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한달도채 되지 않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나이탓이겠죠 ㅜ.ㅜ)

하지만 다시하나하나 떠올려보며 후기 올려볼게요~ 사실 더늦으면 기억이 안날듯요~  ㅠ.ㅠ 

첫째날..딴따다단~~ ㅋㅋ

즐겁고 잼있었던 결혼식이 끝나고 부랴부랴~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면세점 구경도 못한채 뱅기타러  고고~~

그래도  하나는 잽싸게 샀죠~~ 여행지에서 빠질수 없는 내싸랑 보드카~~^^

허나 공항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신 남편님께 너무 감사하며~~ --;

분위기 싸늘히 푸켓 고고~~ 

새벽녁 도착~~

공항 안 줄어들지않는 줄을 기다리며, 현지인들은 왜이리 여유가 있을까~~?? 의 푸켓의 첫인상~ 

한국에서 있을수 없는 상황들에 성격급한 분들은 비추입니다.  ㅋㅋ

무튼 우리 커플 포함하여, 피곤에 쪄든채 신행임을 티내주시는 여행객들이 참많기도 하다 하며~

드뎌 공항 밖으로 나왔네요~~ 낯설었지만 저희이름이 적힌 피켓을 들고  맞이해주시는 lte언니~너무 방가웠습니다~

이제 시작이네요~~

선남선녀커플, 어린신부커플, 행님커플, 부르주아커플, 음.. 우린.. 몰루하징..

무튼  이들과 함께 호텔로 고고~~ 중간에 타시는분있어요~~ ㅋㅋ

우리 여행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첫인상 굿굿!!

푸근하니 옆집언니같은 든든한 우리의 정임선 가이드님과 함께합니다~

와아아~~ 내스퇄이양~~ 모기들에게 헌혈해주시느라 고생하셨죠~ 나중에 복받으실거예용~ ^^

무튼 빠통옆에 있는 두짓호텔~~ 그냥 모텔가튼 호텔이라 하는걸루~

그런거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깨끗하면 됩니다~  잘자면 되는걸루~ 오늘은 밀려오는 피곤함에 끝~

이틀날..

호텔 조식 부페 깔끔깔끔~ 엄청 친절하시기도 하시공~~굿~!

이제 배는 든든히 채웠으니 굉장한 일정으로 피곤함따위 잊은채 놀아보는겁니다~

여기서 우리 정임선 가이드언니의 센스~ 피로회복제와 비가 올지 모른다공 우비 준비해주셨어용~~

쵝오쵝오~~ 감사합니다~~ 꾸벅~~ ^^ 이제 출발하십시다~

코끼리두 타공~~ 요 코끼리아이는 행복과 부를 상징한다고하네요~

우리 함께했던 커플들 다들 행복하시고 부자되세요~~

기분좋게 비도 보슬보슬 내리면서 분위기도 좋구~~ 시작이 좋아용~~ ^^

가면 요고 탑시다~  강추~ 글고 여기서 팁~! 여자분들 화장은 하얗게 합시다~

한국에서 못들었던 이뻐요~~ 미스코리아~~ 원없이 들어보는거예용~~ ㅋㅋ

담 일정으로 우리 정임선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우비를 입고,

사주신 옥수수를 입에 물고 배를 타고~~ 비사이로 막갑니다~

박쥐동굴을 약식카누를 타공 구경하는거예용~~

근데 박쥐는 없습니다~ ㅋㅋ

씨카누 저어주시는 분 잼있으면 잼나용~~ 저거~~ 슴가~~코리아없어용~ 아메리칸 있어요~~

모 이런~~~ ㅋㅋ 그냥 즐기면서 웃어용~~ 즐거우니까요~~

그리고 점심시간~ 수상마을에서 이슬람식해선요리가 준비되어있네요~

여행이란  배가 불러도 맛이 없어도 그냥 먹어보는겁니다~

입맛에 안맞는것도 있지만 서울가서 두번 안먹을거니까 그냥 먹어봐용~

식사후  독수리오형제 우비입고~~ 인증샷 한컷~!! 남기공~~ 가이드님 감사요~~ ^^

그리고 007제임스본드섬에 가보자구용~~

007을 다시 보고갈걸그랬네요~

그냥 저런 섬이구나~ 했는데, 알고가면 아~~ 거기가 여기구나 했을거같아요~

이런저런 포즈도 취하며 이 섬에서 웨딩촬영 다시하는기분이었어용~ ^^

또 다른 일정으로 고고하기위해,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배타고 고고~

여기서 팁~! 우기때 날씨가 좋지 않으면 피피섬으로 가는 스피드보트는 위험할수있답니다.

이날 사고가 있었죠~ 그러니까 헌명한 가이드님 말 잘 듣고 따르시는겁니다~

그럼 기대되는 게이쇼 보러가요~ 처음 보는거라 기대해봅니다~ 1시간정도의 공연~~

쇼하는 사람들이 직업적인건지 모르겠지만 표정들을 보면서,

공연하는 모습들이 즐거워보이지만은 않는건 저만 느낀걸까요~

이런건 각자 취향마다 틀리겠죠~

할튼 뚱뚱이 아저씨?인지 아짐마?인지 나와서 등에 있는 털보고 깜짝 놀라서 좀 징그러웠다는~~

요요 알찬 일정이 끝나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씨푸드디너~~

센스있게 우리 가이드님 맥주주문도 도와주시고~ 분위기 있게 사진 하나하나 찍어주심에 또 감사요~ ^^

푸켓에서 코스는 그냥 한상차림으로 생각하는거예요~ 메인을 먹고 있는데두 디저트 아수크림 나와용~~

그러고 계산하라고 계산서 디밀밉니다~ 그냥 즐겁게 웃으면서 계산해주는거예용~ㅋㅋ

오늘의 마지막코스~~ 빠통시장 구경이네요~ 모가있을까용~~

야시장이라는데 벌레튀김 어디있나~~ 구경가려했다가 길만 잃고 해맨~~결국 못봤구용~

기다려준 일행들 피곤했을텐데 미안하고 고마워용~~ ㅠㅠ

이렇게 아침부터 알찬일정을 별탈 없이 진행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해하며 끝~^^

셋째날~

어제와 같은 조식부페지만, 물놀이가 기다리고있으니~ 든든히 먹고 놀아야죵~~

오늘은 스킨스쿠버 & 스노쿨링 & 배낚시 일정입니다~~ 오예~~

걸어다니는거보다 물속이 편안한 저이기에~~좋아요좋아용~~

보트를 타고 고고~ 보트하나 갖고싶다~~ 탐나용~~

한달에 할부 일억씩 일년 내면 되는걸루~~아주 쉽게 사는 방법만 알아놓구~

맘껏 사진을 찍어봐용~~ 아~~ 좋아용~~ 계속 탐나네~ 요 보트아이~~ㅋㅋ

무튼 보트는 이따 낚시할때 또 타니까 잠시 패쑤하공~~

코랄아일랜드 맞나요?? 섬에 내려 물놀이해보자구용~~

하늘에서도 열씨미 놀아보라며 날씨화창~ 이런 행운이~ 굿굿~!

스킨스쿠버 첨하는거예용~~ 교육하는데 술드신분 안계시죠?? 뜨끔했슴돠~

아이쿠~~ 조용히 있어야징~~ 히힛~ 별탈 없었어용~~ 맥주 한캔정도는 음료수인걸루~ ㅋㅋ

나중에 알았지만 스킨스쿠버 하기전 음주는 안대용~^^

스노쿨링은 전에 해봤지만~~ 스킨스쿠버가 훨씬 잼나용~

더 깊이 들어가고 싶었는데, 어느새 끝나버림에 아쉬움이 남아버려서 요고는 담에 또해보는걸루~

자유롭게 스노쿨링을 즐겨요~ 물도 차갑지 않아 좋구요~~ 물속에 있는시간이 젤루 잼나용~

한참을 놀다보니 배꼽시계가 울려요~

물놀이 후 매콤한 라묜이 진리죠~ 와아~청량고추 듬뿍~ 꼭 강추~

다른메뉴보다도 굿굿~  잠깜 한국의 맛을 봤네요~^^

물놀이를 더하고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아까 탐나던 보트위에서 낚시준비해봐요~~

다 잡아버리겠다~~의욕만 앞섰을까요~ ㅋㅋ 우리 다섯팀중에 두팀만이 손맛을 보셨네요~ 

그래도 먹을수 있는 아이들이어서 회떠서 맛만보구요~ 달콤쫄깃~  

여기서 또 우리의 가이드님의 센스발휘하셨습니다~

맥주와 과자아이들 사비로 준비해주셔가꼬~~ 너무 감사히 종일 즐겁게 많이도 웃으며 놀았던거 같아요~

진자 쵝오쵝오~~ 감사해요~^^

이제 물놀이도 열씨미 해꾸, 살짝 나른해진 몸을 풀어주시는 마사지 타임~ 오예~~

아주 굿굿~~ 마사지 너무 좋아용~~ 내몸은 소중하니까~~ 매일 받고싶네용~~ 힛~

그리고 내일 풀빌라에서 먹을 간식거리 사러 테스코에 고고~~

그안에 있는 피자 컴파니에서 저녁도 먹구요~~

역시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파스타 매콤하고 깔끔하니 맛났어용~

이러니까 가이드님 말을 잘들어야한다는거~~^^

이제 풀빌라로 고고합니다~ 코코넛빌리지로 가려면 쬐그만 보트를 타야하는데요~~

와우~ 보트를 갖고있는 사람들만 산다는 아파트, 그앞에 펼쳐진 보트 선착장에는요~~

또 탐나는 보트들이 많네용~~ 정말 할부로 사고파용~~ㅠ.ㅠ

내것이 아니니까~ 조용히 풀빌라로 가는걸루~ㅋㅋ

조명에  비춰지는 코코넛나무며~ 밤에보는 풀빌라 광경은 너무나 이뻤어요~

야외 식당에서 칵테일 한잔마시고픈 마음이 절루생기는곳이랄까요~

방에 들어가요~ 와우~굿굿~!! 크기두 어마무시하고 넓은수영장이며~

야밤에 빌라수영장에서 또 다시 수영을하면서 보드카 한잔을하며 하루도 끝~~^^

넷째날~

오늘은 풀빌라에서 자유시간이예요~~^^

호텔과 다른점은 식당이 야외에 있는 관계로 너무 더워서 그런가 식당에서 일하시는분들 표정이 좋지 않아요~~ 

베이컨에 머리카락이 있다던가~ 위생적이지 못한부분이 있었구요~

너무 더워서 땀 흘리면서 밥을 먹는건 조금 힘들었어용~

요런거 살짝 이해하는척하고~~ 그냥 놀아보는거예요~

시카누도 타공~~직접 저어보니 또 나름 잼있던데요~~ 요고 시간대 잘 맞춰타세요~~ 물들어오는 시간으로~

그리고, 줄서지 않아도 되는 미끄럼틀 20번쯤타는거예요~~ 완전 잼나요~~

요고 수영복재질이 아닌건 잘 안내려가니까 차라리 맨살로 타세요~ 쓔웅~~꺄악~~ 완전신나요~

그리고, 마트도 가보공, 요기는 살짝 비싸용~ 풀빌라 들오시기전에 필요한거 다 사오세용~

운동하는데도 가보공, 운동하는거 아니공 산책하다가 더우면 들어가는거예요~ 에어컨 빠방~ㅋㅋ 

고무나무쪽으로해서 크게 한바퀴돌아봐용~~ 해안가로해서 또 돌고~~

그러고 더우믄 씻을필요없이 또 수영장 들가공~~

그리고 라이브 들으면서 칵테일한잔하다보믄 하루가 금방갑니다~ 

점심도 무슨 코스였는데 그냥 한상차림으로 먹었구요~~ 맛있었어요~ 자몽가튼 샐러드~

저녁 쌈밥정식~ 소주 생각나게 하던데요~~ 난 보드카로~~ㅋㅋ

풀빌라에서도 오늘이 마지막날이예요~

아쉬움 남기지 않게 야밤까지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오늘하루도 끝~ 

다섯째날~  

아침 산책하며 땀흘리고 조식후 코코넛을 떠나용~~ 아쉬워요~

담에 또 오고싶단 생각하며~~ 오늘 일정도 즐겨봅니다~

연인들에게 유명한 코스로 알려진 우리나라 남산과 같은 공원에 들려 야생원숭이와 사진도 찍어보고,

배불둑이 아저씨와도 사진도 찍고,

왓찰롱사원~ 화려하고 웅장한게 특징인 사찰에 가서 점도 보구~~

역시나 만사형통인 점괴~~ 뭐든 잘 될거같네용~~기분도 굿~^^

국수로 간단히 점심하구요~

이제 가장 행복했던 시간~~ 쇼핑시간이예요~~ㅋㅋ

라텍스,로얄제리,노니,오일, 가죽지갑, 좋다는건 돈만있으면 다 사고싶네용~~

사실 다 샀죠~~ ㅋㅋ 왜이렇게 사주고싶은 사람들이 많을까요~ 돈생각이 안듭디다~ 

요것도 여행의 묘미니까요~~ 쓸데 쓰는거라 합리화하며 그냥 사는거죠~ ㅋㅋ

샤브샤브 수끼세트와 가이드님이 준비해주신 오리고기까지너무 맛있는 저녁먹었구요~

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 살짝 가벼운 맛사지로 이번 여행 마무리했네요~

시간 아깝지 않게 수월하게 진행되었던 일정들,

너무 알차고 잼있고 즐거워서 꼭 다시 여유있게 가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건 모두 정임선 가이드언니 덕분이라 생각하구요~~

일 삼마넌~~ 기억하구있구요~~ 저희먹을건 싸가꼬갑니다~~ ㅋㅋ

좋은 인연으로 행복할수있던 여행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구요~~

항상행복하시구요~~ ^^

행님커플 ~~ 우리 3주년쯤되믄 가치 가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