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탈리아 신혼여행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많이 남아 있구요 .

 우선 결혼준비 하면서 모르는 것도 많아서 인터넷 검색도 많이 했고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해서 결혼 박람회에 참가했습다.

 광주 포인트 웨딩박람회를 다녀왔는데 경쟁업체들이 많아서 들어가는 초입부터 많은 회사들이 상담 받고 가라면서 저희를

 잡아서 그냥 다 들어봤습니다.  계약만 안한다면 상관은 없으니까요 ~~  하지만 먼가 자부심? 그런게 부족해 보이며

 상품만 팔려고 혈안되어 보였습니다. 패키지 구성도 별로 였구요.

 마지막으로 본 곳이 팜투어 였구요. 거기서 이혜진 매니저님을 만나면서 착착 일이 진행 되었습니다.

 오빠는 편히 쉬자며 동남아쪽 휴양지를 원했고 저는 지금 아니면 갈수 없다고 생각해 유럽여행을 원했구요.  그래서 절충

 안이  이탈리아 한곳만 정해서 구석구석 다녀보자 였습니다.  거기서 매니저님이 적절한 상품도 소개해 주셨구요.

  베니스 - 피렌체- 로마 순으로 여행을 했는데 가이드 분들은 역사 및 전통 등 정말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셨고  일에 한

 자부심도 강해보였습니다.  모든 가이드 분들이 저희 신행팀들 간식도 사주시고 정말 얼굴 한번 구긴적 없이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자유시간에서 기차타고 가고 싶었던 곳도 가고 쇼핑도 하면서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기만 하더라구요.

 처음에 휴양지를 원했던 오빠도 "오길 잘 했다며" 다음엔 다른 유럽 가보자고 하더라구요.

 호텔도 나쁘지 않고 친절한 가이드 그리고 적절한 상품 소개해 주신 매니저 님 및 팜투어 광주지사 직원분들께

 감사드려요. 다음에 꼭 다시 이용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