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를 잡고 신혼여행을 결정하려는 순간....태국으로 결정하기는 했지만...
박람회를 가도 도통 모르겠고...주변의 권유로 코사무이를 알게되었네요.
그때부터 이런저런 여행사의 견적을 받아봤지만....이때 알게된 도현정 매니저님...
주말이든 밤이든 친절하고 제대로 상담해주셔서...팜투어로 결정...코사무이로 결정....물흐르듯 결정했네요...

하지만 결혼전 임신....감기몸살....악조건으로 인해 갈까말까 수업이 고민을 했지만....이때아니면 언제..해외를 가나싶어
떠나게 됐습니다...(남편의 구박과 함께..ㅠㅠ)

막상도착한 코사무이 덮기는 했지만....공항답지 않음에 넋이 나가게 되더라구요...띠용~~~~~~~~~~~
거기서 만난 가이드 로라언니.♥
이때부터 전 행운이었던거 같습니다....ㅎㅎㅎㅎㅎ
임신과 감기가 겹쳐있어...힘들어해있던 저에게는 일정이 힘들거라고 예상해있었지만...
뭐든 일정을 저희에게 맞춰주셔서.....한결 수월하게 지냈던거 같습니다..
음식도...소소한 것까지......그 감동을 한국에 와서까지 잊을수가 없습니다..

만약....가이드님이 다른분이셨다면.....왠지 여기저기 이끌려다니며 하기 싫은것도 했을꺼같은....

끔찍한 상상까지 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아직....위험할때라....요트타기,임산부마사지,W식사를 선택을 했습니다.

물고기도 잡고 요트에서 식사도하고...둘만타서 그런지 더 오붓해지더라구요..호호호
또한 물도 어찌나 깨끗한지....수영을 못하는 저희로써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둘째날에는....임산부 마사지와 신랑은 뭐 어쩌고 마사지..
동굴안에서...기침과 함께..ㅋㅋ마사지 하시는 분도 결국 마스크를 쓰셨더라구요.ㅠㅠ무슨 전염병 환자가 된줄알았네요.ㅠㅠ너무 페인모습으로 인해 사진은 차마 올리질....


유명한 W에서의 식사...나하고 입맛은....안맞았지만....그래도 분위기만큼은 최고였다는..ㅎㅎㅎ
아픈환자와 귀차니즘의 최고였던 우리에게
로라가이드 언니는 정말 최고였답니다..

마지막에 아쉬워서....공항에서 로라 가이드 언니와 함께...장식하며......

도현정 매니저님...로라 가이드 언니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아기낳고 휴양차 다시 갈꼐요~~~~~~~~~~저희 버리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