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월 7일 예식을 하고 8일 발리로 떠난 신혼부부입니다 . 첨에는 동남아는 평소에 많이 갈수 있다하니 멀리멀리 가보자 했던게 돌고 돌아 결국은 발리로 가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한다면 팜투어에서 하는 박람회에서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원추에요~좀 까다롭게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도 친절하게 진행해주신 조미희주임님 감사합니다 ^^

  저희는 발리 쉐라톤, 만디라 풀빌라에서 숙소를 정했구여.

 성격이 다른 숙소라 또다른 잼이를 느낄수 있엇습니다.^^ 쉐라톤이 있는 지역은 한국의 이태원 같은 분위기로 쇼핑, 바다 많은 사람구경을 할수 있는 곳이었구.. 만디라는 한산한 여유를 즐길수 있는 낙원이었습니다.

 가이드는 그대라는 분이셨는데.. 한국말을 어찌 잘하시는지.. 소통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잼있는 여행을 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특히나 일정을 끝내구 맥주한잔씩 하면서 돌아오는 차속에 정신없이 지갑을 차에 두구 내려서 당황에 당황을 겪었는데요..(그때 생각하면 ㅡㅡ^ 둘다 멘붕상태로 저녁 늦게 현지 담당자통해 가이드랑 통화가되어 담날 오전에 직접 가져다 주시기로 하셨습니다...현지 담당자님 정말 감사요)그대라는 가이드님이 아침일찍 비를 쫄딱 맞은채 직접 숙소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날은 풀빌라에서의 자유일정으로 가이드님은 휴식이었는데.... )

 항상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대해주신 현지 가이드님 감동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좀 더 있었음 더 재밌게 즐길수 있었을 것같았는데 익숙해질만하니 돌아와야 한다는.... ㅡㅡ^

 저희는 둘 다 귀차니즘이라 신혼여행의 목적은 잘 자구 잘 먹구 푹 쉬자라는 것이었는데 하루에 두번씩 맛사지 받구 맛난 거 먹구(바베큐 립(현지식)빼고는 다 맛있어어요.. 특히나 비고랭은 원츄.. 발리 편의점에서 대량 사서 왔습니다.. ^^)

 저희와 같은 목적의 여행을 찾으시려면 발리 원츄 합니다...

 여유있는 사람들의 모습... 바닷가에서 한가로이 서핑을 즐기는 몸짱들의 모습또한 좋구여... 난중에 가족끼리도 꼭 오자구 했어요...

또 가구 싶다.... 저번주로 돌아가고 싶어요 ㅡㅡ^ 거긴 참 따뜻햇는디.. 오늘은 넘넘 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