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감이 있는 후기 입니다. ^^;;
지난 3월 웨딩박람회를 통해서 팜투어 이용선 소장님과 계약을 하게되었습니다.
12월 말이 성수기라서 계약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쪽 저쪽 확인하시더니 스케쥴을 빼주셨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
계약일부터 신행때까지 신경써주셔서 너무 잘 다녀왔습니다.
2014년 12월 20일 결혼식을 하고,
피로연으로 인해 초췌한 몸을 이끌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기대반, 걱정반이었어요!! ^^
팜투어에서 친절하게 안내문을 보내주셔서 잘 챙겨가지고 갔지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올랐는데,
눈이 내려 항공기가 지연되어 생각보다 많지 지루했어요 ㅜㅜ
두시간이나 지연되어 도착했을때도.. 솔직히 너무 피곤했어요 ..
눈이 예쁜 태국 가이드 '포드'를 공항밖에서 만나서 잠시 기다렸더니..
한국사람들이.. 한국 신행커플이 한가득!! ㅎㅎ
준비된 차에 올라 이동하며 숙소에 한커플씩.. 내리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유인물과 함께 첫번째 숙소 두짓D2에 도착했어요!
빵과 샐러드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담당 가이드님을 기다렸어요.
ㅎㅎ 어제 저녁에 잠시 만났던 가이드님이셨어요.. ㅎㅎ (내심... 우리 가이드해주셨으면 좋겠다~ 했었거든요 ㅋㅋ)
그렇게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롱테일보트를 타고 정글수로 관광을 하며 이슬람식 요리를 먹었는데,
함께 다니는 커플께서 김치와 김, 고추장을 챙겨오셔서..
잘 먹었어요 ㅎㅎ
그 후에 제임스 본드섬에 가서 사진도 찍고, 카누도 탓어요.
비가 와서 사진찍기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가이드님께서 손수 비옷도 준비해주셔서
재미있게 탔어요. ㅎ
그렇게 팡아만 관광을 끝내고 아프로디테쇼를 봤는데,
우와~ 눈이 휘둥그레...
너무 이쁘더라구요 ㅜ 여자인 내가 봐도 이쁘더라는 >_<
신랑은 사진도 찍었어요 ㅎㅎ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이트 투어를 했는데...
솔직히.. 사람들이 많은 저녁시장 느낌이었어요 ㅎㅎ 그렇게 한바퀴 돈 후에 숙소로 들어왔더니. 10시 ㅜ
몸이 피곤하긴 하더라구요 ㅎㅎ
나이트 투어때 사온 맥주한잔에 넉다운.. 됐어요 ㅎ
이튼날,
아침을 챙겨먹고 가이드님과 바다로 행했어요.
저희는 요트크루즈를 선택해서 바다낚시와 스노쿨링을 했어요.
바나나비치라고 "팜투어"전용 비치라고 하더라구요 ㅎ
그곳에서 점심식사와 스노쿨링을 했는데
물고기가 식빵을 그렇게 좋아하는줄 몰랐어요 ㅎㅎ
신기하고.. 음.. 날씨가 조금 아쉬웠어요 ㅎ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물에서 잠시만 나와도 춥더라구요 ㅎ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장풍샷이 지금생각해도 베스트예요!!
그렇게 요트를 타고 나오는 중에는 바다낚시로 잡은 다금바리와 맥주한잔했어요 ㅎ
단연 최고!! ㅋㅋ
이렇게 찌뿌둥한 몸을 풀기위해 마사지 샵으로 갔어요.
전신마사지.. 또 하고 싶네요!!
시원.. 그리고 뽀송한 살결 ㅎㅎ
마지막으로 저녁은 삼겹살 고고!! ㅎ
쏘맥과 함께 타지에서 즐기는 삼겹살 파티.. ^^ 최고였지요.
그렇게 배불리 먹고 마트에 들러 간식과 술, 과자를 사서 풀빌라로 향했어요. 가이드님과는 모레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어요.
코코넛 그랜드 씨뷰!!
왜 다들 풀빌라~ 풀빌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ㅎ
모든게 갖춰져있는 넓은 집 ㅎ 하하하
나오기 싫었어요.
창문만 열고 나가면 있는 풀장... 역시나 날씨가. ㅜ
그래도 신랑과 잼나게 놀았어요 ㅎㅎ
사진도 많이 찍고 !
선택식이던 쌈밥도.. 뷔페식 아침 저녁도...
챙겨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게 아쉬워요. ㅜ
그렇게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가이드님을 만나러 갔어요.
쌀국수 바비는 짜장면과 맑은 새우탕 느낌이었어요.
나쁘진 않은 맛이 었어요.
그 후 왓찰롱 사언으로 갔어요.
태국 가이트 포드와 함께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사진도 잘 찍어주고 고마웠어요.
그 후 라텍스와 각종 기념품 점을 갔답니다.
회사 동료들 선물과 부모님 선물을 구입했는데,
잘 사왔다고 칭찬들었어요. ^^ (비싼건 아니었지만.. 실속있는 선물이 최고!!)
태국식 샤브샤브로 저녁을 먹고 마사지 샵으로 향했어요.
모든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ㅎ
아픈곳도 있었지만,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쉬움이 남는 신혼여행이 이렇게 끝났답니다.
날씨 좋은날 다시 가고 싶어요!!! ㅎㅎ
감사했습니다. 나웅영 주임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