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차
[일정 : 인천출발 - 방콕도착 - 호텔이동 -
조식 - 방콕출발 - 크라비도착 - 마사지 - 점심 - 비욘드리조트 체크인(자유시간) - 저녁]
9시 25분 비행기로 6시간 가까이 날아가면 방콕 공항에 도착!
가이드님을 만나면 차를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방콕 그랜드포윙[grand four wings] 호텔
전망이 제일 좋다는 25층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창밖을 보니 설레서 잠이 쉽게 오질 않더라구요.
이날은 일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8시에 크라비로가는 비행기를 11시로 미뤘어요.
덕분에 조식도 먹고 2시간은 더 쉴 수 있었어요~
크라비행 비행기를 타니 한국커플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가이드님이 우리 이름을 들고~ 똭~!!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동안 항상 크라비에 대한 설명과 재밌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로열젤리 마사지를 받고 식당으로 이동~
태국음식 혹시 입에 안 맞을까 걱정했다고 하니 가이드님이 맛있는 식당에 제일 맛있는 음식으로만 주문해주셨어요
덕분에 신랑이 아직까지도 태국음식을 못 잊어서 다시 오고 싶다고~ㅋ
비욘드 리조트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하고, 많이 알려지지않아 조용한 리조트라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로비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면 저절로 힐링이되는 기분!!
잔잔한 음악이 항상 흘러나오고, 지붕에 새집이 있어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비욘드에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리츠칼튼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요~
엘리베이터에 프로그램 안내가 붙어있는데,, 저흰 너무늦게 발견해서 못받고와서 아쉬웠어요~
저녁은 제일 맛있는걸 먹고싶다고 했더니 데려다주신곳,
알고보니 라이브 레스토랑이였어요~ 음악을 들으며 식사도하고~
이곳이 태국음식에 중독되게 한 집!! 마지막날까지 3번이나 가서 먹었어요~
3일차
[일정 : 조식 - 4섬투어(투어 중 점심) - 숙소(자유시간) - 저녁(힐탑 로맨틱 디너)]
저희는 선택일정 중 포섬(4 Island Tour)투어를 선택했어요~
배를 오래타게 될꺼라며 가이드님이 멀미약도 챙겨주셨어요~^^
포섬투어 TIP
준비물 : 수건2장, 썬크림, 방수카메라, 쪼리(모래 때문에 거의 벗고 다님 ㅋ), 간식비
처음하는 스노쿨링도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어요.
성게를 잡아와서 보여주는 현지가이드~;;
친절한 현지가이드들 덕분에 사진을 많이 남겼어요~
여기서 나오는 도시락은 완전 꿀맛~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어요~
편의점에서 사먹은 완전 맛있는 젤리음료~!!
4섬투어를 마치고 오자마자 바로 비욘드 메인풀장으로~!!
수영하는사람보단 썬배드에서 낮잠을 즐기거나, 책을 읽는 사람이 더 많았어요~ㅎ
힐탑(The hilltop)레스토랑 로맨틱 디너~
차를타고 꼭대기 똑대기로 올라가면 나오는 힐탑
차에서 내리면서 우와~ 라는 탄성이 저절로 나올만큼 멋진 곳이예요~
해가 질때가 가장 예뻐서 6시쯤부터 식사를 시작하시면 좋을꺼예요.
비욘드에 도착하고,, 뭔가 아쉬워 1층 bar로 내려왔어요.
여기서도 라이브 음악을 즐길수 있어요~
직원에게 추천받은 칵테일, 특히 코코넛 칵테일이 정말 맛있어요~!!
4일차
[일정 : 조식 - 코끼리트레킹 - 점심 - 리츠칼튼 체크인(자유시간) - 저녁]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 최대한 빨리 체크인을 하기위해, 선택일정 중 코끼리 트레킹을 선택했어요.
덕분에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쪼르르 로비로 올라가서 시간을 보냈어요~
코끼리트레킹을 마지고 점심을먹으러 온 레스토랑도 완전 풍경이 그림,
바다가 바로 옆이라 바로 내려가볼 수 있어요.
리츠칼튼 로얄비치풀빌라
입구부터 화려함이 느껴져요~ 가도가도 계속 나오는 넓이,, 화장실이 멀어요~^^;;
개인풀이 정말 좋아요, 생각보다 깊고 시원했어요.
정말 아름다운 리츠칼튼, 큰 정원을 보는 것 같았아요.
숙소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풍경. 너무 아름다웠어요.
5일차
[일정 : 조식 - 홍섬투어 - 점심(룸서비스) - 자유시간 - 저녁(리츠칼튼 로맨틱 디너)]
8시에 시작한 아침식사,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벌집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꿀, 다양한 과일쥬스,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 다양한 요거트 등등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홍섬에 가고싶다고 버틀러에게 말하면 배로 무료로 데려다줍니다.(국립공원 입장료는 별도예요)
스노클링 장비 덕분에 홍섬에서 온몸이 다 빨개지도록 즐겁게 놀다왔어요~
숙소에 도착하니 룸서비스가 와 있더라구요~
식사가 끝나자마자 스노클링 장비 챙겨서 메인풀로 나왔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시 개인풀로~^^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하던 순간! 로맨틱 디너!!
저희는 추가금액을 내고 로맨틱 디너를 신청했어요~
노을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했어요.
시간이 가는것이 너무 아쉬울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로멘틱 디너의 감동이 가시기도 전에 숙소에 도착하면 또 이렇게 감동을.. ㅠㅠ
6일차
[일정 : 조식 - 자유시간 - 리츠칼튼 체크아웃 - 점심 - 특산품쇼핑 - 백색사원 - 호랑이사원 - 공항]
신혼여행 마지막날!!
떠나는게 너무 아쉬워서 하루 더 있다오고 싶었어요~
신혼여행을 크라비로 선택한건 신의 한수!! 정말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결혼준비로 바빴는데 덕분에 힐링다운 힐링을 하고 온 것 같아요.
오빠도 저도 우리 결혼 준비한것 중 젤 잘한 게 여행사 선택한거라며~ㅋ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낼수 있게 많은 배려를 해주신 팜투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