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일 행복한 결혼식을 끝내고 드뎌 그토록 기다렸던 코사무이로 신혼여행 출발!!
1일째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신랑이랑 구경도 하고 밥도먹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나갔던거 같아요
비행시간도 지루하지않았던 이유는 잠만 잤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새벽 1시넘어서 방콕에 도착! 호텔에서 꿈나라로 빠지기직전! 모닝콜 소리가.. ㅎㅎㅎ
2일째
파빌리온 풀빌라
일어나자마자 저흰 씻지도않고 바로 조식 먹으러 고고씽! 그리고 또다시
공항으로 다시 출발~
대기시간없이 바로 비행기타고 드뎌 코사무이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이쁜가이드언니 YK 전연경언니를 만나서 설명듣고 마사지 3시간 받고 언니가 추천해준 한식집가서
완전 푸짐한 밥 먹고 언니가 인증샷도 찰칵! ㅎㅎㅎ 맛있었어요^^
드뎌 첫번째 파빌리온 풀빌라 도착
도착하자마자 침대위에 장식과 함께 인증샷도 찍어주고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ㅎㅎㅎ
짐을 풀으며 시간을 보내다 맛있는 저녁을 먹으로 레스토랑에 갔는데
너무나도 친절하셨던 직원분들~ 아직도 생각나요^^
비치뷰를 배경으로 저녁을 먹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요 후식으로 나온 과일
직원분이 어떤 과일을 가리키며 저한테 스위티스위티 촙촙촙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는데 우띠ㅠㅠ 레몬같은 시큼함
셔하는 제 표정을 보고 직원분은 즐거워하셨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째
낭유안에가다
조식을 먹고 낭유안가는 배를 타러 고고!
도착해서 Y.K언니를 만났어요 역시 저희를 너무도 잘챙겨주셨던
그래서 앞쪽에 줄섰다가 배를 탔는데 VIP룸에서 편히 자면서 갈수있었답니다. ㅎㅎㅎ
우와~ 여긴 한국사람 엄청많다~~~~~ 조으다~ ㅎㅎㅎ
사실 전날까지 저흰 아시아인은 볼수가없었어요 숙소에도 그렇고 숙소앞 시내에도
어찌나 다들 유럽인들인지 ㅋㅋㅋㅋ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그리웠답니다.
저흰 스킨스쿠버를 하기로했어요 배를 타고 자리를 잡고 바로 수면모드 ㅋㅋㅋ
어느새 도착한 낭유안 하!지!만! 날씨가 도와주질않네요 ㅠㅠ 곧 비가올꺼 같았어요
그래도 우린 스킨스쿠버를위해 교육을 받고 전문가와 함께 물속으로 슝~
첨엔 너무 겁나고 무서웠지만 어느순간 제가 즐기고있더라구요 ㅋㅋㅋ
물고기들 엄청많고 신기하고 사진도 찍고 진짜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하길 진짜 잘한거 같아요 >0<
점심을 먹고 유명한 코코넛쉐이크도 먹고 쉬다가 다시 배를타고 가는데 기상악화로 배는 출렁이고
여기저기서 멀미하는 소리가 ㅠㅠ
고생했답니다. ㅠㅠ
하지만 즐거웠어요^^ 이것또한 추억인거죠? ㅎㅎ
4일째
카라풀빌라
요트를 타러가는날이예요 근데 날씨도 안좋고 전날 멀미를 심하게하고 고생해서 취소하고
자유시간을 가졌답니다.
개인풀장에서 신랑한테 수영도 배우고 진짜 재밌었어요^^
오히려 저흰 요트취소하고 자유시간 가진게 더 좋았다는 ㅎㅎㅎ
그리고 이날은 씨푸드 먹는날!! 꺅 >0<
다른 두팀과 함께 차를타고 비치로 나갔어요
Y.K 언니가 젤좋은 자리를 예약해주셨고 모히토칵테일도 언니가 한잔씩 쏘셨어요 ㅎㅎ
저흰 정말 좋은 자리에서 맛있는 씨푸드를 먹으며
완전 신났었어요~ㅎㅎ
라이브 노래도 흐르고 옆 테이블엔 유럽인이 ㅋㅋㅋㅋ
여기가 유럽이여 태국이여? ㅎㅎㅎㅎ
맛있는 씨푸드를 먹고 시내구경하고 간식사들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또 쳐묵쳐묵 했답니다.
아참~ Y.K언니가 선물로 사주신 망고와 망고스틴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 망고스틴 쵝오!!!!!!!
5일째
전일 자유일정이예요^^
이날 늦잠자느라 조식도 못먹고 1시쯤 점심먹었네요 ㅎㅎㅎ
점심먹고 친해진 다른 커플이랑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카약과 스노쿨링장비들고
해변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카약도 재밌고 스노쿨링도 스킨스쿠버와는 또다른 재미가
역시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저녁은 맛있는 스테끼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먹었던 스테끼중에 정말 쵝오였어요~
신랑도 잊을수없는 맛이었다네요 고기가 야들야들한것이 씹지도않았는데
그냥 목구멍으로 사라져버렸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마지막 밤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어요 ㅠㅠ
진짜 아쉬웠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일째
사원과 쇼핑센타
체크아웃하는 날이예요 오지 말아야할 날이 오고 말았네요 너무 슬퍼여 한국 가기 싫었어요 ㅠㅠ
조식을 먹고 10시 체크아웃
Y.K언니와 친해진 또다른 커플과 쇼핑센타 다니는 날이예요
예전에 방콕왔을때도 갔다왔었더랬죠 ㅎㅎㅎ
라텍스매장부터갔는데 신행오기전부터 범퍼세트를 눈여겨보고있었는데
실제로 보고 질러버렸어요 ㅋㅋㅋㅋ 큰사이즈로 거금을 주고 ㅎㅎㅎ
신랑이 결혼선물이라며 사줬네요
전 가방보다 요 범퍼세트를 더 갖고싶었거든요 완전 신나서 입이 귀에 걸렸답니다.
아직 있지도 않은 아가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는 센스!!!
두번째간곳은 토산품가게 역시 여기서 코코넛오닐이며 이것저것 선물들 구입하고
Y.K 언니가 진짜 맛있다며 데려간 식당에서 쌀국수등 점심을 먹었어요
이것또한 완전 맛있었어요 한국에선 맛볼수없는 쌀국수 ㅠㅠ
생각날꺼 같아요 흐엉 ㅠㅠㅠㅠㅠ
그리고 저희의 마지막 일정 발마시지받고 저희 커플은 비행시간 때문에 먼저 공항에 왔답니다.
정말 떠나기 싫었어요 그만큼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신혼여행이었어요
팜투어 덕분에 잊지못할 최고의 추억을 만들고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담당 진동현 매니저님도 감사합니다.^^
또 코사무이에서 저희를 챙겨주셨던 가이드 Y.K 전연경언니
언니덕에 즐거운 신혼여행 보내다 왔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