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 시드니편 chapter.2
와니와써니의 신혼여행 - 시드니편 1편 다시 보기~
1편에서 말하지 못한 막간 에피소드..
티본 스테이크를 먹고 식후땡으로 망고를 먹었음.. 근데 망고 속이 완전 딱딱한거임~
그래서 내가 와이프에게.. "자기야!! 천천히 먹어요! 망고가 얼었어!!" 라고함..
하...............신혼여행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놀림받고 있음... 하.......망고...ㅆ...
이해 못한 사람 나처럼 망고 처음 먹어본 사람~~~ㅋㅋㅋㅋㅋ
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둘째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조식먹고~ 씻고~ 빈둥대다가~
첫날 열심히 일정을 소화해서 실장님이랑 10시부터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첫 장소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입니다
탐크루즈랑 니콜키드먼이 이곳에서 결혼을 했더랬죠 ㅋㅋㅋ 그래서 우리도 분위기좀 내 봤슴 ㅎ
실장님이 포토그래퍼인가봄~ 아이폰으로 대충 찍었는데 그림이 되어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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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드린 김광훈 실장님과 함께라면 이런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ㅎㅎ
다른 나라의 유적지는 원래 촬영 안되는거 아시죠? 특히 플래시 주의!!
조식을 먹었지만 시간이 오래 되었더랬죠 ㅎㅎ 그리고 우린..
배가 고파소~;;
햇 독~을 먹으러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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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의 원조격인 KFC 할배가 이곳에서 햇 독~ 을 드시면서 찍은 사진 ㅋㅋ
그만큼 유명한 핫도그 인것 같네요 ㅎㅎ 음 위치상 해군부대 앞인것 같았어요. 구축함과 경비함,
그리고 태어나서 항공모함을 처음 봤답니다~! 항공모함의 웅장함을 실제로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군대를 남자들은 정말 좋은 구경거리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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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맛과 일반 햇독~ 을 먹었는데 음.. 제 점수는요~
★★★★ 입니다. (1편의 티본 스테이크보다 점수가 높음)
역시 햇 독은 바지에 흘리면서 먹어야 제맛 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는 홍보관에 갔더랬죠~ 여긴 따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1차는 가이드를 통해 부킹을 해야만 갈 수있는 홍보관이구요~
많은 분들이 호주에서 사오는 천연 엽산, 유칼리툽스 3000 프로폴리스, 폴리코사놀 등 다양한 영양제
구매 가능하구요~ 신행때 많은 분들이 사가지고 가시더라구요~ 한국어를 잘하시는
직원분이 설명을 잘 해주십니다. 요즘 제가 구매해온 프로폴리스랑 폴리코사놀을 먹고 있는데..
효과는 진짜~~~ 입증 되고 있습니다.
근래에 크게 다쳐서 어깨수술을 크게하고, 피통이 작아져서(힐좀...) 체력이 많이 딸리고
최근 야근이 많아서 몸이 축나기 일수였는데, 프로폴리스, 폴리코사놀 복용 1주일만에 체력이
눈에 띄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건강을 찾고 있다고 느낄 정도 입니다.
밤새도 덜 피곤했던 20대로 돌아오기 시작하고 있어요~ 원래 저런 약을 먹지 않는 몸이고,
약에 대한 불신의 아이콘이기 때문에 거짓말은 하지 않습니다.
실제 먹어보니 정말 사길 잘했다고 생각 들어요.(근데 비싼건 사실입니다)
2차는 호주의 대표 제품인 어그부츠랑 양태반 세럼을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인데, 양태반 세럼도 진짜
효과 좋은것 같아요. 제가 얼마전 어깨를 수술해서 수술 자국이 크게 있는데, 세럼을 열심히 바르니 수술
자국이 아주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보습같은 효과는 기본이구요,
호주쪽으로 신행 가시는분들께 꼭 사달라고 하세요! 일단 이 정도에서 설명을 마칠게요~ㅎㅎ
아참! 홍보관 투어가 끝나고 캐리어 공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김광훈 실장님이 캐리어도 하나 구해 주셨어요!!
엄청 좋은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런 세심한 배려 하나 하나가.. 진짜 감동의 도가니 ㅎㅎ
(1편에서 말씀드렸던 잘 챙겨준다라는게 이런겁니다.)
홍보관 투어가 끝나고 맥쿼리 포인트라는 곳에 갔어요~ 엄청 넓은공원 같은 곳이에요~~
근데~ 하버브릿지가 보이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고, 시내(?) 같은 곳이 보이죠 ㅎㅎ 아래 사진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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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원래는 바다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바위 입니다. 화석이라도 보는것 처럼 신기했어요!!
때마침 중국인 커플이 결혼식을 하고 있더라구요~ 신혼여행가서 다른 사람의 결혼식을 보니
우리 결혼식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더군요 ㅎㅎ(우리가 어떻게 결혼했지?)
야외 결혼식도 굉장히 예뻤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듯한 결혼식이었어요~ 물론, 땡볕이라 하객들은 덥긴 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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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커플을 뒤로 하고 셀카봉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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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고싶었던 오페라하우스가 점점 가까워 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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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를 눈앞에서 본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ㅎㅎㅎ 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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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에서는 저 멀리 하버 브릿지도 보이는군요 ㅎㅎ
오페라하우스에서 잠시 시간이 남아서 1층에 있는 테라스에서 맥주를 한잔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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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나기가 딱!!!! 갈매기가 차박~ 차박~ 차박 내옆에 딱!!
이건 뭐임????? ㅎㅎㅎㅎㅎ 비 피할곳이 딱 그곳 밖에 없었는데.. 럭키~~~
맥주를 딱 마시고 실장님을 다시 만나러 갈 시간이 되니 비가 딱!!! 하고 그치는 행운의 여신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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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시드니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선상에서 즐기는 식사ㅋㅋ
이거 코스로 누가 넣어주셨는진 몰라도 진짜 강추 코스에요~
다행이 이번엔 스테이크가 아니라 생선살 스테이크가 나와서 안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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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의 공식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원래는 뉴칼레도니아가 메인 일정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시드니도 뉴칼레만큼 엄청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ㅎㅎ
6시쯤 숙소에 도착하니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었습니다. 그래서 숙소 주변을 돌아다녀봤어요 ㅎㅎ
우선 시드니는 건물들이 너무 예뻤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각각의 특색이 있는 건물들이 보였구요
두번째는 커피가 맛있었습니다, 세번째는 콜스 옆 고기파이와 브라우니 등을 파는 집이 있는데,
생각보다 우리 취향은 아니였구요(와이프는 고기파이를 먹고 배탈난걸로ㅋㅋ)
바틀샵에서 일하는 아랍? 계열 직원은 유머러스 했습니다.
대부분 9시~10시 이전에 가게들이 닫으니 물건을 살 일이 있으면 참고하세요~!!
3편은 뉴칼레도니아에서의 여유와 낭만, 그리고...
태양을 피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슬픈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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