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허니문관광 최초 1호커플로 사모아섬에 갔다왔네요.

처음간다는말에 기대도 많이 되고 아무런정보도 없다보니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정말이지 가길 잘한것 같아요. 오빠와 저랑 완전 대만족하고 왔답니다.

피지에 도착해서 동남아쪽 보단 물이 정말 깨끗하다고 느끼고 사모아로 넘어왔는데

사모아는 피지보다. 2배정도 깨끗한것 같네요.

저희가 있던 코코넛비치클럽은 워터방갈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창문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을 할수가 없더라구요.

할얘기는 엄청 많치만 다음에 사모아 가실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께요 ^^

우선 사모아물가는 피지보다 30프로 저렴한것 같아요. 화폐는 사모아 달러를 사용하고요

환전 하실려면 사모아공항도착후 환전해서 리조트로 들어가시는게 젤 좋은방법일것 같아요

리조트에서 환전 하러 가실려면 차타고 30분정도 가야한답니다..

참고로 미화100불 환전하면 사모아달러235불 정도 된답니다.

그리고 방갈로 안에 TV가 없으니 혹시 심심해 하실분들은 책이나 노트북 추천해드리고 싶네염.

와이파이는 잡히기는 하는데 유료로 사용해야 되니까. 로밍은 꼭 하고 가시는편이 좋을듯싶네요

그리고 공항입국 하실때 입국신고서는 잘 작성해야 될듯해요.

한국사람들이 온적이 별로 없어서 다 확인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친철해서 그렇게 긴장은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여행 일정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박물관과 토수아가 있는데 토수아 가실땐 꼭 수영복 챙겨가세요

좀 높긴 하지만 물도 깨끗하고 물이 깊질 않아서 잠깐 물놀이 하기에 좋으실거에요

리조트에서 비치타올 빌려주니까 필요하신분들은 가지고 가시면 될듯해요.

다음에 사모아가실 커플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가 되었으면 하네요 다들 행복하시고요 즐거운 여행다녀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