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앞서 후기쓰시는분들 후기쓰실분들... 꼭 저장하시고 수정하시면서하세요..
그 말 무시하고 2시간 남짓 작성한 후기 날려버린 1인입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10월 19일 결혼식을 마치고 20일부터 25일까지 푸켓 4박 6일 다녀온 새댁입니다요~ ㅋㅋ

허니문 박람회를 통해 팜투어를 알게되고~ 정소담 주임님께 상담을 받고 결정했습니다.
사실 하와이,발리,코사무이 등등 장소도 정하지못한채 전전긍긍하다 까다로운 저희 고민에
열심히 응해준 정소담 주임님께 감사드립니다~

20일 오후 1시 55분 출발 현지시간 6시 25분 푸켓도착!
수화물을 찾고 저희 이름이 적힌 피켓을 보고 반갑게 달려갔습니다!!!!
다른분들과 함께 만나서 벤을 타고 D2호텔로 출바알~~~!!!

현지가이드 조영신 차장님을 가는도중에 만나 차에서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호텔로 갔습니다~
몰랐던 사실인데 한국인가이드는 공항으로 나올수가 없대요 ㅠㅠ

푸켓여행 1일차 팡아디스커버리+아프로디테쇼

10시 30분집결 1시간 남짓 차를타고 이동했습니다~
롱테일보트를 타고 수상마을에서 점심식사후~
예뻐용! 원빈~ 아리랑을 외치던 약식카누뱃사공(?)과 박쥐동굴을 구경하고~
제임스본드 영화촬영지인 제임스본드섬에서 밀물과 썰물로 언젠가는 쓰러진다는 바위를 손에 얹고 사진도 찍고
기울어진 벽을 한손으로 잡고 발뒤꿈치를 닿고 서있으면 아들을 난다는 곳에서 사진도 찍고 ㅋㅋ

현지인 같다는 맹비난을 받으며ㅠㅠ 이쁜게이언니오빠랑 사진도 찍었습니다~ ㅋㅋ
일정을 마치고 빠통시내에 다같이 나가서 게임바(?)에 가서 맥주도 마시며 못박기 게임을 했는데
총 5팀중 4등 ㅠㅠ 조영신 차장님은 혼자했는데 2등하셨어요 ㅋㅋ 못하는게 없는 분이셔요~~ 
 나보다 더 예쁘다는게 함정!!! ㅋㅋㅋ

푸켓여행 2일차~ 요트+씨워킹,스킨스쿠버,스노클링+진주스파

설레기만했던 1일차 일정을 마치고 너무너무 재밌었던 2일차 여행일정!!
저희는 조영신 차장님의 실력으로~화려한 언변과 행동력으로 20명남짓 다같이 탈수도 있다는 요트에서
딱 저희 5팀만 탈수있게 배려를 해주셨어요~~진짜 짱!!!!!!
멋진 선장님 ,친절한 스텝들과 정말 재미나게 놀았던거 같아요~~
바다를 신나게 가르는 요트위에서 다금바리가 유명한곳에서 다금바리를 잡고 회를 먹는맛은 감히 상상할수 없었습니다~
저희 또 팀중 큰형님께서 다금바리를 잡으셔서 다들 큰 환호성을 질렀어요 ㅋㅋ
바나나비치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다들 스킨스쿠버를 선택해서 즐길때에 저만 무섭다고 씨워킹을 선택했는데
따라와준 남편 넘 고마워~~ ㅋㅋㅋ
진짜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씨워킹조차 겁을 내고 있었는데 옆에서 힘 복돋아준 조영신 차장님께도 넘넘 감사드립니다 ㅠ
하고나면 별거아니다 싶겠지만 전 정말 겁이많아서리 ㅋㅋㅋ 근데 진짜 니모는 너무 예뻣다는거~~~~~~

일정을 다 마치고 진주스파 받으러 가는도중에 우르르쾅하는 소리와 함께 비가 내리더라구요~~
진짜 저희 허니문팀들은 날씨복도 있었어요~~~
바디스크럽받고 마사지에 편안하게 쉴수 있었던 진주스파!!! 이것도 정말 최고였어요~~ 안했으면 정말 후회할뻔했다는 ㅠ
전문 마사지사분들이 한국말로 언니 돌아누으세요~ 옆에보세요~ 많이 뭉쳤어요~ 등등 말씀도 잘하시더라구요~
엄청 귀여우세요 ㅋㅋㅋ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2일차 일정을 마쳤습니다~~시간 정말 금방가요 ㅠㅠㅠㅠㅠㅠ


푸켓여행 3일차 코코넛빌리지 풀빌라 자유일정~

가족같은 분위기 넓은 개인풀에 무서울정도로 넓은 숙소에서 자유를 만끽할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이곳에서 뵜던 저스틴이란 분은 한국인이셨는데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조영신 차장님이 저희 다섯팀들 특별히 잘해주시라고 부탁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ㅠ
진짜 너무너무 감동입니다 조영신 차장님 ㅠㅠ

밤에는 아무도 없으면 안보이면 나체수영도 할수 있대요~ 저희가 했을까요~안했을까요? ㅎㅎ ㅠㅠ ㅋㅋ
 (하실분들은 옆동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하세요~)
석식에 제공된 쌈밥에 소주를 곁들여 진짜진짜 정말정말 아쉬운 마지막밤을 보냈습니다 ㅠㅠ

푸켓여행 4일차~ 왓찰롱사원+쇼핑+코끼리트레킹+마사지
자유일정때 하루 못뵜던 조영신 차장님을 다시 뵙고~ (하루안봤는데 넘넘 보고싶더라구요 ㅋㅋ)
푸켓에서 가장크고 화려한 왓찰롱사원을 구경했습니다~
나쁜기운은 다 빠져나가라고 폭죽을 엄청 터트려서 구경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래는데요~ 더 깜짝 놀랄만한건
정말 개들이 (강아지아니구요ㅠ) 엄청많은데요~ 차가 지나가건~ 폭죽이 터지건 상관없이 잘 잔다는게 더 깜짝놀래고
신기할만한 일인거 같아요 ㅋㅋㅋ
구경을 다하고 신나게 쇼핑을하고~~ 코끼리트레킹을 했습니다~~~재미나게 잘 탔습니다~~
저희가 탄 코끼리 이름은 샌리였어요~ 등치도 있고 쾌컸어요!! 등밟고 있기가 너무 미안해서 열심히 응원하면서 힘을 복돋아줬어요 ㅠㅠ 할수있는건 그것뿐!!! ㅠㅠㅠ 고마워 샌리~ 재밌었어!!!!!
코끼리트레킹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와서 2시간 남짓 마사지를 받았어요~
정말 다시한번 느끼는 거지만 진짜 환상적이에요 어쩜 다들 그렇게 시원하게 주물러주시는지!!!!

마사지를 받고나서야 이제 진짜 헤어질시간이 다가왔다는게 더욱더 느껴졌어요 ㅠㅠ
아쉬운마음에 팀원들끼리 맥주내기 한판하고 맥주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에 마음이 울컥했어요 ㅠㅠ
지금까지 잘해주셨던 조영신 차장님도 헤어질생각에 넘 슬펐구요 ㅠ
한날한시에 결혼해서 같은 허니문에 같은팀이 된것도 정말 큰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아쉬운마음에
더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던거 같아요 ㅠㅠ

제가 신혼여행을 가서 느꼈던건 엄청 많지만 딱 4가지로 압축하자면,,
1. 8년의 긴연애지만 결혼을하고 신혼여행을가서 다시한번 설레임과 둘 사이의 사랑을 느꼈구요~돈독해진거 같아요 ㅋㅋ
2. 조영신 차장님을 만났다는거~
3, 저희 팀원들을 만났다는거~
3. 날씨가 좋았다는거~

여행의 참맛은 즐거움이 있어야한다는것과 사람들이 좋아야한다는것과 날씨가 좋아야한다는거!!
조영신 차장님이 제일처음 만나서 저희에게 해주셨던 말씀이셨어요.. 그말이 너무너무 와닿았어요 여행을 하면서...
덥고 힘들법한데 일이지만 일적으로 저희를 안대해주셔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특징을 살려서 별명을 불러주시는것도 좋았지만, 한분한분 이름 기억해서 불러주셨을때 너무너무 큰 감동이었습니다..
항상 배려해주시고 세심한 부분까지 말을 안해도 표정으로 행동으로 판단해서 먼저 챙겨주신것도 너무너무 감동이었구요
이동하는내내 앉을법도 한데 끝까지 태국에 대해 사람에 대해 유래에대해 쉬지않고 말씀해주신것도 너무너무 큰 정보였고
좋은 상식이 된거 같아요~
팀원들끼리 친해질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것도 넘넘 감사드리구요!!!

정말 조영신 차장님이 최고였던거 같아요!!!
여행하는 내내 넘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벌써 보고싶네요 ㅠㅠ

그리고 이동하는 내내 힘들셨을 우리 기사님!!!
그리고 모스언니~~ 넘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원 언니들 동생들 그리구 남편님들도 넘넘 보고싶네요~~
실명은 좀 그렇구 (이름 다 알아요~~ㅋㅋ)
저희 독산사는 큰형님네~ 이천사는 둘째언니네~ 신림사는 셋째, 그리구 수원사는 넷째~
부천사는 저희 막내 ㅋㅋㅋ  최고의 팀이었던거 같아요~ 다들 넘넘 보고싶어요!!!
저희 결혼기념일 한달전에 모임갖자는거 꼭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ㅠㅠ
다들 행복하셔요~~


팜투어 짱~~ 조영신 차장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