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리고-

12월 14일 9시 35분 출발하는 일정이였어요~:D

코사무이에 도착해 강주봉 가이드님을 만났답니다^^

첫 만남부터 유쾌상쾌!

배가 안고파 마사지 먼저 받기로 하고, 이동!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마무리는 콜라겐 마사지! 피부가 깨끗해지고 매끈해지더라구요~

마사지 받고 저녁먹으로 이동했어요-

가이드님이 사주신 수박쥬스 완전 제 스타일!!!

제가 남편꺼까지 후르릅후르릅 다 마셨답니다 ㅋㅋㅋㅋ

밥나오기 전에 일정확인 하고- 업그레이드 이야기를 나눴어요-

딱- 추천해주실 것들을 쏙쏙 이야기 해주시구, 남편이랑 저랑 둘이 의논해서 서로 이건 해야겠어! 하는것들로 선정해서 말씀드렸답니다~

얼마 안있다가 나온 첫 저녁은 저희 스타일~

아 저는 첫날 밥먹을때 못먹는거 싫어하는거 말씀드리니,

이후 혹시 그런 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알아서 빼주시고, 어느것에 뭐가 들었으니 먹지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리고 늦은 저녁- 노라부리 리조트 풀빌라로 이동!

저희는 꼭대기쪽 824호에 묵었답니다-

 

 

둘째날!

저희는 둘째날 낭유안으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 가이드님이 태국 사람들이 아침으로 먹는 고기랑밥을 사주셨는데요-

이거 짱 맛있음 !!!

이날부터 우리 부부는 강주봉 가이드님이 추천하는 음식은 무조건 콜! 하는 무한 믿음이 생겼어요 ㅋㅋ

낭유안 가는 배는 처음엔 잔잔하게 갔는데 가면 갈수록 높은 파도로 고생좀 했어요 ㅠㅠ

근데 셋째날 넷째날 파도가 더 대박이더라구요-

둘째날 간게 다행이였다고 느낄정도로요 ㅋㅋㅋ
가자마자 사진 찍으려고 대기했다 10장의 사진을 찍고-

저희끼리 스노쿨링-

저흰 맞지막 타임 D조였어서 놀다 밥먹고 쉬다가 스킨스쿠버를 즐길 수 있었어요~

스쿠버 강사님도 짱 멋지고-

물고기들이 떄로 보여 무섭기도 했었지만, 업그레이드 해서 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돌아와 저녁은 리조트 디너로 냠냠-

아! 낭유안에서의 밥은 맛이 없진 않았지만 컵라면을 가져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혹시 모르니 챙기는건 꼭- 추천해드려요~

 

셋째날~

저희는 3시쯤 마사지 스케쥴을 잡아-

오전부터는 자유시간이였어요~

노라부리 조식 처음먹어본 날인데- 오웅 맛있더라구요+ㅁ+

오물렛도 맛있고- 베이컨도 맛있었어요 ㅋㅋㅋ

완전 배부르게 먹고 개인풀장에서 2시간 가량을 놀았던거 같아요~

놀다 쉬다보니 어느덧 점심-

이날 점심도 리조트식으로 예약 해주셨었는데 오전에 연락드려 일식도시락으로 변경했어요~

다른 분들 후기 봤을땐 밥먹고 조금 지나면 배고파졌다고들 하시던데 -

저희는 배가 안고파 오히려 밥먹을때 조금 힘들었어요 ㅋㅋ

자꾸 사육당한다며 ㅋㅋ 먹고 놀고 먹고 쉬고 먹고 한다며 ㅋㅋㅋ

밥먹고 씻고 잠시 노라부리 해변가도 구경해보고-

가이드님이랑 만나서 마사지 받으러 갔어요~

오빠는 아로마3시간으로 업그레이드 저는 핫스톤3시간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받았어요~

오일하나는 저희 취향으로 선택- 하나는 가이드님이 코코넛 강추해주셔서 코코넛으로 선택-

코코넛이 보습에 짱 좋더라구요:D

마사지 받고 차웽시내 나들이 했어요~

간단하고 저렴하게 선물 살곳도 추천받고- 게이바랑, 불꽃쇼가 멋지다는 바도 하나 추천받았는데 -

그냥 시내 구경만 하고 돌아왔.....다능 ㅋㅋㅋ 게이바랑 그런건 저희 스타일이 아니였거든요-

시끄럽고 정신없는걸 싫어해서 ㅋㅋㅋ  차웽시내 백화점 앞에 있던 스누피에 빠져 헤롱헤롱 했었네요~ 히히-

늦게 들어가더라도 꼭! 연락달라는 가이드님의 말이 생각나 11시쯤- 숙소로 들어가면서 연락드리곤 푸욱- 쉬었답니다~

 

넷째날-

 

이날은 자유시간!!

저녁엔 W디너 업그레이드가 있어서- 늦은 시간까지 숙소에서 쉬었어요-

가이드님이 메인풀장은 꼭 가보라 그래서, 10시쯤 조식 먹으러 가면서 수영할 수 잇게 준비까지 해갔답니다~

힐사이드 메인풀은 힐사이드 조식먹는 곳 옆에 위치해 있어요-

비치사이드 메인풀은 전날- 바닷가 돌아보며 발한번 담가봤구요 ㅋㅋㅋ

밥먹고 메인풀에서 놀려는데 비가 뚝뚝 ㅠㅠ

그냥 들어가려다 메인풀에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도 걍 놀기로!!!!

중간중간 비가 살짝씩 왔지만-

비맞으며 수영하는것도 재미있어서 뭐 나쁠거 없었답니다~

신혼여행을 위해 챙겨간 수중디카는 3일 내내 아주 물속에서 잘 놀아줬어요 ㅋㅋㅋ

디너시간 전에 타이마사지도 잠깐 받구요 ㅋㅋㅋ

네~ 저희 걍 마시지 받고 놀러갔었어요 ㅋㅋㅋㅋ 푸욱- 쉬는 신혼여행으로 잡았거든요~

W디너는 남편이 완전 대대대 만족-완전 이거 업그레이드 선택 너무 잘한거 같다면서 ㅋㅋㅋ

그리고 멋있더라구요-W리조트 ㅋㅋㅋㅋ

사진 많이 남기고 맛있게 저녁 먹었어요~

 

마지막 다섯째날-

이날은 짐챙겨 리조트를 나와 이동을 했어요-

아쉬운 824호 ㅠㅠ

쇼핑몰 2-3곳을 먼저 돌았어요~

첫번째 쇼핑몰에서 그 아로마스틱이랑, 남편이 자기 이제 관리좀 해야겠다며 콜라겐 마사지 하나 구입했구요 ㅋㅋㅋ

그리고 커피콩 파는 곳에 가서는 커피는 관심없고 ㅋㅋ 찻잔 두세트 사왔어요-

한개는 장식장에 한개는 부엌에 두었는데 지금도 볼때마다 마음에 쏘옥 들어 완전 만족중이예요+ㅁ+ ㅋㅋㅋ

그리고 라텍스 파는곳에서는 팬더배게 품에 안고 나왔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트릭아트방문해서 휘리릭 신나게 사진 찍고 나와 공항으로 숑숑-

 

4박 6일 동안 거의 2000장정도 사진 찍어온거 같아요 ㅋㅋㅋ

저희 삼각대 가져간것도 사용 안하고 커플 사진도 그렇게 많이 없는데두요 ㅋㅋㅋ

삼각대 놓고 이쁜 사진 많이 찍어야지~ 해놓고 귀찮더라구요...놀기 바쁘기도 했구요 히히-

 

이번 신혼여행은 우려했던거와 다르게 가이드님이 저희스타일을 쏙쏙- 캐치해주셔서 내내 즐거웠던거 같아요~

아- 신혼여행 또 가고싶네요 ㅋㅋㅋ

 

참-마지막에 살짝 진상행동을 했는데도-

한국 도착하고나서도 계속 신경써주신 강주봉가이드님 덕분에 마음이 편했어요 ㅠㅠ

마지막- 아니 끝나서도 신경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