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리조트는 르메르디앙 이용했구요~

첫날은 저녁에 도착하는 바람에  일정없이 바로 숙소로 향해서 숙소에서만

 

있었어요 . 풀어세스룸이라 방이랑 풀이랑 연결되서 놀았구요

둘째날부터 선택일정 시작했는데

저희는 바로 바닷가로 수상레저를 즐겼습니다

저희는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등을 이용했는데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는 가평에서 즐기는게 더 즐거웠어요

발리에서는 물에 빠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스피드가 빨라서 재미는 있었네요

물에 들어가기전 교육을 받는데 입에 호스 끼우는거...??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걸 다른사람이 쓰던걸 써서 조금 찝찝해요

그냥 교육받는거라 어쩔수 없이 하긴했지만요^^

사진은 거의 부부 서로 찍어줬어요

현지인 가이드에게 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는데

부탁을 해야만 찍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갑자기 환전할 일이 생겨서

가이드에게 환전해야한다고 하니 바로 환전소에 들러서

도움을 주셨어요 환전소 직원들도 친절하더라구요

다음날 일정인 아융강 래프팅

이 역시 한국 강원도나 무주? 가 더 재미있어요

아융강은 조금 평탄한 길이라 스릴은 조금 떨어졌어요

그래도 남편과 함께여서 행복하고 재미있었답니다^^

남편이 예전에 래프팅 강사였는데

현지인 강사가 정말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우붓관광지역!

여기는 가이드 없이 저희 부부끼리 돌아다녀요

설명이 없어서 뭐가뭔지는 몰라서..

그냥 아이스크림만 사먹었네요

시장쪽 돌아다니니까 물건사라고 계속 부추겨요

하지만 저는 어울리는것 같지 않아서 사지는 않았어요

현금도 없었구요..

여기는 노숙인분들이 조금 있어요

한국인분들도 정말 많구요

이날 밤 해변가에서 씨푸드 요리 먹었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답니다

음료는 어느 식당이든 추가요금을 내야하는데

여기서는 한번 먹어줬어요

근데 음료는 시원하지는 않아효

자유일정때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르메르 디앙 리조트 내부와 외부 주변 돌아다녔어요

전체적으로 큰 풀이 있어서 외국인들과 같이 놀았어요

말은 안통했지만요..

물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요

풀빌라 있을 당시 방 앞에서 사진을 찍으니

이렇게 예쁘게 나와요

르메르디앙 그냥 여기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말 행복했어요

그냥 왕자님 공주님처럼 대접을 받았으니까요

경치도 끝내줘요

르메르디앙 리조트 짱!

리조트 바로 앞에있는 해변가에요

여기서 오전 내내 수영을 즐겼어요

마지막날 르메르디앙 리조트 로비에서 한컷 찍었어요

마지막날... 잡화점에서 결국 발리 커피 구입하고 말았어요

신랑 회사 분들 선물로요..

드립커피라 못마시고 있지만요 ㅠㅠ

아무튼 발리로 신혼여행 ~ 즐기러 다녀오세용

저희 현지인 가이드는 [네위] 언니 였는데

저랑은 3살차이. 남편과는 1살차이라 더 잘 챙겨주셨구요

굉장히 친절하시고 잘 해주세요

가이드 중에서도 제일 어리고 예뻐요

발리 가실때 네위가이드로 연결해달라고 하면 더 좋을거에요^^

네위언니 카톡도 하고 있어서 발리에서는 카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

모두들 신혼여행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