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에 대한 예약은 약.. 6개월 전 부터 했던건데요^^ 박람회에 가서 팜투어를 알게 되었어요.

신혼여행 이라는 큰 부분을 미리 결정해 두니. 결혼 준비를 하는 동안 그만큼 부담감도 줄었고. 좋았습니다.

 

발리에 도착했을 때 현지 가이드를  "차나" 를 만났고. 한국말을 너무 잘해서 진짜 놀랐습니다. 

매일 친절하고 시간약속 잘 잘 지키는 매너쟁이 , 곳곳에서 사진도 잘 찍어주던

차나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여행의 처음에서 끝까지 상담해주셨던 "진민정"팀장님. 신뢰감있는 진행으로 좋은 여행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반얀트리에 꼭 가고 싶었어요~ 발리로의 출발은 반얀트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반얀트리에서의 여행은 기대한 만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해외여행 처음인 저희들... 놀래서.

밤에는 야외 반신욕... . 낮에는 수영...  100% 풀빌라 활용하고 돌아왔습니다. 풀빌라 기념품도 잊지 않았습니다. 투숙객에게 할인도 해주거든요 ^^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니 좋네요)

저희 커플에게 발리는 최적의 장소였다고 생각해요. 매일 2시간 동안의 마사지가 있었구요. 그중에서 초코렛 마사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울에 와서도 초코렛 마사지를 다시 받고 싶어서ㅠㅠ 막. 막. 그립습니다.

완전 한식 입맛인 저도 거기 있는  내내. 음식에 대한 불만은 한번도  없었을 만큼 부페나.  다른 음식들도 만족스러웠습니

다. 

각종 해양스포츠도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참여했습니다. 역시 해보길 잘했어요~ ㅎㅎ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던 장소에 내가 가 있으니. 인증샷을 자동으로 찍게 되더군요^^ 여행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참 좋습니다.

요즘 다시 출근한지도 2주가 되어가는데요. 다시 시작된 건조한 회사에서의 생활이 여행을 통해서 조금은 여유롭고

충분한 휴식이 된 것 같아서 버틸만 합니다. ㅠㅠ

좋은 추억을 팜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