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써주겠다, 꼭 올려주겠다 하면서 이제야 올리네요..

양욱팀장님..... ㅋㅋ 진심 쏘리...

저는 작년 10월 11일에 결혼을 했네요.. 그러고 벌써 몇 개월이 훅훅 지나갔네여...

저는 LA에서 2틀간 자유여행, 4일은 칸쿤에서 일정을 조율하면서 지냈지요.

여기서 후회합니다. 차라리 칸쿤에서 6일동안 있을걸... 하지만 LA이도 그립고 아쉽네여..

그럼 본격적으로 칸쿤 후기 들어갑니다.

양욱팀장과의 첫 만남.. 뭐 건방지기도.. 철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조금씩 지내면서 이런 사람이 아님을 알았죠 ㅋㅋ

미안해요.. 양팀장님..

처음 보면 아마 저 처럼 같은 생각을 할 겁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그런 생각이 들더군여..

잘해주면 더 잘해주고 못해주면 그냥 적당히 해주는 그런 사람?

저랑은 잘 통해서 정말 재밌고 즐겁고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저희가 연락을 하면

피곤에 쩔면서고 답변해주고. 분위기도 항상 띄어주고 가고..

정말 잘 놀다 갔어요..

저는 체험을 한 것이 크게없어요 왜나면 많이 쉬는 것을 선택했기 때문에 거기서 다른 부부들과 보트타는거.

스킨스쿠버. 제트스키 타는거... 이렇게 한 것 같네여.. 하지만 다른 부부들 보다 적게 체험했다는 것 때문에

후회되거나 아쉬운 건 없어요 다음 기회가 되면 또 갈 것이기 때문이죠..

보트타고 간 여인섬이 아직도 선하네여..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승진한 양욱팀장도 그리고 같이 보트를 타고 마시고 춤췄던 몇몇의 부부들도 그립네여..

여행도 여행이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양욱팀장님 한국오면 삼겹살에 쐬주 한잔 진하게 합시다.