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미씨와 결혼한 이은철 입니다.

11월29일 결혼한 새신랑이지요.
현미씨와 함께한 첫 여행~신혼여행이라 큰 기대를 품고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푸켓을 가게 된건  현미씨가 바다를 좋아하고 특히 취미가 수영이라서 아름다운 비치를 좋아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 이 사진은 공항에서 푸켓항 비행기르 타기 위해 준비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현미씨가 사진찍는걸 좋아해서 저 또한  폰카 매니아가 되고 있어요



저는 태국 여행이 두번째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나서 다시한번 심장이 뛰었어요
우선 한국엔 지금 눈이 내리고 있다는데  푸켓에 오니 후덥지근한 날씨
은근 좋더라고요
사실 더위를 많이 타긴 하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현미씨를 생각하니 잘 왔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제가 사실 표현을 못하는데 정말 현미씨 좋은 사람이에요 ㅎ)


그럼 이제부터 저희 여행 시작할께요

새벽역 도착해서 피곤하긴하지만 우리의 허니문을 위한 침실도 정말 예쁘더라고요
셀카봉을 이용해서 첫날 기념 이렇게 찰칵
ㅎㅎ

저희는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고
둘째날이 되었답니다

특별한 만남이 되었던 '하니'팀장님
사실 현미씨가 몸이 안좋아서
걱정되었었는데
팀장님에 배려덕분에 일정들을 함께 할수 었답니다

특별히 이사진 모두 아시죠
본드섬

본드와 본드걸 같나요?
열심히 찍찍
저 상남자가 되었어요
현미씨가 은본드라고 부르니 정말 저절로 미소가 ㅎㅎ



그리고 나서 현미씨가 가장 좋아했던 그곳
씨푸드 레스토랑에 도착했답니다

비위 약한 현미씨가 김치를 그렇게 흡입하더라구요
태국에도 이런곳이 있냐며
극찬한 이곳
지금 배불리 열심히 먹고난 후
하니 팀장님께서
예쁘게 사진 한장을 찍어 주셨답니다


파통거리에선
정말 우리나라 홍대의 느낌이

여기 오른쪽에 저희 찍힌거 보이시죠
ㅎㅎ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희는  최고의 날을 향해  잠들었답니다

코랄 아일랜드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
자외선이 굉장히 세구나도 느꼈지요

피로를 날릴 시간~
야몽타이 트레디셔널 마사지
오랜동안 피곤이 스르륵 녹는 시간이었고
하니팀장님께서 가르쳐주신 언어가 생각 나지 않았지만
사오디캅~인사는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관리하시는 분들이 한국말을 잘 알아들으셔서
놀라웠던 시간이었답니다




여기 보이시죠 진주가루를 바를고 있어 얼굴이 새하얀거~
그리고 코끼리도 탔는데요
코끼리에게 부탁했어요
우리 잘 살게 해죠~ 그리고 앞으로 힘들때도 있겠지만 서로 배려하며 부족함 없이 살게 해죠~~하고


저녁이 되었고
저희가 가장 설레게 만들었던 그곳 코코넛 빌리지에 도착하게  되었답니다
12월이라서 트리도 있고
마침 가던 날 태국에 유명한 가수가 빌리지에서 노래도 해주시고
풀빌라도 굿~
그렇게 4일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화창한 아침인데
저는 어젯밤 
식은땀과 설사로 인해
온몸이 아프고 기운도 없고

아침햇살만 봐도 어지러운 4째날

(어제 했던 스노쿨링~~ 여기서 물 많이 먹었지요)

약도 준비 안해왔었는데

현미씨가 이리 저리 약을 구하러 다니고
친철한 한국분들을 통해 약을 구했고


내곁에 이사람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 결혼 잘 했구나 하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힘든가운데도 현미씨를 위해 찍찍


마지막날이 되었고
푸켓이 너무 아쉬워 해변을 바라보았고
우리 부부가 이렇게 이곳에서 첫 여행을 했구나 ~ 추억하니
모든게 다 행복하고
감사 했답니다

특별한 만남이었던 7커플과  하니팀장님
좋은 추억 만들게해주셔서 모두 감사하고요
모두 100세까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코코넛빌리지에서 만난 저스틴~ 감사해요


하니팀장님과도 찍찍~~ 정말 감사드려요


내곁에 있는 현미씨 사랑합니다~^^

(글재주 없는 저인데  특별함때문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