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오전 11시50분 인천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방콕으로 갔습니다.

예식이 24일(토)인데 시간이 애매하고 식끝나고 당일 출발하면 힘들다고 해서

몸도 마음도 여유롭게 가기 위해서 예식 다음날 출발하였습니다.

방콕에서 경유하여 코사무이까지 가니까 첫째날은 휙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저희는 파빌리온에서 3박하고 포시즌에서 2박했는데 둘다 숙소는 좋았고 특히 포시즌은 최고!!!!

김문영팀장님의 추천으로 파빌리온은 넣게 되었고 포시즌은 개인적으로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가고 싶었는데 두곳의 숙소는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택관광은 낭유안섬에가서 스킨스쿠버를 했는데 물을 무서워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데이비드가이드님의 추천으로 하게 되어 좋은 경험,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가이드가 종일 붙어다니는 패키지 여행과는 다르게 우리의 의견이 반영되어 좀더 자유롭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지만 패키지가 아닌것 같은 느낌의 허니문여행이였습니다.

데이비드가이드님이 편하게 해주셔서 덕분에 허니문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코사무이에서 지냈던 5박7일 꿈같은 시간처럼 후다닥 지나가버려서 아쉽고

지금도 눈앞에 펼쳐졌던 뷰가 생생하네요.. 너무 큰 기대보다는 몸도 마음도 쉬러 가는거니까

뭐든 좋게 좋게 생각하고 바라보고 먹고 지내다오면 다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무사히 허니문여행을 마칠 수 있게 신경써주신 김문영팀장님,현지가이드 데이비드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