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11월 28일 저녁 예식을 하고 11월 29일 저녁 비행기로 방콕에서 1박 후 11월30일 오전에 코사무이에
도착하여 전연경언니께서 공항에 마중나와주셨어요. 너무너무 이쁘고 상냥하셔서 첫 이미지부터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시원시원한 성격과 꼼꼼하게 저희를 챙겨주시는 언니는
저희가 배고풀까봐 맛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꼼꼼하게 일정체크를 해주셨어요.
덕분에 낭유안에서 스킨스쿠버도 하고 그 유명한 코코넛 쉐이크 정말 짱짱~!! 저희는 3개나 먹었다능
스냅촬영도 추가하여 감독님 배정받아 너무너무 재밌게 섬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 그대로 살려서 그 다음날 럭셔리 요트!!! 우리만 단독 !!!으로 타고 감독님과 셋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스냅촬영도 하고 아 정말 와서 보니 남는건 사진인데 스냅촬영하길 잘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언니 말 듣기 백퍼 잘했다능~
우리 신랑과 가이드 언니의 합작 케익과 꽃다발 와인까지 준비해 주는 센스~~~
우리만 단독으로 타는거라 정말 강추해요. 너무너무 맘 편하게 즐길 수 있었고 낚시도해서 회도 떠주셨어요^^
그 다음 날 씨푸드 업그레이드해서 엄청 흡입하고 왔어요. 저흰 럭셔리 스파도 받았는데요 3시간짜리 진짜 강추예요.
스파도 받고 스팀사우나에 스크럽한 후 코코넛 오일로 맛사지를 해주는데 시원하고 무엇보다 피부가 너무너무 좋아져요.
그 느낌 계속 받고 싶어서 마지막날 코코넛 오일 지인 선물과 함께 엄청 사들고 왔습니다. 선물 받으시는 분들도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꿀이랑 로얄제리 코코넛 오일, 야몽 스틱오일 엄청 쓸어왔는데 들고 오느라 고생 좀 했지만 정말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실라바디리조트에 묵었는데 2박은 트로피칼, 2박은 파노라믹에서 묵었는데 방배정을 너무 잘 받아서 다 바다가 전면에 시원하게 딱 트이게 받고 실라바디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 언니와 기사를 정말 잘 배정받은것 같아요. 첫 스타트가 너무 좋아서 마무리까지 야무지게 즐기다 온것 같습니다.
비록 마지막 날 일정은 정신없이 지나가고 바쁘고 언니와 헤어질 시간이 너무 빨리 온 것 같아 매우 아쉬웠어요.
비행기 시간때문에 언니와 아쉽게 작별했지만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저희는 돌아왔습니다.

저희부부는 결혼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다들 좋은 분들 만나 운빨로 있지만 ㅋㅋ 너무너무 순조롭게 좋은조건으로 술술 풀려나가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연경언니가 해준 말이 기억나네요. 하루 하루 사랑하면서 지금 모습처럼 변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는 언니 말 서로 이해하고 도움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을 되새기며 살아요. 앞으로도 그럴꺼구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희 예약 (원소라 팀장님) 가이드 (전연경 언니&기사님) 스냅촬영 이감독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기념품집에서 저희 짐 뺐다넣다 해주시고 꼼꼼하게 선물 챙겨주신 잘 생긴 그분께도 ㅋㅋㅋ성함을 몰라서
사진정리가 아직 다 되진 않았지만 올려봅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