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12월 19일 까지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제가 잼나게 다녀왔던 하와이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팜투어에서 패키지로 예약을 했지요.항공은 하와이안 항공^^
생각보다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국내항공사가 가장 좋은줄 알았었는데
절대 그게 아니었다는 거죠^^
오아후에 도착하자마자 마우이로 가는 주내선으로 갈아탔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의 장점은 바로 화물추가비용을 안내도 된다는 것이죠ㅎㅎ
무료로 짐을 붙일 수 있습니다.ㅎㅎ
저희는 마우이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 미팅후 마우이 여러 장소를 잠깐 둘러봤죠~
그리고 숙소인 마테나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첫날이었던지 생각보다 무지 피곤하더라구요..
호텔에 들어갔는데 호텔 맘에 들었습니다.
오션뷰에 분위기도 괜찮았구요^^


호텔에서 아침을 먹는모습입니다. 사람들도 다들 매너 있고 바다를 보면서 아침 식사를 했던게 너무 기억에 남더라구요
꿀같은 아침식사였습니다.


마우이에서 렌트를 하고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찍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럽습니다.ㅎㅎ

마우이에서 2박을 자고 오아후로 이동했습니다,. 오아후에서 가이드 미팅하고 가이드따라 음식점을 갔지만
생각보다 음식은 맛이 없더라구요.ㅠㅠ
오아후는 정말 정신없습니다. 한국의 해운대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마우이는 제주도?정도?ㅎㅎ
호텔은 아스톤와이키키에서 묵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호텔은 마우이가 훨씬 좋았다는....
오아후 3일동안 머무는 동안 와이키키에서 돌아다니고 썬텐도 좀 하고 주로 쇼핑을 많이했던거 같아요
정말 아울렛이 잘 되어 있고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것저것 막 샀던거 같아요
여러 선물 사느라 있는 돈을 거의 다 썼던거 같아요.ㅠㅠㅠ

다소 아쉬운 점은 오아후에서 만난 가이드였습니다.
글랜박이라는 가이드였는데 친절한 설명보다는 자신의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신경써주지 않더라구요.. 해양스포츠 같은 것은 선택 사항이라 일정에 따라 개별적으로 현지가이드한테 신청을 하면  가이드가 픽업 서비스와 예약 서비스를 해주는 것 같았는데 아마도 그러한 경우 가이드한테 개별적으로 팁을 주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저희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신청을 하지 않았더니 그 다음부터는 차별하듯이 별로 신경도 안써주고 좀 쌀쌀맞게 대하시더라구요... 그 때 좀 당황스러웠어요..

그리고 마지막날 호텔 앞에서 픽업하여 공항까지 데려다주시기로 했는데 저한테는 몇시까지 호텔앞으로 나와있으라고 하셨으면서 알고보니 저한테 시간을 잘못알려주셨더라구요.. 무려 한시간이나요..한참 기다리다가 약속시간에 앞에 나와있었는데 왜 안오시냐고 물어봤더니.. 자기가 시간을 잘못알려준거라고 "앗, 제가 실수했네요." 라고 한마디하는데 어찌나 허탈하고 기분이 상하던지.. 하와이 마지막날이었는데 마지막 기억이 정말 참 별로였어요.. 이른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약속시간 10분전에 미리 나와있었던거였는데... 그날 가이드한테 연락하느라 해외로밍비만 폭탄 맞았네요..ㅜ.ㅜ 픽업해갈때는 약속시간에 맞춰서 제때 안나와있으면 예외없이 그냥 지나간다고 엄포?를 하시고는.. 정작 당신이 잘못했을 때는 "실수했네요.."라고 하면 끝인가요? 하와이에서 좋은 추억들도 많았는데 아쉬운 점도 많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