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5박6일 일정으로 다녀온 신부입니다

임신5개월차라 제약사항들도 있지만, 그래도 코난가이드님 덕택에 무사히 한국으로 귀환했습니다

첫째날은 방콕 숙박후 2시간 수면후 코사무이로 도착한거라 여독이 심했는데 그때 받은 마사지가 태국에서 받은

마사지중 저한테는 가장 좋았습니다.

배려해주신 덕택에 했던 스킨스쿠버에서 본 파란 물, 열대어들의 광경은 눈이 하는 호사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변가에 파라솔 잡는 팁도 ^.^ 너무 좋았어요 뙤약볕에 고생도 없이 즐겁게 물놀이 하다가 순식간에

지나간 둘째날, 화창한 날 함께한 코끼리도 좋았고 익살스러운 원숭이도 나란히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네요

세째날에 W디너를 먹었는데 한국요리사분이셔서 특이한 음식은 없었서 아쉬웠지만, 호텔구경을 잘 한 것 같아요

사진촬영도 추가로 받았고, 그 부분은 저보다는 남편이 더 좋아합니다. 남는건 사진이라며~

임산부인 저한테 세심한 배려해주시고, 신랑들의 헌신적인 여행의 팁을 남겨주신 코난 가이드님께 감사드려요

공항에서 울고있는 신부를 봤는데, 가이드님께서 해주신 허니문 여행의 남편의 역할에 대해 미리 예방접종을

맞은 제 신랑은 다니는 동안 저희는 마냥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 추억으로 앞으로 시작될 육아의 시간에

우리한테 이런시간도 있었지... 하는 밑거름으로 또다른 원동력이 될거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