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 바로 떠난 신혼여행 ㅋ

덕분에 화장도 못지우고, 머리에 꽂은 핀도 못빼고 비행기로 탑승 ㅠ.ㅠ

비행기 탑승을 시작으로... 신혼여행을 빙자한 사육이 시작되었어요

비행기에서 두끼의 식사는 애교였죠

하와이 도착하자마자 갈비 뷔페, 햄버거와 아이스크림, 레인보우 빙수(?), 대게와 스테이크,

구운 파인애플과 self로 구워먹을 수 있었던 스테이크,

그것도 모자라 가이드님이 가르쳐주신 유명하다는 우동집에서 우동과 튀김,

랍스타집에서 봉지 랍스타까지... ㅋ

아름다운 오션 뷰는 기본, 배가 고플 틈이 없게 해주었던 신혼여행...

그곳에서는 일정 소화하며 보내느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돌아와보니 그곳이 천국이었구나 싶습니다.

바람이 어마 무시하게 불어준 덕분에 사진 속 우리 모습은 거진 지못미지만

우리 기억속의 하와이는 참으로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또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ㅋ

신행으로 하와이를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누가 간다고 해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ㅋ

아무런 사고 없이 즐거운 신혼여행 다녀올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