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월 3일에 결혼한 새신부입니당.
평소에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지않는 휴양지에 가고싶었고, 결혼휴가가 길지않아, 인도네시아 롬복 3일+ 싱가폴 1박으로 신행을 결정하게 되었어용! (위에 있는 사진은 선쎗크루즈를 탔을때의 모습이예용 ^^)


첫날 아침 9시뱅기였는데 6시에 미팅이 잡혀있어서 부랴부랴 공항에 도착했는데! 친절하게 싱가폴에서 갈아타는 비행기 안내까지 해주시고, 지도까지 챙겨주셔서 편하게 경유할수 있었습니당 ^^ 이건 싱가폴 창이공항에서 경유할때 찍은사진이예용 ^^ 아직은 신났어요,ㅋㅋㅋ


 

싱가폴까지 6시간 조금 넘게,,, 그리고 싱가폴에서 경유에서 롬복까지 가는데 2시간반정도? 롬복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넘어있었어요... 첫날은 매우 지쳤답니다...
기내식으로만 2끼를 해결한 우리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산토사에서 디너를 먹었는뎅 너무 맛났어용





열대지방이라서 그런지 후식으로 과일이나 생과일 쥬스가 많이 나왔고, 이슬람국가라서 메인요리는 생선 or  소고기 였어용 *^^*  코스로 나온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은 우리,
롬복에서 만난 여행사 관계자분을 만나 일정에대해 설명을 듣고, 가이드분과, 한국에 있는 부모님께 무료로 걸수있도록 핸드폰도 한개 주셨어용^^ 해외라서 전화 할꺼 걱정했었는데. 너무 다행이였음 !

그리고 드디어 풀빌라 입성 !!




거실도 따로있고, 욕실이 저희집 거실만큼 컸는데 사진이 없네용.ㅋㅋ
수영장은 밤에찍은 사진인데 거실이랑 이어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용. 근데 수심이 1.6m 여서 다음날부턴 튜브 빌려와서 썼어용.ㅋㅋ 참고하시길, 튜브타고 노는게 더 잼나용 ^^ 그리고 허니문이라, 첫날에 케익이랑 과일도 셋팅되어있더라구요,ㅋㅋ 롬복 풀빌라엔 220v 로 충전할곳이 많아서 카메라나 핸드폰 충전하기 편했어요 ^^



드디어 둘쨋날, 호텔조식으로 산뜻하게 하루를 시작,
롬복은 생선요리랑, 감자요리가 너무 맛났어요.ㅋㅋㅋ 그리고 과일들이 너무 달고 맛있어요.


 


호텔이 깔끔하고 나무, 잔디가 너무 많고 예뻤는데..ㅋㅋ 늦잠을 잔 관계로 바로 일정을 시작 했어요.

저희가 선택한 여행은 선셋크루즈.



큰 배위에서 칵테일, 과일 등을 먹으면서 중간에 원하는사람들은 스노쿨링도 즐길수 있고 너무 아름다운 선셋을 볼수있는 좋은 시간이였어용^^ 저기서 타이타닉도 하고 그랬는데;; 그땐 안창피했는데.. 사진을 올리려 하니 창피하네요. 아하하;;

그리고 저녁은 랍스타 전문레스토랑에 가서 바다를 보면서 열심히 먹었답니다.


셋쨋날. 저희는 어제 잠깐했던 스노쿨링이 아쉬워, 길리섬에서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작은 배를 타고 길리섬으로 고고~



산토사 앞에 바로 배를탈수있는 곳이 있었어요, 어제 선셋크루즈 할때는 차타고 30분정도 갔었는데.
오늘은 바로 배타고 1시간.ㅋㅋㅋ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원하고 좋았어요.


길리섬에는 외국인들이 진짜 많고, 길리섬안에도 호텔이나, 식당, 바, 등등이 많아서 나중에 롬복에 올일이 생기면 길리섬에서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해변가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도 열대어가 너무 너무 많고, 색깔도 진짜 예뻤어용 !! 완전 반함





한시간정도 스노쿨링을 하고 해변에있는 맥주랑. 식사를 파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길리섬 투어를 했어용, 말마차랑 자전거 중에 원하는걸로 투어할수 있었는데, 저희는 자전거를 선택, 중간중간에 내려서 해변에서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그랬어요.ㅋㅋㅋ 너무 재밌었음 ^^







이렇게 롬복 셋째날 길리섬 투어를 마치고 오늘은  호텔에서 전신 마사지 예약이 있는날이였어요.
그런데 오늘 예약손님이 너무 많아서 풀빌라고 직접 마사지 해주시는 분들이 오셔서 편하게 마사지를 받고, ㅋㅋ
숙소에서 먹는 마지막 만찬.ㅠㅠ 로맨틱 디너를 먹으러 나갔쪄용.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아서 로맨틱 디너를 끝내고 근처 바에 잠시 들를려고 했으나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룸써비스 시켜 먹었어요 ^^ 오빠가 맥주를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ㅋㅋ)


그리고 진짜 마지막날 아침, *^^*  오전에 호텔에서 아침을먹고, 발마사지 한시간을 받은 후, ㅋㅋ그동안 한식을 너무 안먹어서, 한식집에 들러 맛있는 김치 볶음밥을 먹었답니다.ㅋㅋ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그릇 뚝딱했어요. ^^
여행사를 하시는 분, 사모님이 직접하시는 한식집인데, 그옆에 기념품 샾도 있어서 저희는 지인들 드리려고 롬복 아로마 비누를 30개나 샀답니다. 하하하;;
선물드린 분들이 향기가 너무 좋다고 좋아하세요;ㅋ 가격은 3천원정도? 맞나?ㅋㅋㅋ 암튼. 그렇게 롬복일정은 마무리하고, 싱가폴로 떠났어용~ (롬복 공항은 숙소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려요,ㅠ 마지막날엔 거의 구경을 못해서 아쉬움,,,)


싱가폴에 밤 10시에 도착한 저희 부부는  엄청 기대하고 고대하던 마리나베이샌즈로 갔어요~
여기서부턴 자유여행이라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셔틀을 타고 숙소로 갔어요 .^^ 저희가 늦게 도착하기도했고, 허니문이라 숙소를 3등급이나 업그레이드 해서 전망좋은 넓~~~은 방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어용^^








욕실에서도 뷰가 너무너무 좋은 마리나 베이샌즈 ^^ 여기서 거품목욕 도 했쪄용 ~~

하지만 너무 늦게 도착해서 내일 아침 일찍 수영장에 가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당.ㅋㅋ



아침일찍 수영장을 사용하고난뒤,ㅋㅋ 호텔조식을 먹으러 냠냠 ^^





여기 호텔 조식은. 롬복에서와는 차원이다른...ㅋㅋㅋㅋ 거대하고, 먹을것도 나라별로 엄청엄청 많았어요.
지하에는 쇼핑몰, 식당 등등도 많고, ㅋㅋㅋ 역시 롬복3일하고 싱가폴을 경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시에서의 여행도 재밌을것 같아서 선택한건데!




사실 수영하다가 해파리에 물려서 피부병이 생겨서 하루는 쉴까 고민하다가 ,,, 싱가폴 산토사 섬에서 아쿠아리움에 가는 여행을 택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아주크고 사람도 엄청 많아.ㅋㅋㅋㅋㅋ 재밌었어요.
다만 싱가폴은 약간 덥고 습해서 다니기 조금 지칠수도 있어요;;
그리고 싱가폴의 유명한 백화점이 모여있는!  리차드거리에서 여행기념,,, 가방을 사서.ㅋㅋㅋㅋ 그날 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당.




그리고 여행 마지막날  피부질환이 심해져서 싱가폴에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여행자 보험이 잘 되어있는 팜투어에서 전액 보상해주셔서,  오늘 비용을 다 돌려받았답니다.ㅠ
이래서 여행자보험은 좋은걸로 들어야 하나봐요.ㅠㅠ 허니문인데 마지막날에 제가 아파서 좀 아쉬었지만, 후회없고, 즐거웠던 허니문 이였어요.ㅋㅋ 좋은여행 하게 해주신 팜투어 너무 감사해용 ^^
그리고 저희를 담당해주신 평걸 사원님 ㅋ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