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결혼식올리고 1월11일 LA경유하여 ..엄청난 오랜시간끝에 드디어 칸쿤 입성했어요.

가는길이 엄청 멀어서 엉덩이도 아프고 몸도 찌뿌등하고 힘들었지만,

칸쿤 카리브해 보는순간 힘들었던 몸은 싹 풀리고 마음이 엄청 들떠있었어요...

욱팀장님과 미팅.. 칸쿤을 더 즐겁게 즐길수있는 프로그램 안내해주셨어여!

시크릿더바인이 올 인클루시브호텔이라 처음에는 무조건많이 먹어야 한다며 

새벽에도 자다깨서 룸서비스 시켜먹고, 호텔내에서도 칵테일을 무진장 많이 먹었네여.

2틀정도 지난후 음식냄세만 맡아도 너무 힘들정도였고, 한식 라면등 국물음식이 너무 먹고싶어서

힘들어하고 있을때 양욱팀장님이 힘들어하는 저희를 데리고 일본라멘집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얼큰한 일본라멘 한그릇 뚝딱하고 입가심으로 아스크림까지 하고나니 속이 싹 풀리면서

다시 칸쿤을 즐길수 있었어요.ㅋㅋㅋ 욱팀장님 없었으면 저희는 음식도못먹고 빵과우유만 먹음서 힘들어했을거에요..

팀장님 다시한번 감사해요.. 아직도 그 매운라멘과 돈까스 라멘은 잊을수 없어요!! 생각이 자꼬자꼬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저희가 5시30분 비행기라 호텔 12시체크아웃하고 뭘하면서 시간을 보내야하나 걱정하고있는데.

팀장님이 마지막전날 밤에 카톡이 ...

" 12시 체크아웃하시고 저희가 픽업갈때까지 호텔부대시설 이용가능하게 말해놨습니다...." 라는 감사한 메세지요..  

감동감동 :-) 

마지막으로 호텔서 저희가 젤 좋아했던 참치다다키 3번먹고, 아스크림도 먹고, 커피도먹고, 

바다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팀장님, 저희 칸쿤에 있는동안 너무 잘 챙겨주신마음에 너무 감사해요! 오늘 신랑이랑 같이 출근길에 벌써 다시 칸쿤이 그리워진다고 말했어요~ 전 가는길이 너무 멀어서 이런마음이 다신 안들줄알았는데....ㅠ

그래도 칸쿤에서 보낸 시간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면서 일할려고요..

일 열씨미해서 돈 많이 벌어서 다시 한번 칸쿤 꼭 갈꺼에요~~ 그때도 양욱팀장님이랑 시간 보냈음 좋겠어요~~ㅋㅋ 

팜투어, 양욱팀장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