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후기 올리겠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인천공항 > 방콕 > 코사무이

 

코사무이 도착 !

가이드님이 공항에 팻말들고 기다려 주시더라구요~미아 되는줄 알았는데 다행이 잘 만났습니다^^

바로 가이드님 차를 타고 한국인분이 음식점을 하시는 가게에 가서 일정 설명을 해주시고 어느세 시간을 보니

저녁먹을 시간 이더라구요..하 시간이 금방 하루가 지나갔습니다..그래서 그 미팅한 곳에서 저녁을 바로 먹었습니다.

오면서 비행기에서 기내식 음식은 별로 입맛이 없었는데 다행이도 한국음식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결혼식 하느라 고생도 했고, 비행하느라 고생도 했는데? 밥도 먹었겠다?

이제 태국의 진리 마사지를 받아야 겠지요?

 

 

신혼부부여서 그런지 커플방이 준비가 되어있더라구요~

첫날은 이렇게 마사지 받고 센터라빌라 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하루가 금방 지나갔어요..

 

 

 

리조트에도 마찬가지로 신혼부부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침실에 하트모양의 꽃으로 장식을 해뒀더라구요^^

저희는 꽃을 뿌리며 행복한 모습을 취해보기도 했습니다.

미친것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째날! (낭유안섬 스노쿨링 및 스킨스쿠버)

스킨스쿠버는 일정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인당 한국돈 15만원)

 

 

저희 일정은 새벽 5시30분 기상해서 아침을 리조트 홀에서 직원이 주는걸 받아서 가야하는데

픽업차량이 너무 빨리와서 정신없이 부랴부랴 아침밥 못챙기고 차에 탑승하고, 배 타는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배고파서 다른 팀들은 다 아침을 받았는데, 우리만 아침밥을 못챙겨서 배고파하고 있었는데

센스쟁이 가이드님이 선착장에서 맛있는 꼬치랑 먹을거 등등을 사오셔서 낭유안섬으로 배타고 이동하는 동안

맛잇게 먹었습니다ㅋㅋ저희는 스킨스쿠버 첫번째 팀이여서 쉴 틈이 없었습니다ㅠㅠ너무 많은 신혼부부들이 오셔서

도착하자마자 자리잡고 부랴부랴 설명듣고 바로 스킨스쿠버를 했습니다.

스킨스쿠버를 하면 저기위에 손에 들고있는 카드를 줍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배 3층에 올라가서 쉬언한 바람을 맞으며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정말 꿈인지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때부터 신혼여행은 이런맛이구나 라는걸 느겼지요ㅎㅎ

둘째날 일정 마치고 리조트로 복귀해서 휴식을 취하면서

저희는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또 둘만의 휴식을 보냈습니다.

 

셋째날! (럭셔리 요트크루즈)

 

이것도 마찬가지, 기본 일정에 있는 크루즈는 여러명이 타야 한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둘이 신혼느낌을 살리기위해 (한국돈 50만원) 업그레이드 해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때부터는 돈 까짓거 이럴때 쓰지 언제 써보겠냐 하면서, 노는거에 돈 쓰는건 아깝진 않더라구요ㅋㅋ

그만한 추억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ㅋㅋ

 

요트크루즈는 타는 시간때가 노을이 질 쯤 가장 사진 찍기좋다고 하셔서

오후 6시 요트를 예약해뒀습니다. 근데 그 요트 타기까지 공백의 시간이 너무많이 있었는데

 

 

가이드님이 서비스로 일정 하나를 더 추가해서 코끼리도 태워주시고

코끼리 쇼 , 원숭이 쇼 등등 정글투어 일정을 추가해서 더 해주셨습니다. 완전 감사합니다^^

정글투어를 하고, 가이드님 추천의 음식점으로 이동 후 점심을 먹고, 리조트 휴식을 보낸 뒤

허니문의 언빌리버블 요트크루즈를 타로 갔습니다.

 

 

 

이때가 정말 하이라이트 입니다.

현지인 태국분이 요트에서 사진 찍어주셨는데, 기가막히게 잘 찍으시더라구요ㅋㅋ

순간 연애인 화보 찍는줄 알았습니다.

 

 

 

사진촬영을 다 하고 낚시를 하려고 했지만, 미끼가 옥토퍼스여서 였는지 잡지는 못했습니다ㅠㅠ

잡으면 현지인이 회 떠준다는 말에 소주 팩 1개 챙겨왔지만..상상만 했습니다.

스노쿨링도 할 수 있었지만, 목적은 촬영이였기 때문에!

그리고 복귀해서 우아한 곳에서 저녁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입수는 위에 일정에 했던걸로 만족하는걸로^^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노을이 졌는데요,

경치는 정말 말로표현을 못할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우아하게 시내로 나가서 저녁으로 코스 요리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정말 왕대접 받는 기분이랄까..너무좋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저희 부부는 게이쇼를 보기위해 시내로 나갔습니다.

주의할점! 게이쇼가 다 끝나고 게이들과 촬영을 하면 팁을 무조건 주셔야합니다.

덩달아 신나서 사진찍어 준다길래 찍었는데, 팁이 없어서 많이 못줬는데, 게이들 표정이 정말 게이게이 했습니다.

게이쇼를 다 보고 같이 온 신혼부부 일행과 가이드님과 다같이

해변가에서 흔히 외국분들이 즐기시는 풀파티를 갔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와 해변에서 즐기는 춤 그리고 불 쇼

밤새 놀고싶었지만, 와이프 임신으로 태아의 안전과 건강상 풀빌라로 복귀 했습니다.

 

넷째날! (풀빌라 휴식)

 

말이 필요없습니다. 너무좋은 곳에서 하루종일 쉰다는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수영도 하고, 풀빌라 중식 먹으면서 바다 경치도보고..흐아 또 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풀빌라 석식은 스테이크 썰면서 코코넛 칵테일 한잔?

거기에다가 해변에서 석식 드시는 고객들을 위해 노래 및 공연까지 해주셨습니다.

이게 천국이지요..남은 하루가 정말 슬펐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가서ㅠㅠ

저희는 저녁을 먹고 가치온 일행분 신혼부부 커플들이랑 시내로 나가서 시내구경을 하고

풀빌라로 와서 풀파티를 즐겼습니다. 풀파티란 술파티겠지요ㅋㅋ

 

다섯째 날!

 

마지막 복귀하는날, 힘이 쫙 빠집니다.

풀빌라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가이드님 차량으로 기념품을 구입하로 이곳저곳 가이드님과 쇼핑을 하고

현지식 점심을 먹으로 갑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날씨도 날씨인지라 힘이 쫙 빠져서, 마지막 마사지를 받으로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관광지 팔이 몇개인지 가이드님과의 마지막 사진을 촬영하고

가이드님의 차량으로 공항으로 출발~

 

노력해주신 최수인가이드님

정미현 매니저님

 

좋은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코사무이 4박6일 신혼여행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