 경치도 좋고, 셔리셔리 럭셔리 합니다. 리조트 내가 아주 잘 꾸며져있어요.(BUT !!! 카라 다음에 간, 노라부리 리조트가 더 럭셔리 했슴돠~ 하지만, 이때는 노라부리 리조트 보기 전이니까, 카라가 최고였죵 ~!!!)

여기서 아주 중요한 정보!!!!
삼각대는 꼭꼭꼭 지참하세요~!!!
사진 찍어줄 사람들 옆에 별로 없어요. 부탁해도 별로 잘나오는 경우 많지 않아요. 내가 원하는 재밌는사진, 코믹한 사진 찍기 민망해요. 그니까 저희 사진들처럼 단둘만의 컷을 다양하게 찍고 싶거든,  삼각대 꼭 지참하세요 : )




위에 사진 : 카라리조트내 실내 수영장 / 수영장내 bar (부르면 옵니당. 하지만,, 사람이 안보여 가서 주문함..ㅎㅎ)
아래 사진 : 카라리조트 개인 수영장
카라리조트보다, 아래에 소개될 노라부리가 더 럭셔리 리조트 입니다. 코사무이내에서 손가락 안에 꼽는 리조트 라지요??
하지만, 개인 숙소만큼은 카라 리조트가 더 좋았습니다. 저희 숙소는 리조트 끄트머리에 위치해서, 다른 숙소들도 안보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 View를 봐주세요... 저희 개인 수영장에서 바다와 연결되는 저 시원한 느낌은.. 정말 말과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네요.




식사는 ...모두 정해져있지만, 저희는 이미 식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또. 메뉴판을 달라고 하여 추가 주문을 하였지요.
알수없는 내용들... 모르는 단어들 속에서.. 주문한 bamboo.. fish..?? 뭐시기..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식사보다, (뭐먹었는지 기억안남..;;;) 이게 더 맛있고, 기억에 남네요.
당연히 정해진 식사후, 먹는 거니까, 비용은 저희가 내는겁니당~ 하지만, 신행이니까~!!! 추가비용 신경안쓰고 저희는 칵테일과 음식 맘껏 먹었답니당 : ) 결과는... 이번달 신용카드로...후덜덜....






이날은 카라-> 노라부리로 이동하는 날... 흑..벌써 카라를 떠나다니...ㅠ_ㅠ.... 짐은 가이드님께 맡기공,
저희는 낭유안 (섬 세개가 동동 떠있는~) 으로 갔습니다.

낭유안에서 할거슨~~~~ 글고 하지 말아야 할거슨~~~~

1. 저기 저 코코넛 스무디- 리조트에서 파는것보다 더 맛있슴. 남편은 무려... 5잔 마심... (더 마셨나??-_-;;;) 글고 리조트보다 가격도 더 더더 저렴함. (가격은..120 바트..?? 100 바트..?? )
굳이 난 코코넛이 입에 안맞는다는 분들은 바나나스무디외 다른 과일 스무디도 있답니당~

2. 스킨스쿠버 다이빙 하지 마삼요....이것만 알아도,,, 150달러(스쿠버 다이빙 추가비용) 버는거임;;;스노쿨링은 정말 재밌었어요.
근데 스쿠버다이빙은.. 스노쿨링 하는것과 비슷한 지역에서 하고, 그렇다고 멀리 가는것도 아니라...스노쿨링의 view와 스쿠버다이빙의view가 비슷했어요..OTL (이건 개인적인 생각임)
차라리 스쿠버 다이빙 할 시간에 낭유안 섬 투어를 할껄...하고 후회가 됩니당...
원래 일정은 스노쿨링 만이에요. 근데 스쿠버다이빙 추가비용내고 할수있다고해서 했거든용..스쿠버다이빙 생각과 달리 멀리 가지도 않고..아쉬웠음..글고..돈아까비...OTL

3. 도착하면, 더위를 피하는 긴..우산..(헐..이름 생각안남..;;;)은.. 추가비용있어도, 더우니까 꼭 이용하시길~

4. 돌아오는 길엔 돈 200바트 ?? (한사람당) 정도씩 더 내고, 업그레이드 좌석을 이용하세용.
일반적인 표는 3등급임돠, 근데 저희는 갈때는 100바트 ??(금액은 정확히 생각안나요..ㅠㅠ) 정도 추가해서  2등급에 앉아서 갔고, 돌아오는 길엔 1등급에 앉아서 왔어요. 1등급은 코카콜라도 돌면서 서빙해 주셨다는~~~
스노쿨링등 놀고나면 많이 피곤하니까, 돈아끼지 말고 좋은 좌석에서 편히 오세요 ^-^ 갈때 1시간 반정도 걸렸지만, 올때는 섬을 돌아서 왔는지..2시간.. 좀넘게 배를 탔답니다...ㅎㅎㅎㅎ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새로운 숙소인 노라부리 리조트로 : )

여기도 이뿌게 허니문 장식이 되어있네요^-^



부리부리 노라부리~~~ 리조트는 아주 큽니다. 걸어서 다니게에 아주 큽니ㄷ ㅏ--- 하여, 요 "버기" 란 녀석을 타고 다닌 답니당.
여기서 아주 중요한 팁~!!!
도착해서 가능하면 바로 요 버기를 이용해서 노라부리 투어를 하세요. 저희는 떠나는 전날 저녁에 아쉬워서 버기를타고, 노라부리 투어를 했는데,.... 도착해서 바로 했다면 구석구석 알수있어서 더 좋았을껄...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OTL
투어를 해준 직원분께는 팁으로 100 바트 정도 드렸답니당. 원래.. 숙소 도착하고 나서 버기맨에게 투어해 달라고하면서 50바트를 먼저 줬는데..지금 바쁘다고.. 30분뒤에 온대서..알겠다고 하고...기다렸더니....그랬더니....다른분이 왔음..HUR..ㅎㅎ 그분은 돈만받고 사라진거임....-_-;;; 그래서 실제로 운전해준 분꼐 다시 50바트를 드렸어요 ㅎㅎㅎ



노라부리 도착해서 숙소를 둘러보니 왼쪽과 같은 광고 문구가 보이더라구용.
바로 노라부리 리조트 내에서 운영하는,
캌테일 happy hour와,
하와이언 데이, 랍스타데이 등등.. 공연과 색다른 음식 일정에 관한 거였어요.

이런건 당연히 이용해야겠죵~저희는 랍스타 데이를 이용했어요. 사진과 같이 랍스타와 해산물이 나오고, 뷔페로 음식을 먹을수 있는거였구용. 저녁식사를 하는 곳은 해변가 근처라 분위기가 참 좋았답니아. 노래와 기타 치시면서 라이브 공연도 해주었구요 ^----^
아~!!! 아침은 mountain area에서, 점심과 저녁은 beach area식당에서 한답니다~

개인적으론 하와이언데이 (하와이 춤 공연도 있음.....) 이용하고 싶었는데.. 뭐때문인지..일정이 안맞아서 못했어요 OTL



노라부리 개인숙소와 (오른쪽 아래) + 노라부리 리조트 mountain area의 수영장입니다.
노라부리 리조트는 Beach area 와 Mountain area 둘로 나눠져 있어요.
숙소를 정할때...남편이.. 사생활 100% 보장되는 곳으로 원해서..mountain area로 풀빌라 숙소를 정했는데, (부끄부끄......)
저희가 묶었던 mountain area..음..그닥 사생활 보장은 안됐던듯.. ^^;;;
beach area로 할껄..이란 후회도 했지만, 카라 리조트에서 이미 바다뷰는 원없이 봤고, mountain area라서,,위에 있는 버기타고 다닐때 재미졌답니당 : )


여기는 beach side의 수영장이에요. mountain side와 는 다르게 바다로 연결되어 수영장 분위기가 다르답니다 : )
저는 개인적으로 beach side의 수영장을 더 좋았어요~

수영할땐 항상 저렇게 칵테일을 끼고 살았답니다. 위에 happy hour 있다고 애기했죠??
그시간에 맞춰주문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단!!!! 계산할떄 직원이 실수로 happy hour discount 안해서, 마지막날 최종 계산때 약간의 혼선이 있었으니, 계산서 줄때 꼭 재확인하세요^^



여기는 노라부리 프론트 바로 뒤에 있는 Bar랍니다. 여기도 happy hour 시간에 가서 마셨어요~
분위기가 좋아요. 가이드님과 약속시간 30-40분전에 미리 프론트 가서 기다리면서 한잔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위 사진은 코사무이 가이드언니 (흑..가이드님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ㅠㅠ 정말 잘해주셨었는뎅..)의 센스있는 사진컷.

글고 오른쪽은 타이타닉...컷을 따라한~~~ 배끄트머리에서라면, 모든사람들이 시도하는..그 사진임니다~ ㅎㅎㅎ
오늘은 요트 타고, 요트에서 점심시간이었는데, 저희는 아침 뷔페를 늦게먹어, 점심 생각이 별로 없었어서, 밥대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어요.

요트 관광은 다른 한국 커플들과 같이 했는데, 요트 선장님은 프랑스 부부셨답니당~
요트 직원분 2분이 돌아가면서 거의 모든 커플들 사진을 약 5-10분정도씩 성의있게 잘 찍어주세요 : )

저 타이타닉컷도 직원분의 작품 : ) 각도도 꽤 잘찍어 주셨음 ㅎㅎ

사진찍을때 잘해줘서 팁을 따로 드렸는데, 요트 투어 끝날때쯤~~ french 선장님이 "투어에 만족하고, 직원들이 잘해줬다면 tip box에 팁을 넣어주세요"라고 애기를 하십니당. 여기서 느낀건~~~

팁~!!! about TIP 문화
이분들에게 팁은... 저희가 음식점에서 반찬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인것 같아요;;; 어쩔땐 당연히 요구하고, 안주면 안될것 같은..분위기의..그런...;;; 어쨋든 저희는 사진을 잘찍어줘서 기분좋게 드렸답니당 : )




광란의 게이바 (?!!!!!)
이날 저녁은 코사무이의 번화가- 챠잉웨이-에 갔답니다. 이날은 가이드 차로 이동했는데,

*** 노라부리 리조트에는 차잉웨이 왕복 버스가 있답니다. 리조트 프론트에서 예약을 하면 타고 이동할수 있어요. 이건 운영했다 안했다 하는거라... 저희는 떠나는날 노라부리 리조트 앞에서 "차잉웨이 버스 시간 표"를 봐서..아까웠어요..ㅠㅠ 택시비는 약 200바트

차잉웨이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가이드 언니가 설명해준 대로 게이바를 찾으며 구경을 했지용~차잉웨이 길에 쭉 가다보면 마사지 샵과 해산물을 파는 음식점이 많아요. 자유시간과 자유식사 시간때 여기와서 맘에 드는 가게 들어가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용.

아~!!!글고 챠잉웨이 메인 길가 말고, 리조트 뒤쪽은 바로 해변가에요. 거기 해변가 따라서도 음식점이 쫙~~~~
분위기 있게 해변가 근처에서 식사 가능하니까, 자유시간때 뭐하짐.....하고 고민말고 차잉웨이로 가세요 ^^

첨에 한가해 보이는 *&%$ 마사지샵 들어갔더니... 200바트래서 ok 하고 시작하려고 하니까...
정말 약하게 주무르면 200바트 / 원래 타이마사지 스타일로 주무르면 400바트-------라고..헐;;;;
관광객을 갖고 노는 기분 -_-;;; 그냥 나옴.


아래 사진은 D's spa 였나..??!!  여기 마사지샵 추천합니당~시원하게 잘받았어요 ^-^
1시간 220바트 (태국마사지)이고, 팁으로 약 30바트 드렸답니당.


글고, 게이바 마지막 타임에 들어가서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저희 좌석이 다행히도(?!) 앞쪽 사이드라, 언니들의 섹시춤과 표정을 가까이서 감상했답니당~
포즈취하는 언니랑 사진을 찍었는데, 마침!! 제 근처에 앉아있던... 이 게이바의 "포주" 언니가 '사진찍었으니 tip을 줘야지~~' 라며,,, (역시 팁문화는 반찬 더 달라고 요구하는 듯한...ㅋㅋㅋ)

하여,,,남편에게 팀 20바트를 주었고,,,남편이 손에 쥐어주려고하니 가슴을 내밀며 꽂아 달라는 언니...ㅋㅋㅋ
부끄러워하며 가슴에 살포시 팁을 꽂는 남편사진은 남편이 지웠는지 안보이네요..;;;ㅎㅎㅎ




노라부리는 아침뷔페가 정말 끝내줬어요~!!! (아침은 mountain side에서~)
그중 뭐가 젤 맛있었냐면....그건...그건 바로...
즉석해서 만들어준 오믈렛 -_- ;;; ㅋㅋ 훈제 연어며, 태국 전통음식이며..이거저거 많아도, 즉석 오믈렛이 인기 최고였답니다~!!!
저기 두 직원언니들이 원하는 재료를 넣고, 원하는 egg 요리 스타일로 (boiling, scramble, omulet..등등 다양함돠)
글고, 즉석해서 만들어 나온 핫케익과 와플을...
저기저 REAL 벌꿀...(오른쪽 아래 사진) 네모반듯한 틀에서 벌굴이 뚝뚝 흐르는 리얼벌꿀 임돠, 이거 와플이랑 같이 먹음 진짜 맛있어요~!!!



마지막날 저녁이에요. 이날은 저희 자유 일정이었나..?!
차잉웨이 가서, 전에 받은 마사지샵 또가서 마사지 받고, 저녁은 숙소에 와서 예약된 스테이크를 먹었답니당.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저희를 포함 2테이블밖에 없었어요. 왠지 식당 전체 예약한 느낌 ^^*

그래서~~~라이브 연주 해주는 가수 언니랑 기타리스트 분께 부탁해서, 스테이크 먹고...중앙에서 부루스를 췄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다음에 다시오자고 사랑한다고 하면서♥♥♥♥♥♥♥♥
한가할땐 이런 부탁하면, 둘만의 로맨틱 시간도 보내고 좋겠죵?? 그분들 퇴근시간이 임박해서 한곡밖에 못해 아쉬웠어용..여행가시는 분들은 더 일찍... 민망함따윈 버리고. 둘만의 추억을위해서 자신있게 부탁하세용 ^^



마지막날엔 라텍스 + 관광상품 구입
저렴한 가격에 라텍스 구입해서 기분좋았어용. 사실..저희커플은..라텍스 샵에서 구경만하고 결정못내려 다음가게(코코넛오일과 기념품 파는곳)갔다가, 결국 다시 라텍스샵 가서 구매했답니당.

그덕에 원래 일정인... 사원 관광과 식사를 포기하고 말았다는...하지만 쫀쫀한 라텍스 정말 좋네용 ^^

흑...배고파... 라텍스 구매를 못해서..  밥도 못먹고..흑...흑...그치만,,,!!!!



가이드 언니가 식당에서 사준 한국음식♥♥♥♥♥ 저희 라텍스 구매하는 동안 따로 식당 갔다와서
김치 복음밥과 돈까스 포장해 오셨어요. 정말 감사감사 ㅠㅠ... 비행기타자마자 허겁지겁 남김없이 먹었어요.

가이드 언니께 정말 감사해용~ 근데 이름이 생각 안나.... 인상착의가..;;;
마르고, 키 160 정도.. 긴생머리..글고..샤넬백을 즐겨 들고 다니셨던...^^;;

특히, 버스로 이동하는 중간중간, 같이 뭔가 기다리거나 하는 때 마다,
다양한 태국 정보와, 이야기들을 해주셔서,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간 태국 여행이 알차고 즐거웠습니당 : )


위에 왠만하면 제가 하고픈 애기 적긴 했는데, 빠진 내용이 있네요~!!!

1. 흥정의 기술 : 차잉웨이에서 주로 기념품을 살텐데, 친구들에게 줄 저렴한 기념품(몇천원선)--에서 저는 귀여운 코끼리 모양 양초를 샀는데, 흥정할때는, 부른가격의 50% 부터 부르고, 약 60~70% 내에서 deal하면 어떨까 해요~
2. 럭쇼리 스파 이용 : 가이드 언니가 추가할 여행선택일정을 보여주는데, 그중 제가 하지 말라고 했던게 스쿠버 다이빙 이라면, 하라고 하고픈건 럭셔리 스파입니당.
인당 약 150달러~200달러 로 가격은 비싸지만, 신혼여행이잖아요~! 이럴때 즐기지 언제 하겠어요?!
대신 제가 받은 200달러 stone massage는 별로고,,, 약 150-180 달러 아로마 마사지 받아보셔요~
스톤마사지..너무 뜨거워서... 따가웠어요 ㅠ_ㅠ;;;;


이상으로 즐거웠던 코사무이 5박 7일 후기 마침니다~정말 바빠서 손놓고 있었고, 남편도 코사무이 선택만 하고 암것도 안했었는데, 알아서 일정 보내주시고, 확인시켜주시고 해서 신행준비 시간 별로 안쏟고 편하게 준비했어요.

진동현 담당자님 좋은 숙소 배정 (특히 카라 풀빌라 ^^) 과 여행일정 짜주고 신경써줘서 감사합니당~

잊지 못할 신행을 보내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