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1일 예식 올리고~ 밤 비행기로 코사무이로 출발~~^^
이날 가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비가 갑자기 많이오는 바람에
다른 항공은 모르겠지만 저희가 탔던 타이항공은 1시간 연착되서 출발했다는...ㅠㅠ
신랑도 저도 처음하는 해외여행이라 엄청 들떴는데 비와서 못갈까봐 조마조마 했었어요ㅠㅠ
날씨 덕분에 비행기가 무슨 방지턱 넘듯이 오르락내리락~ㅎㅎ그렇게 방콕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잘모르니.. 그냥 한국인들 따라갔더니 한국 가이드분이 저희 잡으심ㅋㅋㅋ
늦게 출발해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에서두 몇시간 못자고.자느라 조식도 포기 ㅋㅋㅋ

코사무이행 뱅 타러가는길에비행기가 이쁘길래 찍어봤네용^^ 비행기가 작아서 귀엽고 이뻐요^^
비행 시간은 방콕 공항에서 코사무이까지 1시간정도? 제주도가는 시간정도 되는듯 했어요ㅎㅎ
타자마자 얼마 안되서 바로 기내식 나오구 저는 미친듯이 먹어댔어요 ㅎㅎㅎ배고픔에...ㅎㅎ

도착해서 우리 박영준가이드님[맞나용?헷갈려서^^;;] 만나서 마사지 받으러 바로 고고~^^
사진을 못찍었네용 ㅎㅎ 식당에서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도 먹었는데 ...
아직도 못잊겠어요 ㅠㅠ 김치찌개가 뭔가 색다른 맛이였음^^ 또먹고 싶다는....ㅋㅋ
그리고 큐시그네쳐 로터스 풀빌라 체크인하러 갔어용^^
저흰 박람회때 계약해서 풀빌라로 업그레이드되고 1박 추가해서 여기에 3박 묵었어용^^

어쩜 저렇게 이쁘게 꾸며놨는지 신기해서 한참을 봤어요ㅎㅎㅎ

여행내내 느꼈지만..태국 사람들은 손재주가 참 좋은거 같아요ㅎㅎ왜 손재주가 좋은지는 이따 알게되실거에용ㅎㅎ

저희 룸에 있던 풀장인데 둘이서 놀기 넉넉하고 깊이도 딱 가슴정도까지와서 물 무서워하는 저에겐 딱이였어요ㅎㅎ

저기 보이는게 버기라는건데 0번누르고 버기 플리즈~하면 5분내로 델러 온답니당^^
저흰 굳이 부를만한 거리가 아니라서 체크인할때 체크아웃할때랑 재미삼아 한번 타본듯 ㅎㅎ^^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해서 좋아용^^이렇게 길따라 내려가면 메인풀장도 있고 식당도 나와용^^

중간에 항아리에 왠 꽃들이 물위에 동동떠있길래 뭔가하고 보는중,.,^^

일리리손가락 한마디 만한 꽃 한송이한송이 물위에 동동띄워서 장식해놨더라구요~^^
손님들위해 이렇게 세심한 장식들보니 또 감동~나혼자 감동인가...ㅎㅎㅎㅎ

쭉 길따라 내려오니 메인풀장이 딱~!!!ㅎㅎㅎ정말 멋있었어요 ^^솔직히 기대 이상이였어요 ㅎㅎ
앞에 더 내려가면 해변가도 있고 되게 좋더라구요^^
해변가엔 외국인들도 좀 있구 현지인들도 있구 강아지들도 자유롭게 뛰놀더라구요~강쥐들 사람 해치지 않아요ㅎㅎ
여유로워 보여서 정말 좋았네용^^ 한국인들은 왜 안보였징;;

해변가에서 바라본 풀빌라 전경인데 저 산 뒤로도 객실들이 쭉 있어요^^

해변가에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계단에서,,또 그네에서 찰칵!!
식당에 와서 음식 기다리는동안 식당 찍어봤어요~^^ 넘 예뻐요^^
스테이크 사진보다 크고 두꺼워요~! 일반 스테이크보다 큰듯...
대식가인 저도 신랑두 먹다 지쳐 남겼어요 ㅋㅋㅋ 양이 어마어마 해요ㅎㅎ

후식으로 나온 초코케익과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에요~^^ 후식도 양이 많아요ㅎㅎ
넘넘 맛있었어요 ^^

밥먹다 옆을보니 도마뱀이...ㅎㄷㄷㄷ으억,,, 근데 도마뱀이 모기 벌레들을 잡아 먹어서 좋대용ㅎㅎㅎ
사람들 피해서 도망다니니 천만다행이에요,,ㅎㅎㅎㅎ
저녁먹고 방에와서 소화도 시키고 들뜬맘에 첫날밤이니 ....저흰 풀장에서 오밤에 물놀이를 했어요ㅋㅋㅋㅋ
어찌나 신나던지 ^^ 게다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려서 엄청 좋았다는....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기대하고 기대하던 낭유안가는길!!! ㅎㅎㅎ
배타러 갈때 현지인이 서보라고 사진찍어주는데 일단 기분좋게 예쁘게 찍으세요!!!
낭유안갔다 오면 나가는 길에 접시로 만들어서 진열해놓고 파는데 100바트에요 한국돈으로 삼천원돈???
일단 찍고 와서 이쁘게 나왔으면 싼맛에 사시구 아님 안사셔도되요ㅎㅎ찍는다고 돈 안드니깐 찍어보세용^^
손목에 리본 묶어 주는데 절대 잃어버리면 안대영!!!! 잃어버림 점심 못먹어요ㅠ.ㅠ
그리고 배 멀미 하시는분들 있어서 멀미약도 미리 나눠줘용^^

배 위에서 바다 찍어봤어요 ^^ 배 타면 2층에 VIP룸이 있는데 거긴 인당 150바트 내면
편히 앉아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쐐며 갈수있어요 ^^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세용ㅎㅎ
그리고 배타기전에 표도 주는데 표에 드링크라고 써있는거 뜯어서 1층 매점가서 내면
콜라나 환타 종류 음료 마실수도 이써용ㅎ갈때 올때 한번씩 마셨어요 ^^[인당 두장나와용]

낭유안 도착!!! ㅎㅎㅎ 저희는 스킨스쿠버 옵션추가 해서 짐들 다 강사님들이 봐주신대서
짐맞기고 편히 놀았어요 ^^
그리고 낭유안 가시면 코코넛쉐이크 꼭꼭 사드세요 ^^ 몇바트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안비쌋어요ㅎㅎ
양도 넉넉하니 맛있음^^ 아 그리고 낭유안 가실때 아쿠아 슈즈 꼭 신으세요 !!! 조개껍질들땜에 발아파요!!
쪼리는 노노~불편하실거에요 아쿠아 슈즈 싼거라도 꼭 사가세요!!
스킨스쿠버 진짜 재밌어요ㅎㅎ 저랑 신랑은 물 엄청 무서워하는데..진짜 재밌게 했어요 ^^
강사님이 커플당 1대1로 붙어서 잡고 끌고 다녀 주시고 ㅋㅋㅋ수중카메라 있는 사람들은 사진도 찍어줘요^^

낭유안 준비물
*아쿠아슈즈* 물 놀이할때 필요해요 발아프거든요ㅠㅠ
*컵라면,김치* 점심이 그닥 맛이 없어서 컵라면 드시는분들 엄청 많았어요, 저희도 컵라면 먹음,,ㅋㅋㅋ
*타올* 물놀이하구 물도 닦아야 하니 필요해용^^
*비치백* 준비물 넣을 천가방이나 비닐가방은 필수에요^^
*스노쿨링장비* 이건 스쿠버 하든 안하든 필요해용ㅎㅎ
스노쿨링 장비 빌려주는데 남들 쓰던거 주니 찝찝하기도하구
잃어버리거나, 어디 고장나면 돈물어야해요,,,ㅠㅠ그래서 저흰 저희꺼 썼어요

저흰 가이드님이 타올 챙겨다 주시고 ,, 아침에 조식 못먹었다 하니 식당가서 조식메뉴 포장해다 주셔서
가는길에 배에서 먹으면서 갔어요^^ 세심한 울 가이드님^^



낭유안 갔다온 날밤 울 가이드님 저희 먹으라며 과일 사다 주셨어요ㅠ.ㅠ왕큰 망고와 망고스틴!!!
그리고 편의점에서 산 요구르트!!! 짱크고 맛있어요 크기는 한뼘정도 되요ㅎㅎ 파란뚜컹이 맛있어요!!

또또 다음날!! 저흰 코끼리 트랙킹은 코끼리 불쌍해서 안하려 했는데,
 가이드님이 여행객들이 가줘야 코끼리 먹여 살리는 일이라며 ㅋㅋㅋㅋ
저희도 호기심에 가서 코끼리도 타고 했는데 경험삼아 가보긴 좋아용ㅎㅎ
간단한 원숭이쑈, 코끼리쑈 감상하고^^ 코끼리 탔는데 태워주시는 분이 목걸이랑 반지 만들어 주시는데
완전 손재주가 ㅎㄷㄷ 합니다.. 진짜 잘 만드세요^^
그리고 코끼리아저씨 노래 불러주는 아저씨도 계심ㅎㅎ깨알재미^^완전 웃김ㅋㅋ
태국 전통음식인 솜땀인가?? 먹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겉절이 같아요 매콤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거기에 닥터피쉬 무료페험도 있어용 ^^ 간질간질 재밌어요^^
 구경이 끝나구 폭포구경도 하러가고 트럭타고 시내 한바퀴 돌고~
트럭 천장??에 꼭 타보세요 무지 재밌어요^^

그날 밤 씨푸드 디너 상다리 부러지게 배터지게 먹었어요 ^^;; 먹다 지치기는 처음...ㅎㅎㅎ
그리고 다 먹구 가이드님이 시내구경 시켜주신다구 델꼬 나가주셨는데ㅎㅎ
게이쇼를 봤다죠ㅎㅎ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야한쑈가 아니라 립씽크하면서 춤추고 공연하는건데
신기 하기도 하구 재밌게 잘봤어요 ^^ 저는 보다가 흥에겨워,, 신나서 박수치고 난리났었.....ㅋㅋㅋㅋㅋㅋㅋ
쇼가 끝나면 사진촬영도 가능한데 팁주셔야해요~ㅎㅎㅎ사진찍을때 신랑한테 장난치는 젠더언니들 있어요ㅋㅋ
시내 곳곳 같이 돌아다니며 가이드님은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그리고 저희가 술을 안마시는 덕에...
아주 건전하게 그 야밤에 가이드님과 함께 스타벅스에서 커피마셨네요^^;

울 신랑이 고래튜브를 사야한다했었는데 가이드분은 그거 잊지 앉구 시내 나간김에 보자해서 그것도 같이 알아봐주심;;
가격 물어보시더니 비싸다고 사지말라 하시구 정말 친절하셨었어요 ^^
 


그리고 또 다음날,, 저희는 요트를 타러 갔어요~^^
울 가이드님 또 자연스러운 컷을 원하셨는지 걷다가 뒤돌아 보라며 ㅋㅋㅋㅋㅋㅋㅋ아주 잘찍어주심^^
따로 옵션추가 안하고 탔는데 요트는 굳이 추가 안해도 될거같더라구용!^^
뭐 프로포즈를 계획중이신 신랑분들이 계시다면 추가하셔도 되고요,,,ㅋㅋㅋㅋ
한요트에 8커플에  현지인 세명이랑 타는데, 타면 저렇게 사진도 많이 찍어주세요ㅎㅎ
타이타닉 포즈하라고 시키고 막 ㅋㅋㅋ재밌어요 ^^
1시간 정도 타는데 바다위에서 도시락 먹고! 돌아옵니다^^

돌아와서 포시즌 가는길에 고래튜브 파는곳 발견해서 가이드님 가다가 중간에 차세워서 튜브 살수있게 해주시고 ^^;;;
1200바트 넘는 튜브를 상인아줌마가 가격을 잘못 얘기해주시는 바람에 900바트에 사고^^;;
가이드님이 통역도 아주아주 잘 해주셨어요ㅎㅎㅎ하핫
가다가 중간에 또 편의점에 세워주시더니 풀빌라 들어가면 간식들 필요하다구 먹을꺼 미리 사서 들어가라며
그 좋은 풀빌라 가는데 돈아깝게 나오시지 말라며 ,,ㅎㅎ
거기서 다누리고 놀고먹고 해야한다고 나오면 안된다구 ㅋㅋㅋ
편의점도 데려가주심ㅠㅠ 세심함에 감동 ㅠㅠㅠ 이것저것 사들고
포시즌 체크인하는데,팔찌같은 꽃과,또 부케도 줘용^^ 웰컴드링크 마시며 대기할때 한컷!!뷰 정말 끝내줍니다.... 

저희 정말 운좋게 하룻밤에 450만원정도하는 레지던스룸으로 업그래이드 해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진짜 운좋다고 그러시고 포시즌 한국인 매니저[이름은 한!]도 있는데
그분도 진짜 전생에 좋은일 많이 하셨나보다고 축하?ㅋㅋ해주셨어요 ^^  
방에 가는데 직원분이 짐들다가 고래튜브 보더니 직접 바람넣어서 갖다 준다며 가져가서 공기넣어주셨어요 ^^
너무너무 친절해 ㅠㅠㅠㅠ

방에 가보니.. 샴페인과, 케익이 똭!!! 저흰 또 술을 안마셔서,,샴페인 한입 먹었다용,,,,맛없으 ㅠㅠ
케익도 좀 먹었는데 그냥 저냥 ,,,ㅋㅋㅋㅋ생긴만큼 맛은 없어요
그리고 정말 큰 수영장에서 엄청 신나게 놀았어요 ^^

리빙룸 한채 숙소만 두채..ㅎㄷㄷㄷ 하두 넓으니..밤에 귀신나올까바 큰수영장엔 못들어갔어요ㅎㅎㅎ
너무 크니 그게단점이랄까요??^^
방도 크고 욕실도 크고,,ㅎㄷㄷ 수영장 작은거 하나 왕큰거 하나,,ㅎㄷㄷ
거실겸식당 한채 침실 두채,,,너무 커요!! 하지만 좋아요 ,,,히히^^
울신랑 오는길에 샀던 왕고래와 수영중 ㅋㅋㅋㅋ
그리고 저녁먹으러 "꼬"라는 레스토랑 갔어요^^
가면 진짜 멋있어서 와,,,소리만 나오실거에요^^..

레스토랑가면 한국어로된 메뉴판을 줘요 뭐가 나오는지 후식은 뭐로 할껀지 고르라고 합니다 ^^
닭도리탕같은 태국식 커리와 이상한 무침 ㅋㅋㅋ쌈,,이랑 닭꼬랑 솜땀?줘용 저는 특이하기도 하고 맛나서
막 먹는데 울신랑은 아직도 적응 못해서 제대로 못먹네요ㅠ.ㅠ...
태국음식이긴 하지만, 외국인들이 먹을 수 있게 향신료 적게넣은 음식들인데도 힘들어 하더라구요ㅠㅠ
음식 다 먹구 버기 기다리는 동안 찍었어요^^ 아름다운 포시즌ㅎㅎ

숙소 도착해서 머리에 꽃 꼽고 찍었는데 어둡네요ㅠ.ㅠ...
씻구서 밖에서 샴페인과 현지 맥주인 싱하 먹을때 찰칵! 싱하라는 맥주 왕추천해요!!!
술안먹는 저랑 신랑이 마시고 오와 했음 ㅋㅋㅋ 목넘김이 진짜 부드러워요!!!

다음날 점심 먹으러 해변가에 있는 뿔라뿔라 레스토랑에서 한컷 찍었어요^^
여기는 컨셉이 물고기인가봐용ㅎㅎ 이쁨 ^^ 
점식먹구 바로 해변가에 나가서 썬베드에 누워있으니 직원이 얼음물 갖다 줍니다ㅎㅎ
조금 있으니 또 와서 과일꼬치 주고가고ㅎㅎ또 조금 있으니 캬러멜주고 가고
또 조금 놀다보니 와서 기꺼이 사진을 찍어 주시 겠다며 사진찍어주시고^^
카약도 타구 메인풀장가서 신나게 놀았네요 ^^ 저희가 일정이 다른 사람들보다 길어서 놀때도 
밥먹을때도  한국인들은 코빼기도 못봤어요ㅎㅎ 다 외국인들뿐...ㅎㅎ

한국인 매니저 HAN라는 분은 저희 해변에서 놀고 있는데 어찌아시고 해변까지 찾아오셔서 어디 불편한건 없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해변가에서 무료로 이용할수있는 것들을 다 설명해주시고 필요하면 부르라며 가셨어요^^;왕친절!!

마지막날 밤엔 가이드님이 한식도시락 3인분 싸서 포시즌까지 갖다주셨어요 ㅠㅠ또 감동감동 또 배터지게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엔 일찍일어나 일출도 봤는데...아주 장관이에요^^
왜 첫날엔 잠만 잤는가 ㅠㅠ 완전 후회했어요ㅜㅜ
아쉬운 맘에 제가 정말 좋아했던 꽃도 찍고,,^^
체크아웃할때 직원분이 해변에서 먹었던 캬러멜 한상자 줬어요 !!! 디게 멋있게 먹었었는데,,
정말 가려고 버기타러 가는데 어떤 직원분이 한쪽에 앉아서 뭘 만들고 계시길래 보니까
야자수 잎같은걸로 꽃게, 새 등등 뭘 만드시더라구요 신기해서 우와 이러니깐 ㅋㅋㅋ
선물로 주시구,,^^ 직원분이 마지막 기념컷 찍어야한다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어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선물들에 마지막날 기분좋게 체크아웃했네요^^

아 그리고 ~체크아웃할때 팁을 침대위에 두는데..
직원분들 더운데 일하느라 고생하는게 눈에 보이니...돈만 덩그라니 두고 가기 미안한 마음에 ㅋㅋ 
인터넷으로 태국어 검색 열나게 해서 메모지에 모두들 잘있어라 ㅋㅋㅋ 좋은 시간보내고 간다
보고 그리는 수준으로 태국어를 쓰고 영어도 쓰고....ㅋㅋㅋ
고맙다 등등 오만가지 글들과 원숭이 그림도 그려서 편지쓰고^^;;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다라고 ..ㅋㅋ2달러와 한국지폐 천원을 올려두고.ㅎㅎㅎ
남은 동전을 모아보니 그래도 70~80바트정도 되길래 비슷하게 나눠서두고^^ 메모지에 동전 미안하다고 꽃장식들도 해서 두고 왔어요^^;더운데도 항상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 해주시니 친절함에 그냥 갈수가 없었어요^^..

공항가기전에 사원 들러서 사진도 찍구^^ 그렇게 먹고 싶었던 바나나 팬케익!!! 사먹었습니다.
선물들 살때 바트고 달러고 돈이 없다하니 가이드님이 사주셨어요 ^^;;
20바트정도 했던듯..? 달달하니 정말 맛있어요 ^^
그렇게 6박8일간의 신혼여행은 끝이나고..
저녁 비행기로 출발이라 공항가서 짐들 체크하구
또 세심한 울 가이드님 기내에 반입안되는 물건들 캐리어에 넣으라고 다 챙겨 주시고ㅋㅋㅋ
공항 안까지 들어오셔서 티켓팅 다 해주시고 얘기 좀 하다가 저희 출발하기 얼마 안남았을때쯤 가셨어요^^;;
아쉬워서 한국도착하면 연락드리려고 카톡 친구등록도 하고^^
어찌나 감사하고 고마운지 ㅜㅜ38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에도 그렇게 더운데
6박8일동안 하나하나 잊지않고 세심하게 챙겨주시고...식사도 거르시면서 다 챙겨주시고ㅠㅠ
보통 금요일이면 한국 여행객들 다 가고 토욜일욜 쉬신다 들엇는데..여행기간 긴 저희땜에
두살배기 아이도 있으시다는데 ㅠㅠ 쉬시는 날까지 저희 챙겨주신 울가이드님ㅠㅠ
첫번째 장풍사진은 가이드님이 시켜서 했던 포즈에요~
센스쟁이심^^사진도 자연스럽게 잘 찍어주셨어요^^너무너무 행복하고 마음 따뜻했던 여행이였습니다.


팜투어 덕분에 좋은인연 잊을수 없는 꿈같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그리거 저희 신혼여행기간 내내 단 한번도 말다툼 안하구 안싸웠어요~! 그만큼 좋았단 뜻이겠지용^^
꿈에 그리던 허니문이 이거였구나 싶었어요 ^^
다음 여행갈때도 팜투어 통해서 또 가고싶어요^^..
그리고 가이드님 이 글 보실련지 모르겠지만~ 다음 여행때 또 뵜음 좋겠어요^^ 코사무이 또 가는날이 꼭 오길...^^
회사에서 칭찬좀 해주세요~!!^^ 친절한 가이드상이라도 있음 드리고 싶네요ㅋㅋㅋㅋㅋ
저희 담당해주셨던 서지혜팀장님두 넘넘 고마워요^^ 저희 첫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됐었는데
틈틈히 식전에 준비할때 궁금한거 없냐며 미리 직접 전화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코사무이 가실때, 바트 많이 안바꿔 가셔도되용~
저흰 20만원바트 환전해가서도 남았었어요^^
달러도 떡값으로 들어오고 그래서 달러는 100좀 넘게 가져갔는데 팁도 준다고 줬는데도 많이 안들었고,
저흰 오는날 달러랑 바트 다 기념품같은거 살때 다 털어 써버렸어요^^;
선크림 넉넉히 챙겨 가시고,비상약들 꼭 챙겨 가세요 혹시 모르니^^
샴푸랑 린스 챙겨 가세용, 물이 석회질이 섞여서 머리 감아도 비누로 감은듯한 느낌이에요ㅠ
양치할땐 먹는물로 양치 필수 !!!
시내나갈때, 코끼리 트랙킹할때,낭유안갈때,등등 어디갈땐 돈500바트에서 1000바트 정도 챙겨서 나가세요,
날이 덥다보니 뭐라도 꼭 사서 마시거나, 다른거 라도 먹을때 쓸일이 생겨요,^^
고데기 사용가능해용! 드라이기는 안챙기셔도되용 타올도 다 있어서 안싸가도 되요!
저희 여행갈때 쿠테타니 뭐니 말 나올때 였는데.. 가이드분한테 들어보니 아주 평화롭다고 문제 없다 하셨어용 ^^
저희도 정말 평화롭게 여행하고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