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태어난지 38년 만에 내 짝을 만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늦게 시작하는 만큼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추억을 쌓을수 있는 곳을 원했기에 코사무이를 신혼여행지로 결정했고,

마침 친철한 응대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여행사를 만나 신행 준비는 순탄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해외 여행이 처음인 신랑과 가는 여행인지라, 많은 자료를 인터넷 상에 찿아 보았고 그때마다 *** 가이드 님을 만나 즐거웠다는, ***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추억을 쌓았다는 말은 한결같이 있었던 지라, 저희가 만나게될 가이드 분에 대한

설램과 기대 반면 걱정도 있었습니다.

헌데, 두둥... 가려린 외모에 션션한 성격을 갖으신 최수인 차장님을 만나고, 이 여행 참 재미지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꼼꼼히 챙겨 주셨던 일정, 사무이라는 섬이 생소했던 저희들에게 거침없이 해주시는 설명이 귀에 쏙쏙~

저희가 묵게될 바나벨에 도착 했습니다.. 또한번 두둥... 어쩜 이리 이쁜 방이 있을까요?

예약 상황 때문에 외부 일정이 많은 이틀을 큰방에서 묶었지만, 야간에 즐기는 수영과 맛보는 쐬주 한잔의 여유?? ㅋㅋ

바닥까지 보이는 깨끗한 개인 풀장에 새하얀 이불 과 수건들 소소한 부분 하나하나 까지도 새심하게 신경쓴 부분들이

보여 정말 대접 받는 기분 이었답니다.

사무이를 떠나기 전날 럭셔리한 씨푸드 코스는 다시 만나 볼수 없는 만찬 이었으며, 이쁜 모습들을 간직 할수 있도록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촬영해 주시는 센스~

돌아오는 날 저녁 한국행 뱅기표를 예약한후, 한국에선 다신 맛볼수 없을꺼 같은 쌀국수 & 팟타이 & 싸이꺽(?) 은 정말 인상 적이어서 지금까지도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한사람 한사람의 소소한 일까지 모두 챙겨주시고 신경써 주신 최수인 차장님께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사진 한장 같이 찍지 못하고 온것에 아쉬움이 남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