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올립니다!
22시간이나 비행기 타고 날아간.. 기나긴 여정의 칸쿤!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좋아요!
처음엔~ 우리 ! 풀빌라가서 딩글딩글 놀다가만 오자! 하고 발리를 선택했다가~ 도저히 도저히...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 카리브해를 포기 할수 없더라구요
10번도넘게ㅋㅋㅋ 신랑이랑 저는 장준영 매니저님을 괴롭혔죠!  그런 까탈스러움에도 늘.! 최선을 다해서.. 진땀빼며 저희들을 성심성의껏 응대해주고. 행복한 허니문을 즐길수 있게 해준 우리 짱매니저님께 넘넘감사해요~

우리는 르블랑에서 5박 했어요! 매일 저녁 12시가 되면 신데렐라도 아닌데.... 저렇게 폭풍흡입을 위한 룸서비스를 즐기다가 왔답니다! 그때 찐 살이 여태 안빠지나봐요...;;;; 칸쿤에있는동안 우리의 배는 두둑해져왔쬬!

매일같이 들렀던 메인 풀장!!!  바에 있는 바텐더랑 친해져서 사진도 찍어달라하고... 프리한 음료도 매일매일.! 추천 받아 가며 먹고! 칸쿤은 역시 잘먹을수 있는~~ 사람만 가야 손해를 안보는것 같아요!!!!  먹방 찍고오실분은 대 환영!

그런데 식날 당일 너무 무리했는지 칸쿤에 가서 내내 아파왔던... 신부였답니다.

그렇지만. 마냥... 카리브해만 바라보고있어도 아파도 넘넘 행복하더라구요!

평생~~~ 후회없을것같아요...넘넘 고맙구요 무사히 잘 다녀오게 해준 우리 사랑스러운 팜투어 짱매니저님 앞으로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