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궁~^^ 허니문 다녀온지가 벌써 2주가 훌쩍 넘었는데

그동안 너무 바쁜 나머지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2014년의 마지막 크리스 마스를 코사무이에서 와이프와 함께 보내고

시내에서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이랑 바디 랭귀지 섞어가며 즐겁게 춤도 추고

웃고 떠들고~ ^^ 기회가 된다면 또 한번 가보고 싶을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었어요

현지에서 만난 가이드 장우진 형님ㅋㅋ 나이도 비슷한데다가 더운 날씨에도

다른 가이드와는 틀리게 격식 맞춘다구 와이셔츠에 정장바지 입구 나오시구 ㅎㅎㅎ

진짜 가이드도 다 같은 가이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정도로 허니문 커플들의

혼을 쏙~ 빼 놓으셨어요~!!

5박 6일동안 정말 쉴틈없이 챙겨주시고 현지에 적응 할수 있게 도와주시구

무엇보다 정말 동네 형처럼 오래 알고 지낸 친구처럼 꼭 다시 만나고픈 사람이 되어준

태국 코사무이 가이드 장우진 형님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국내 오시면 꼭 연락 주십시오 제가 진짜 술한잔 맛있게 사드리겠습니다! ^^

팜투어 사장님 (장우진 형님) <=== 이분 진짜 상주셔야 됩니다 진짜로~!!!

원래 제 성격이 아닌건 아니다 라고 딱 잘라 말하는 까칠한 성격입니다만, 빈말 아니라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움을 느끼고 있어요 ^^ 훌륭한 직원을 두셨어요 ㅎㅎㅎㅎ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었네용 ㅎㅎ 일단 코사무이로 말씀 드리자면

공항이 작아서 비행기도 작아요 ㅎㅎㅎ 도착해서 차를타고 이동하면서 보면

가장 특이 했던게 동네에 강아지들이 너무너무 많았어요 ㅎㅎㅎ

근데 이 강아지 녀석들이 행동도 느릿느릿 하구 대부분 널부러져서 잠만 자더라구요~ㅋㅋ

쓰다듬구 만지구 싶었는데 생각보다 위험하다고 말씀하셔서 (개를 무지 좋아하지만..ㅠ)

만지거나 하지는 않았어욤ㅋ

첫날부터 피곤을 잊게 하는 마사지도 받구 맛있는 저녁두 먹구~ㅋㅋ 그리구 호텔가서 코골고 잤어욬ㅋㅋ(만성피로)

신나게 요트를 타고 섬에 들어가서 스킨스쿠버도 하구~ 코코넛쉐이크도 폭풍 흡입하구ㅎㅎ

호텔에서 크리스 마스 축제도 즐기구~ 시내 유명한 바에가서(전문 DJ 가 있더라구요ㅎ)

술도 한잔하구 춤도 추고~ 랍스타도 먹고~ 코끼리도 타고~ 풀빌라에서 물장구도 치고 ㅎ

이거 다 적을려면 오늘 밤새야 되서 -_-;; 암튼, 여러분 코사무이 우기를 피해서 꼭 한번 가보셔요!

후회없는 선택 이십니다. 

가시거든 꼭 장우진 가이드를 찾으세요!

생긴건 저보다 좀 못생겼는데 (ㅍㅎㅎㅎㅎㅎ) 농담임ㅋㅋ 마음씨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오랜 친구가 놀러 온것처럼  정말 즐겁게 신나게 잼있게 잘 대해주시니 안심하고 가셔두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