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결혼식을 올리고
 21일 푸켓으로 출발~~
결혼식 뒷풀이 덕분에 공항에서 면세점 이용을 못했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하여 푸켓에 도착했다
비행기 일정이 변경이 되어서 원래 예약했던 시간보다 훨씬 빨리 도착해서
맛사지도 한번더 받고 룸서비스도 이용하고
빠통 시내를 자유여행식으로 할수 있는 총 영어 동원하여
구경을 하고 다음날 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다녔다
럭셔리 요트도 타고 스노쿨링과 스킨스쿠버도 하고
화끈한 성격의 가이드 언니와 푸켓의 이곳저곳을 다니니
어느새 이틀이 지나 풀빌라로 이동하였다
풀빌라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 신랑은
수영장으로 직행~~~~^^
밤에 도착하여 예쁜 불빛에 의지하여 수영도 하고
마트에 들려서 먹거리를 사서 수영장 앞에서
먹고 보드카도 한잔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
우기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제 밤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물을 무지 좋아하는 신랑 덕분에
2박동안 한없이 수영은 한것 같다~
1년뒤에 태교여행으로 꼭 다시 오자고 약속을 한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인천가는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처음 푸켓 도착했을데 물갈이를 하는지 이틀동안 아파서 힘들었지만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비도 안오고..,ㅋㅋ가이드 언니도 저번주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다는데 우리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아마 잘살수 있을것 같다고 덕답도 해주었다.
즐겁고 재미있는 신행이 된것 같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