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사무이 5박 7일 신혼여행

결혼 한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이제부터 신혼여행에 대해 손이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써보도록 할게요.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저녁 9시 25분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향하였습니다. 제 부인이나 저나 태국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기대감을 가지고 비행기에 올랐죠. 비행기도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편하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 태국에 갔을때는 에바항공과 에어아시아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낀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새벽 1시가 되어서야 태국 현지에 도착했고 현지 가이드가 투어버스로 이동했고 약 20분 대기후에 공항근처 호텔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콕에어웨이즈를 타고 코사무이 도착! 공항 게이트를 나가니 김유영과장님께서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첫 만남인데도 말씀도 잘하시고 잘 챙겨주시고 완전 캡짱 가이드를 만났구나 싶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태국마사지 한시간 받고 노라부리 리조트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숙소에서 보내라고 말씀을 해주셨으나 우리는 차웽거리에 돌아다니기로 했기 때문에 짐을 싸들고 나갔습니다. 로비에 버기를 부르고 로비로 고고싱~ 저희는 리조트 힐사이드에 있었기 때문에 주로 버기를 이용했습니다~  아! 그리고 첫날 저녁은 시너지에서 완전 고급진 저녁을!!!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차웽에 나와서 휭하니 한바퀴를 돌고 아크바에 음료 한잔 씩을 마시면서 불쑈 관람ㅋㅋ 이것도 김유영 과장님이 추천해주신 코스. 숙소로 돌아와서 개인풀장에서 놀다가 기절......

그리고 다음날 우리는 꼬낭유안에가서 스킨스쿠버 2회 실시 했습니다~ 물론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제 아내가 스킨스쿠버 자격증이 있어서 첫 번째는 연습 삼아 7미터로 들어가고 그 담음에 15미터로 고고싱. 처음에 조금 당황했지만 신세계를 보는 듯 했어요~ 스킨 스쿠버 완츄!! 담에 또 해야지. 그리고 코코넛 쉐이크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쉬다가 기절....

 

노라부리 3일째 날에는 해상공원에 놀러가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스쿠버다이빙을 한 후였는지 감흥은 크지 않았으나 나름 재미있었다는거ㅋㅋ 현지 가이드가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도 너무 잘되었습니다. 한국사람은 우리가 전부고 나머지는 러시안, 중국사람이라서 더 꿀잼이었음~ 스노클링 후에는 현지식 먹고 캬약킹!!!!!!!!!!!!!!!!!!!!!!!했습니다. 이것도 완전잼!!!! 그리고 섬에 있는 호수보러 약 10분 등산했는데 경치 죽여요~ 경사가 약 85도(뻥아님)되어서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ㅋㅋ 잼나게 놀고 선착장으로 돌아와서 너무 잘 챙겨준 가이드에게 개인적으로 팁 찔러주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기절..

4일째에는 하루종일 개인 시간이라서 아침일찍 리조크 공용풀장 나가서 태닝하고 커피마시고 놀다가 차웽으로 다시 나갔습니다. 나가서 김유영과장님이 시켜준 수끼 먹고 차웽 시내 돌다가 바나나 뉴텔라 2개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기절...

마지막 날에는 태국사원 가서 구경 하려고 했으나 3번째 태국여행이라서 고양이만 구경하다가 비행기 타고 한국에 왔습니다.

신혼여행 내내 김유영과장님이 잘 챙겨 주시고 끝까지 배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무튼 신혼여행 무사히 재미있게 보내다 왔네요 팜투어, 김유영과장님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