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3월15일 웨딩마치를 올린 신혼부부랍니다^^
팜투어를 통해 아름다운 카리브해를 간직한 칸쿤에 다녀왔습니당~
앞으로 올려드릴 사진들을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거예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시고!!
제 후기 이제 들어갑니닷~~!! ^^*
절대로 오지 않았을 것 같았던 그 날은 오더군요...
심지어 칸쿤을 다녀왔다는 사실도 믿겨지지가 않아요..ㅠㅠ
칸쿤을 가는 길은 멀디 멀었지만..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드디어 칸쿤 도착!!!!!!!!!!!
이....곳....은....두둥....!!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바로 썬팔래스 리조트 칸쿤 입니다^^
이 곳은 메인 수영장이구요... 여기서 아주 살았드랬죠...ㅋㅋ
참고로 칸쿤은 햇살이 무쟈게 쎄서..저희는 새깜둥이가 되어 돌아왔답니다...ㅠ_ㅠ
썬팔래스에는 한국인 신혼부부들도 몇몇 있었어요~
처음에는 서로들 어색해 하더니..나중엔 다 눈에 익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칵테일도 나누어 마시고 그랬답니다^^
이 리조트는 어덜트 온리이기 때문에 애기들은 없다는...그래서 조용하고 분위기가 좋아요..ㅎㅎ
칸쿤 1일차.
제트스키+스쿠버다이빙
(여기서 등장하는 우리 양팀장과 한실장님 이야기!!
저희를 픽업 해주시고.. 투어 일정도 함께 짜주시고.. 여튼 여러모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분들!!
사실 저와 동갑내기라는...그래서 더 친근했나...???ㅋㅋㅋㅋ
거의 같이 놀러 다니는 수준으로 함께 다녔던지라... 보고싶습니다..ㅠㅠ
여튼 이분들 덕분에 어메이징한 하루하루를 보냈드랬죠..^^ 감사합니다~~)
제트스키도 너무 재미있었으나 동영상만 존재한다는...ㅠㅠ
심지어 저희는 몇 일 뒤 다시 탔습니다..ㅋㅋ
스쿠버 다이빙은 보시다시피 바다가 너~~~무 맑고 깨끗하고.. 어떻게 이런 색이 나는지...
흔히들 말하는 에메랄드 빛!!! 그 바다가 칸쿤에 있어요!!!!
심지어 제 신랑은 바다거북이도 보았답니다..ㅎㅎ
그래서 양팀장님께 엄청 자랑질 했다는....ㅋㅋㅋ
칸쿤2일차
호텔 누리기!!
하루 정도는 호텔에 머무르며 호텔 이곳 저곳을 누려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모두 아시겠지만 '올 인클루씨브' 이기 때문에 호텔의 모든 것이 공짜!!!!!
그래서 저희도 지대로 누렸답니다..ㅎㅎ
보이시나요..?
수영장 앞이 프라이빗 비치입니다!!
수영장에서 놀다가 바다가서 놀다가~ 들어와서 칵테일 마시고~
캬아~ 천국이 따로 없어요...ㅠㅠ 이 곳이 지상낙원이라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었어요..ㅠㅠ
식당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이탈리안, 아시안, 스테이크 하우스, 뷔페 등
조금씩 먹으며 돌아다녀 보자고 했지만... 맛있는 지라.. 결국 항상 배터지게 먹고 말았다는..ㅋㅋ
칸쿤 3일차.
요트 세일링+스노쿨링
우리 양팀장님께서 엄청난 추천을 해주신 코스였어요!
다녀오고 난 후.. 엄지 척!!!! 역시.....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매일매일이 잊을 수 없긴 하지만...)
특히나 팀장님께서 말아주신 데맥!!!(데낄라+맥주)은 환상~~ㅋ
역시 멕시코는 데낄라입니다요..ㅎ
얼마나 "쌀루th"를 외쳐뎄는지...ㅋㅋㅋ
"쌀루쓰(번데기 발음)"가 건배라는 뜻이래요..ㅋㅋ
이렇게 요트를 타고 신나게 즐기며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갑니다!
가는 동안 바다가...아주 그냥... 퐌타스틱해요!!!
그나저나... 같이 갔던 커플들...다들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따로 연락처라도 받을껄... 그립습니다... 한국에서 다시 뭉치심이....ㅎㅎ
그 때 한 약속 있잖아요...ㅋㅋ
칸쿤 4일차
스냅 촬영
호텔에서 현지 작가분을 섭외하여 스냅 촬영을 했답니다.
사진은 그야말로 화보....에 가까운...!!!
스냅의 컨셉은 '네츄럴'이었어요.. 자연스럽게 저희의 모습을 담는거였죠..
컨셉대로 사진은 너무 잘 나왔고 퀄리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잔말말고 사진 몇 개 보여드릴게요^^ 쑥스럽습니다만...
(근데 자꾸 이렇게 얼굴 공개해도 되는건지...ㅋㅋ)
얼굴을 포기하고 얻은 자연스러운 사진들입니다^^
사실 웨딩촬영보다 훨씬 재밌고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평생의 추억이 될거예요...
칸쿤 5일차
저희는 호텔을 호텔존 시내에 있는 알로프트로 옮겼답니다.
이 곳은 열정의 클럽존...ㅋㅋㅋㅋ
칸쿤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왔답니다...ㅎㅎ
칸쿤 6일차
해양 3종!!
제트스키+번지점프+패러세일링
저희는 패러세일링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바로 이 것인데..저희 사진이 없는 관계로 양팀장님과 한실장님의 사진을 투척..ㅋㅋ
이렇게 등장하시는군요...ㅎㅎ
제트스키는 말할 것도 없이 재밌구요.. 패러세일링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하늘에서 그 아름다운 카리브해와 칸쿤을 눈에 담을 수가 있어요..
동영상밖에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함이 아쉽습니다...ㅠㅠ
저희 부부와 양팀장님&한실장님입니다..ㅋㅋ
이렇게 재밌게 놀러 다녔어요...!!!!!
다음은 번지점프인데...
하아... 저만 잘 못 뛰어서...그 아저씨가 밀었다는....ㅠㅠ
막상 올라가니... 발이 떨어지지가 않읍디다.......................
여기서 뛰어내리시면 됩니다...간단하지요!!!!!!! ㅋㅋ
칸쿤 7일차
라이슬라 쇼핑+부바검프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위해 쇼핑을 하고,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부바검프 식당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새우전문 식당이예요~ 추천!! ^^
이렇게 여차여차 제 후기가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사진과 정보 드리고 싶은데...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ㅠㅠ
사실 저에게는 수백장의 사진이 있어요...... ㅋㅋㅋ
여튼 칸쿤은 지상낙원! 그 자체였고...
팜투어 덕분에!! 우리 양팀장님과 한실장님 덕분에!!!
더욱더 잊지 못 할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사실 전 이런 후기같은거 올려본 적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우리 양팀장님과 한실장님 보시라고 후기 남기는 거예요...(보고있나....? ㅋㅋㅋㅋ)
이렇게 감사의 마음 전할게요^^
저희 잊지마시고 한국오시면 연락하시는거 알죠?
한국에서도 데낄라 달려보아요~~~~ ㅋㅋㅋ
보너스 샷!!!!!!!
우리 남편님께서 오징어가 되어 돌아온 사연....
저희 뒷좌석에 앉아 오셨던 최시원님....
넉살좋은 제 남편님은 친히 말도 걸고..거의 베프된줄...ㅋㅋㅋ
결국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사진까지 찍어주신..
최시원님...제 남편 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ㅋㅋ
(후기1등을 노린 남편님의 한 수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