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벌써..... 신혼여행은 끝났다..ㅜㅜ
다시 나의 일상으로 복귀~

웨딩박람회에서 결혼준비를 하느라 방문해서 등록한 코사무이..
처음에 태국하면 방콕.. 푸켓.. 보라카이..만 생각했는데
좀 낯설었던 코사무이...
지금생각하면 참 초이스가 좋았던거 같다..

그중에 가장 맘에 든건..
좋은 가이드(장우진)님을 만났다는거....ㅎㅎ

 

첫째날... 이리저리 시간이 휙휙...코사무이에 도착한시간이 저녁9시쯤...
가이드님을 뵙고 저녁을 먹으며 일정을 소개받고 숙소로..ㄱㄱ
사실 처음 가이드님을 뵙을땐.. 생각보다 젊으시고 너무 친절하지만 우리랑 잘맞을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 참 많은걸 배려해주신다고 느꼈음..
나중에 얘기지만 우리가 첫날에 경계하는게 보여서 가이드님이 어찌하나.. 가이드 바꿔주어야 했다고 하시드라..ㅋ

 

둘째날... 우리의 일정은 랑유안섬.. 배로 2시간 들어가는 곳.. 이곳의 메인같은곳이지요
그곳에 스킨스쿠버 스노쿨링...을 할수있는곳....
하지만........우리는 그곳을.....밣지못했다.ㅜ
와이프몸은 혼자만의 몸이아니기에.... 그날 파도가 좀 있어서..
가이드님께서 왠만하면 무조건 가라고 하고싶지만 지금은 몸이 먼저라고 생각을 해보시라는 말에....
일정을 취소하고... 파빌리온 개인비치에서 둘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참고로 코사무이는 위치에 따라 파도 치는 높이가 다르더라... 파빌리온 해변은 잔잔한 편이였음)
저녁엔 숙소근처의 라마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시간을 보냄..

 

셋째날... 요트일정....
단둘만 누릴수 있는건 아니였지만(옵션으로 선택가능하긴해요) 여러커플이같이 즐겼지만..
기분은 상당히 좋았다는... 난생처음 타는요트...ㅎㅎ 사진을 정말 정신없이 찍었네여.
여기서 Tip. 요트를 타면 3분이 계십니다.. 함장님 여자분 현지인같은 남자분..
현지인 남자분이 사진을 잘찍어주십니다.. 심지어 위치도 잡아주고 구도 포즈까지.ㅎ
약간의 팁도필요하겠죠.ㅎㅎ 안주셔도 되지만..ㅎ
요트후 우린 현지음식보단 한국음식이 필요했어요..ㅎㅎ 그래서선택한것은 삼겹살..
역시 삼겹살이 우리입맛에 짱..ㅋㅋ
차웽 시내로 ....나가서 게이쇼도 보고 거긴 새우하고 랍스터가 먹고...

넷째날.... 카라 숙소 자유시간...
파빌리온의 가장 장점은 해변이 정말 바로 앞에 있다는것이다.. 하지만 개인풀장은 솔찍 실망.
하지만 카라는 해변은 바로앞에없지만 수영장이 잘되어있다는거...또..경치가 정말 좋다는것....
둘이서 개일풀장에서 놀고 공용수영장에서 놀고... 사진찍고 너무나..여유로운 시간....
저녁에 가이드님께서.. 이곳저곳 보여주시고....ㅎㅎ

다섯째날...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마사지를 스타트로...라텍스 현지 물건판매하는곳으로 갔어요
가면서 가이드님께선 안사셔도 된다고 부담가지지말라고..
근데 라텍스좋더군요....
특히 아기들을 위한 벙커침대...펴면 그냥 침대 as도 10년
우리들은 고민끝에 벙커침대를 구매했습니다.. 지금도 후회보단 잘샀다는생각..
베게도 서비스로 받고..ㅎㅎ
저희 비행기가  6시쯤이였는데 저희 가이드님..마지막까지... 배려가 좋으셨습니다.
시간이 조금 있으시다면 사원도 보여주시고 시간에 맞춰서 마지막까지 즐겁게 해주셨습니다.

 

지금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많은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가이드님과 맘이 잘맞고 많이 배려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아직 결혼 안한 친구들에게 많이 추천하고 있습니다....

더욱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